영종도(을왕리해슉장) 가기 전...북쪽 해안도로 중간쯤에 있는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혹은 마니산 정상에서 남쪽으로 보이는 섬.
맨 좌측으로 보이는 섬이 신도, 중간에 있는 섬이 시도, 가장 작은 섬 모도...그리고 맨 우측에 보이는 섬이 장봉도..
<신도-신도-모도 ; 각각의 섬 다리로 연결되어있슴>
서울에서 방화대교 건너 인천공항고속도로 35km쯔음 이정표가 나오는데.
전방2km 화물터미널,장봉도,신도....
이정표를 보고 우회하여 3~4km 가다보면 골프장 전용도로가 나오고 조금 더(1km) 직진하다보면 삼목선착장
이정표가 나오는 데. 바로 우회전... 800여미터 가면 장봉도,신도를 운행하는 작은 포구 "삼목 선착장" 인데
궂이 1박을 안하더라도 당일로도 다녀오기 좋은 곳이다.....길고긴 역사의 밤을 맞이하려면 1박도 대빵좋다.
보통 승선표를 미리 구해서 배에 오를때 매표아찌에게 제출하고 승선하기 나름인데....요기는 섬에 들어갔다가
나올때 매표하고 승선한다....
그런 줄도 모르고(미리 얘기를 듣긴 들었으나 깜빡 ^^;;;) 맨 뒤에 차 세워놓고 그 더운 데 매표소까지 열라 뛰어 갔다
왔다는~..ㅠㅠ 아휴~ 더워 죽는 줄 알았네..ㅠㅠ
승선료 차량 2만 / 운전자 뺀 탑승자 인원 각 3000원.
이 곳으로 들어갈때는 미리 새우깡을 준비 해가지고 가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갈매기가 새우깡 보면 눈깔 뒤짚고 뎀빈다. 배를 타고 10여분 동안 가면서 갈매기와 노는 그 재미 쏠쏠하니까....
새우깡 꼭 준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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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점 ; 새우깡 싫컷 쳐먹고 가끔 하늘위에서 똥깔린다. 맞는 부위에 따라 재수가 좀 읍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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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과 갈매기와의 놀이를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즐거워서 입이 떠억~ 벌어져서 다물어 지지 않는 다.
연인과의 데이트라면 여성이 갈매기를 무서워 하는 척~ 벌벌벌~ 떨어보는 것도
남성에게 귀여움을 받을 찬스~가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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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갈매기와 의 무서운 눈 싸움도....한다.
내 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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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닷 바람과 함께 미장원에서 가다듬은 머리카락 쪽팔리게 휘날리며 정신풀고 신나게 놀다보면
10여분 만에 신도 선착장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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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쭈욱~ 직진.....
800여미터 가다보면 삼거리가 나오는 데....
우회전하면 드라마 "연인" 세트장..
"연인" 세트장은 절대 비추~!! - 반 폐허상태로 방치되고 있슴.
그러나 연인끼리라면 볼 것은 전혀 없지만 인적이 전혀 없고 마을과 뚝~ 떨어져 있어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는 강추~! 함^^;;;;.
올라가는 길(비포장-사람내려놓고 세번만에 앞바퀴 뒤틀리며 세번만에 올라감 ㅠㅠ/) 쫌 험함.
(사진 게시물 압빡에 생략^^)
좌회전하면 시도와 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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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안에는
자전거 대여점이 있어 자전거로 드라이브?? 하면서 섬 일주도 가능함.
(단 연인이라야 잼있을거 가틈/남자끼리라면 비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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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회전하여 섬을 한바퀴 돌거나
뱃터에서 나와 삼거리에서 좌회전 해서 가다보면 시도와 연결이 되어있는 다리가 나온다....
다리를 건너 100여미 전방에 우측으로 도로...
이 곳으로 가면 드라마 "풀하우스" 세트장 과 자그마한 해수욕장이 나오는 데 가볼만하다.
풀하우스 세트장 입장료 5천원..
입장료까지 내고 세트장은 비추~! 이며 궂이 들어 가볼만 하지는 않다. 그 주변 바다만 구경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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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세트장이 있는 바닷가. 해수욕장이라고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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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앞으로 보이는 산이 강화도 마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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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에서 다시 되돌아 나와 뱃터 반대편으로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다리...
모도와 연결되있는 예쁜 다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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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안에서는 식사 할만 한 곳이 그리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이 곳 주인아자씨 친절하고 음식이 먹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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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한 후./.
둘러봐야 할 곳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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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도 끝...조각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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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라면 물놀이를 해도 좋고....
뜨거운 모래밭에서 푹푹~찌는 땡볕에 몸을 익혀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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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공원 입장료 주차비 ; 3천원. - 사람은 안받는 거 가틈...
이 곳 조각공원안에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하나 있는 듯 한데......파라솔 비치의자에 팔자좋게 앉아 시원한 팥빙수 하나 먹어가면서
수다 좀 떨어준다면 그 동안 일상에서 묵혀있던 스트레쓰 화악~ 날라 갈 듯 하다. 팥빙수는 좀 비싸다.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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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괜찮은 곳 내가 살고 있는 가까운 곳에도 있더라... |
첫댓글 여기도 조각공원 있어 ..사진도 찍고... 가깝고 괜찮지 않을까?
괜차은데 교통 편은 어케 되는데
여기는 개인이 차를 가져가야 할듯......가깝고 조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