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뚝이/ 오뚜기

[아가]

* 오뚝이/ 오뚜기

어떤 것이 맞을까요?

☆ 한글 맞춤법 제23항

  ‘-하다’나 ‘-거리다’가 붙는 어근에 ‘이’가 붙어서 명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ㄱ을 취하고, ㄴ을 버림).

    

ㄱ	ㄴ	ㄱ	ㄴ
깔쭉이	깔쭈기	더펄이	더퍼리
꿀꿀이	꿀꾸리	배불뚝이	배불뚜기
눈깜짝이	눈깜짜기	삐죽이	삐주기
살살이	살사리	코납작이	코납자기
쌕쌕이	쌕쌔기	푸석이	푸서기
오뚝이	오뚜기	홀쭉이	홀쭈기

[붙임] ‘-하다’나 ‘-거리다’가 붙을 수 없는 어근에 ‘이’나 또는 다른 모음으로

시작되는 접미사가 된 것은 그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개구리	귀뚜라미	기러기	깍두기
꽹과리	날라리	누더기	동그라미
두드러기	딱따구리	매미	부스러기
뻐꾸기	얼루기	칼싹두기

-깔쭉이: ‘둘레를 톱니처럼 깔쭉하게 만든 주화’를 속되게 이르는 말.

-더펄이: 성미가 덥석덥석하고 활발한 사람.   

-칼싹두기: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밀방망이로 밀어 큼직큼직하게 썰어

쇠고기장국에 넣어 끓인 음식.

  그런데, ‘오뚜기’가 훨씬 정답지요. “맛있는 오뚜기 3분 카레” 있잖아요.

저기 ‘칼싹두기’ 생각나는 날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