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지기가 간만에 돌아왔다!!여러 에피소드를 한번에 풀려고 시간이 걸렸다능,,,그럼 즐감!
일단 오빠는 다이어트를(?잘 되고 있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하고 있기 때문에 오빠는 보통 닭가슴살과 연어,다짐육 쉐이크 등을 먹고 난 일반식을 먹는다.따라서 우리가 같이 앉아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그래서 그 드문 경우 무엇을 먹는지 소개하려 한다
(Nothing special)
1.소소한 점심식사
정식적인 식사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오빠가 이날 점심으로 크로플과 베이글이 그렇게 먹고 싶다고 배달로 시키겠다고 찡찡대서 집에 있는 크로플을 급하게 30분정도만 실온에 꺼내놨다가 줬는데 그걸로 너무 부족하다고 뭐라뭐라 하길래 알바를 가기 전에 15분?만에 반죽해서 대접해드린 바로 그 호떡이다…후딱 만든 거 치고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서 우리 둘다 굉장히 만족한 음식
2.시장국수
오빠가 홍제역 근처에 있는 문화촌 초밥집에 가자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월요일 휴무더라???(네이버지도에 안나와있다고ㅠㅠ)암튼 그래서 한껏 쳐진 상태로 홍제역을 돌아다니기 시작했다.그러다가 시장안에 티비에 많이 나온 유명한 국수집이 있길래 당장 찾아 들어갔다.
노인분들이 매우 많았고 국수 가격또한 4천원밖에 하지않아 추운 겨울 속을 녹이며 맛있게 먹었다!
3.탕수육
이거 또한 오빠가 중식을 너무 먹고 싶다고 해서 시킨 탕수육이다.난 별로 안땡겨서 탕짜면을 시켜먹으라고 했지만 절대 안된다고 하길래 체념하면서 시켜준 16,000원짜리 탕수육.그리고 오빠는 집에 있는 짜파게티 2개와 함께 먹었다.
3.홈메이드 마라샹궈
이건 우리 남매가 매우 좋아하는 마라샹궈이다.집에 3종류의 버섯이 있어서 아주아주 맛있게 만들어 먹은 음식이다.거기다가 감자2개 어묵 당면 그리고 화룡점정인 고기까지 추가하면 그냘 시켜먹는 샹궈나 마찬가지이다.오빠가 헬스장 마칠 시간에 맞춰 준비해서 딱 점심으로 먹었는데 증말로 👍👍였다.
((번외편))
간식
오빠가 간식으로 과자를 주섬주섬하길래 야매로 만든 웨지감자이다.에어프라이기로 손쉽게 만든 것인데도 우리 둘 다 맛있게 먹었다!
국수
이건 나 혼자 만들어먹은 국수다.평범한 밥반찬,삼각김밥,파스타만 먹다가 좀 질려서 이거 또한 몇 분 만에 만들어먹었다 ㅎㅎ비록 속재려는 부실하다 못해 없지만 깨나 만족하면서 먹었다!
그럼 난 또 빠른 시일안에 놀러올게!!
첫댓글 남매끼리 뭐먹고 사는지 잘봤습니다요~
근데 아드님이 다이어트하는게 맞는지 이걸로봐서는 당췌 모르겠다는 ㅋ
탕슉에 호떡에~음..
암튼 늘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