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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멘토를 만들어라
(김호정 지음/미래지식/2006년 3월/227쪽/12,000원)
■ 책 소개
『나만의 멘토를 만들어라』는 멘토링을 국내에 도입하고 많은 기업을 상대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나라에 맞는 멘토링을 만들 수 있을까? 하는 저자의 고민으로 탄생한 책이다. 이 책은 직장 내에서 직접 겪은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멘토들이 멘티에게 전하는 현실적인 조언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또한 Mentor Advice를 통해 각 장의 주제를 일목요연하게 요약하여, 핵심을 잊지 않도록 도와 준다.
따라서 이 책에 나와 있는 멘토들의 조언에 귀 기울이고, 멘토들의 조언을 행동으로 실천한다면 좀더 밝고 유연하며 선진화될 수 있는 인재가 될 것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결국 기업의 핵심가치도 상승할 것이다.
■ 저자 김호정
국제매너센터와 멘토링 솔루션 대표로 중앙일보 월간 자치행정에 매너와 이미지 메이킹에 관련한 글을 연재하고 있으며, 교통방송에서 <김호정의 글로벌 에티켓>, <직장인의 매너> 코너를 진행하고 있는 매너 컨설턴트이다. 최근에는 멘토링 솔루션을 통해 HRD 분야의 리더십과 멘토십에 대해 여러 업체와 관공서에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관리자와 CEO를 위한 멘토십을 사회 전반에 알리기 위해 더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나만의 멘토를 만들어라
멘토링으로 무장하라
멘토링으로 무장하라
대박집과 쪽박집이라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모 방송 프로그램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있다. 대박집으로 지정된 식당이 장사가 잘 되는 노하우를, 즉 생계를 위해 운영을 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인해 파산직전에 있는 식당을 쪽박집으로 지정해서 비법을 전수하는 과정을 그린 프로그램이다. 대박집은 쪽박집의 문제를 파악하고 성공한 업체로서 짧은 시간이지만 성의껏 도움을 주고, 쪽박집의 경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훈련을 받고 변화되어 매출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멘토링을 쉽고 재미있게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선진사회는 일반 사회단계까지 멘토링 프로그램이 일상화되어 있어 사회적으로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을 풀어나가고 있다. 일례로 미국의 경우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미 출석 현상이나 마약, 조기 임신 등의 문제를 경험해본 사람이나 학부모가 멘토가 되어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의 오클라호마에 있는 멘토링 센터가 대표적이다. 멘토의 경우 자원봉사자로서, 몇 주의 멘토링 프로그램 훈련을 받은 뒤 봉사를 하게 된다.
기업의 경우에도 이러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여러 영역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는 경험 있는 선배사원이 후배사원을 이끌어 줌으로써 빠른 시간 안에 조직 내의 정착을 도와주며 애로사항이나 어려움을 의논, 성장과 역량 계발을 위해 도와주고 있다.
메토링의 역사적 배경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두고 있다. 오디세우스는 트로이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유약한 아들 텔레마쿠스를 멘토에게 맡기고 떠난다. 멘토는 텔레마쿠스에게 스승, 조언자, 친구,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여 텔레마쿠스가 훌륭히 나라를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멘토와 텔레마쿠스의 이러한 활동을 멘토링이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그리스에서는 나이 든 사람들이 자신의 지혜를 물려주고 이어가기 위해 젊은 사람을 선정하여 이를 계승하는 것이 문화가 되었다.
이러한 과거의 역사적인 배경을 갖고 있는 전인적인 멘토의 상을 현대에 적용하기에는 비현실적인 느낌이 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해 근래에는 한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과 의도적인 만남을 통해 도움을 줌으로써 서로 계획한 목표를 이루어내는 활동을 멘토링이라고 말한다. 조직 내에서는 이러한 멘토링 활동을 통해 기업의 문화 혹은 분위기 그리고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직장 내에서 경력을 개발하고 인정을 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길라잡이를 받고 있다.
개인이라는 브랜드가 강조되고 있는 현 시대는 다시 과거의 도제 혹은 장인정신이 중요시되고 있다. 누구나 가질 수 있고 알 수 있는 정보를 얼마나 자신의 브랜드로 발전시키는가가 핵심 화두이다. 혼자만의 노력과 집념에 멘토링 활동을 통해 부족한 시야와 자신을 발견함으로써 가고 있는 길이 자신의 길인지 혹은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지,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를 갖추어야 한다.
Mentor Advice
_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전시켜라.
_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개발하라.
- 멘토링 활동으로 무장하라.
멘티십을 발휘하라
문제해결의 주체가 되고자 하는 멘티십
동양인들은 문제에 대해 머릿속으로 앓으면서 침묵을 지키다가 갑자기 결론을 내리는 느낌을 주곤 한다. 머릿속에서 이 생각 저 생각하고 전전긍긍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심하는 것이 우리에게 익숙한 모습이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해 고심하는 모습이 많이 모인다. 문제에 혼자 고심하고 어떻게 처리할까 하는 모습은 상대가 알 리 없으므로 상대는 그 사람을 성실하지 못하다. 교활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 가능성이 많다. 실제는 그렇지 않은 사람인데 문제해결을 제대로 하지 못해 받는 인식이다.
조직 내의 문제는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된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문제일지라도 많은 부분이 커뮤니케이션의 문제에서 벌어진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해결 방법을 익혀두고 시스템화 한다면 대부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먼저 문제에 대해 상대의 주장 혹은 이야기를 잘 들어야 한다. 실제로 사건이 일어났을 때,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상대의 주장에 경청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의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감정 다스리기에 실패하면 상대에게 경청하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보디랭귀지나 눈빛 등의 시각적 언어를 통해 감정의 언어가 표현됨으로써 문제가 더욱 격양되어 버린다. 이럴 때는 대화의 자세나 장소 혹은 시간을 바꿔서 감정을 다스려 보자. 그 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무엇에 대해 문제를 느꼈는지, 어떻게 풀어가기를 원하는지를 스스로 알고자 하며 상대에게 표현해야 한다.
둘째, 상대의 주장을 되묻는다. 상대의 문제제기에 대해 파악한 뒤 상대가 제기한 문제나 주장이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지를 파악하기 위한 질문이다.
셋째, 나의 주장을 말한다. 상대의 의견과 일치한다면 이 단계는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맞대결을 하거나 회피하거나 양보한다고 해서 결코 다음 기회에 이와 같은 문제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다.
넷째, 상대와 의견일치 혹은 스스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제3자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이때 관련자 외에 다양한 사람들이 문제를 더욱 쉽고 간단하게 본다고 것을 알아두어야 한다.
Mentor Advice
_ 먼저 스스로 감정을 추스르고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자.
_ 상대의 주장을 되묻는다.
_ 나의 주장을 이야기한다.
_ 제 3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이런 멘티를 원한다 - 업무편
Doing List 만큼 Stop Doing List
Good to Great의 저자인 짐 콜린스에 의하면 시장 평균보다 높은 수익률을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는 위대한 기업(Great Company)들은 Doing List'만큼 Stop Doing List'를 활용한다고 한다. Stop Doing List'를 통해 의미 없이 반복되는 활동들을 제거함으로써 하나의 활동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활동을 유도함으로써 기업 전체가 방만하지 않고 중심 잡힌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한다.
LG전자의 백색가전 사업을 문제사업에서 혁신의 대명사로 바꾼 김쌍수 사장은 일이 열 개라고 다 필요는 없어요. 사실 몇 개는 안 해도 상관없는 일들이 많거든. 과감히 몇 개를 포기하고 나머지에 집중하는 게 효과가 더 큽니다 라는 말을 통해 Stop doing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기업뿐만 아리나 기업을 움직이고 있는 인재의 입장에서도 Doing List 만큼 Stop Doing List의 활용이 필요하다. 매년 새해가 되거나 입사 혹은 승진이 되면 이렇게 해야 한다라는 자신만의 Doing List를 만들곤 한다. Stop Doing List를 만들면 더욱 잘할 수 있는 일들이 매우 많다. 흔히 볼 수 있는 Stop Doing 에는 무엇이 있을까?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상대의 말을 중간에 가로채지 말기
- 보고서를 형식적으로 작성하지 말기
- 거래처에 대해 무감각하지 말기
- 인터넷 검색할 때 다른 곳으로 넘어가지 말기
- 입담이나 소문에 너무 신경 쓰지 말기
- 상사의 피드백을 감정적으로 받지 말기
- 화가 나는 상황에서 먼저 화부터 내지 말기
Stop Doing List를 한번 정리해 보자. 개인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면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과거의 피드백을 정리해볼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위의 기업에서도 그랬듯이 너무 많은 것들을 설정했을 경우 오히려 부정적인 결론을 낳을 수 있다. 세 가지 정도를 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으며 기간을 설정하면 실행하는 데 있어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다.
Mentor Advice
_ Stop Doing List를 만들어라.
_ 리스트는 세 가지 정도를 요약하라.
_ 기간을 정해 늘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라.
직장 내 인간관계
싫어하는 사람은 항상 있다 - 원칙으로 승부하기
이유 없이 싫은 사람이 있거나 또는 이유를 알 수 없이 미움을 받을 때가 있다. 혹은 일 때문에 관계가 자꾸 꼬이고 얽히게 되는 잘 맞지 않는 관계도 있다. 이럴 때면 상상한다. 미운 사람 면전에 사표를 날리고 멋지게 회사 문을 나서는 모습을. 하지만 그 짜릿한 행복감을 미처 누리기도 전에 꿈에서 깨어나게 된다. 아직도 수개월 남아 있는 자동차 할부금과 큰맘 먹고 사들인 명품가방 할부금, 기타 각종 세금 등이 퍼뜩 떠오르면서 상상은 이내 초라한 현실 앞에 와장창 깨지기 일쑤다. 짧은 행복감에 대한 대가는 그런 식으로 서글픈 씁쓸함으로 되 갚아지기 십상이다. 그러다 미운 사람 때문에 내가 왜 그랬을까? 생각하니 더 기가 막힌다.
사람 사이에 싫어하고 좋아하는 일을 마음먹은 대로 하기 쉽지 않다. 성인군자라 불리는 공자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말이다. 공자가 가장 싫어한 인물은 주나라에 강태공(姜太公)이라고 부르는 태공망(太公望) 강자아(姜子牙)다. 강태공은 주공 단의 아버지인 문왕(文王)을 도와 주나라를 일으킨 최대의 공신이다. 공자는 태공망이 땀 흘려 일하지 않으면서 입으로 학문을 논하고, 성실하지 않으면서 덕을 베푸는 것처럼 행세함으로써 변설(弁舌)로 백성들을 현혹케 하는 자는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무용지물이 설치게 놔둘 수는 없는 일이다라는 하며 주공 단과 대립한 일이 있었다. 성인군자라고 불리는 공자로 철저하게 태공망을 역사의 무대에서 왜소화 시켰고 그가 등장하는 기록들은 무엇이든 축소하거나 무시하려고 했다. 상대방의 싫은 점만을 계속해서 생각하고 전쟁화한다면 아무리 성인군자라도 평상심을 찾기 쉽지 않다.
조직 내에서 동료나 상사와의 관계적인 문제 발생 요지들은 너무 많다. 문제적인 관점보다 그저 좋거나 싫은 유아적인 감정이 발생될 때 더 큰 문제이다. 멘토들은 이러한 감정적인 문제가 있을 때는 다음과 같은 원칙을 세우라고 권한다.
첫째, 상대의 외모가 거슬리는 경우에는 상대의 외모와 외모 연출에 대해 인정하고 신경쓰지 않겠다는 원칙을 둔다. 둘째, 나와 일하는 스타일이 다를 경우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일의 스타일은 신경 쓰지 않고 일의 결과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코칭한다. 셋째, 사석에서 지나친 개인 습관에 대해 간섭하지 않는다. 넷째, 앞에 세운 원칙 이외의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지적하거나 고쳐주고 싶을 때는 문제점에 관련된 사실적 이야기를 꺼내 대화를 나눈다. 보고가 제때 이루어져야 하는 이유, 회식자리에서 먼저 일어서는 경우에 대한 양해법 등을 대화로 언급한다. 이때 중요한 것은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 눈도 쳐다보기 싫은데 이때 감정이 그대로 상대에게 전해질 수 있으므로 상대의 눈을 바라보며 감정을 넣지 않아야 한다.
Mentor Advice
미운 사람이 생기면 상대에 대한 원칙을 세우자.
첫째, 상대의 외모나 외모 연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둘째, 상대의 일하는 스타일에 신경 쓰지 말고 결과에 대해서만 언급하고 코칭한다.
셋째, 사석에서 상대의 개인적인 습관에 대해 간섭하지 않는다.
넷째, 원칙 외의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관리
Personal Brand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날로 강조되며 세계적 기업들의 가치를 순위로 메기고 평가하고 있다.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 브랜드와 미 경제주간지 「비즈니스 위크」가 발표한 2004년 브랜드 가치 중 삼성의 브랜드 가치가 125억 달러로 세계 100대 기업 중 21위를 차지했다. 1위는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코카콜라가 673억 달러 정도의 가치를 나타냈다.
브랜드 가치란 무엇을 의미할까? 브랜드 가치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무형의 자산으로 시중에 상표를 팔 때 받을 수 있는 추정가치로, 브랜드의 지명도만으로 현재나 미래에 거둘 수 있는 이익을 금액으로 환산한 것이다.
사실 누군가의 이름을 쓰고 사진을 이용하는 것에 대가는 연예인에게나 볼 수 있는 관행이었다. 개인의 가치가 강조되는 시대가 열림으로써 스타 CEO가 생겨나고 있다. 백신 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안철수 대표와 증권업계의 마이다스라고 불려지는 박현주 회장이 그 대표이다.
안철수 연구소 는 현재 백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글로벌 톱10에 속한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회사를 운영하는 안철수 대표는 개인 브랜드를 만들려고 의도하지 않았다. 그러나 안철수라는 이름을 통해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와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기술력이라는 느낌을 갖게 된다. 이러한 개인적인 이미지는 회사의 이미지와 연결하는 매개역할을 하게 됨으로써 안철수 연구소를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안철수 컴퓨터 바이러스연구소, 백신소프트웨어 개발연구소였던 회사는 2000년에 통합 솔루션 개발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이름을 바꾸려고 맘을 먹었지만 직원들의 반대로 실행하지 못했다. 그만큼 안철수라는 개인 브랜드 가치가 워낙 좋았기 때문이다.
박현주 미래에셋 증권 회장은 뮤추얼 펀드에 본인의 이름을 붙인 최초의 인물이다. 그의 경력에는 최연소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다. 최연소 지점장과 이사로 조직 내에서 명성을 떨칠 수 있었던 것은 당연히 수익률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개인 브랜드 파워는 수익에 많은 영향을 주었으며 수십 명에 이르는 박현주 사단과 함께 미래에셋 캐피탈을 창업해서 증시 활황 시기에는 10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해 그를 더욱 유명하게 했다. 2000년 박현주 2호 는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면서 투자자들이 제기한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그러나 박현주라는 개인 브랜드는 적립식 펀드를 판매하면서 그의 이름을 거론했을 때 주문신청이 급증한 것을 통해 다시 한 번 건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 브랜드는 일부 인사나 CEO만의 일이 아닌 이제는 일반 직장인들에게도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개인 브랜드를 갖게 된 그들만의 비결에는 공통점이 있다. 한 우물을 팠다는 것이다. 특히 안철수 대표의 경우 20여 년 동안 백신 프로그램과 보안 솔루션이라는 한길을 걸어왔다. 벤처 붐이 일든, 벤처 거품이 꺼지든 상관하지 않고 제 할 일만 묵묵히 해 왔다는 얘기다. 한 가지 업무를 가지고 전문성을 띄며 자신을 계발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은 누구나가 아는 상식이 된 지금 안철수 대표의 사례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한 우물을 판다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 슬럼프에 빠지거나 장애를 만나게 되면 비전이 없는 일인가? 하는 두려움이나 나와 맞지 않는 일인가? 하는 의구심에 스스로 자신을 믿는 믿음과 확고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25년 간 신발만을 만들어 온 금강제화의 박주성 이사는 한길만 걸어온 구두도사 다 그는 발자국 모양만 봐도 그 사람의 키, 연령대, 취향 등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우물을 파는 성실함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근래에는 창조적인 스스로의 노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조적인 노력은 자신의 경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속에서 변화와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 스스로 고립되는 길을 피하고 대화의 장을 이용해야 한다. 트럼프는 자신의 자서전에서 좋은 경력을 쌓기 위해서는 인내심이 필요하며 한 직장에서 오래 머물고 그 속에서 계속 승진가도를 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렇게 오래 머무르려면 장기적인 안목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Mentor Advice
- 자신만의 브랜드를 생각하라.
- 한 우물을 팔 것을 각오하라.
- 유연성과 인내심을 발휘하라.
- 멘토를 통한 조언을 얻으라.
(본 정보는 도서의 일부 내용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보다 많은 정보와 지식은 반드시 책을 참조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