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자전거에 대해 장 단점 차이를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같아서요~~
이 글을 보고 티탄잔차에 대해 정확한 기준을 세우셨으면 합니다.. 티탄오너분들께서는 글이 조금 길더라도 꼭 잃어 보세요~~
퍼오기가안되어...타자 1시간 이상 쳤네요..ㅇ ㅏ..손아퍼..
오늘은 여기 까지하고 다음편은 카본에 대해서 리뷰하겠습니다.
그럼 시작 합니다.
티타늄
지오메트리 에 입각하기전 우리는 자전거의 재원부터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현 시대를 대표하는 3대적 요소인 재질부터 알아보기로 한다.
티타늄.카본.알루미늄.
물론 다른류의 재질과 재원이지만 우선은 큰 맥부터 알아본다
현존 완성도가 높은 금속은 바로 철 이다.
헌데 이 철을 mtb라는 용도에 사용하기에는 무겁고 녹이슬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유의 성질이 변화하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다..
해서 나온것들이 상기에 열거한 제원들이다..
먼저 티탄..
티탄이야 말로 이해할수없는 가격의 주도적인 역활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 다분히 예상된다.
얼핏보기에 일반자전거와 구별이 어려우면서도 상당한 고가를 자랑하고 여기에 많은 라이더들께서 자랑을 포함한 무언가가 작용을 했기에 일반인들과 거리감이 있고 대부분의 라이더들 또한 알루미늄이나 카본에 비해 티탄은 의외로 지식이 없고 그냥지나치는 부분이 많아 대략적인 감을 잡아보자
티타 은 강도가 높지않아서 프레임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원소를 섞어 합금으로 만들어야한다
티타늄합금은 3A/2.5V 이나 (알루미늄3% 바나듐2.5%) (대표적 예 세븐) 6A/4V (알루미늄 6% 바나듐4%) (라이트스피드) 첨가 되었다는 의미다.
이렇게 합금 형태가 된 티타늄은 신장률 (소재가 부러지기전까지의 늘어나는성질) 이 알루미늄이나 스틸보다 훨신 높은
강점을 가지고 있다 .
그 만큼 잘 부러지지 않으며 알루미늄 대비 신장률 15~20% 로 거이 두배 가까이 높다.
티타늄은 철보다 더 얇게 프레임을 만들어도 철이나 알루미늄보다도 가볍게 만들어 낼수있고 진동의 흡수와 탄성이 좋으며
복원력이 탁월하다 .
이런 특성으로 인해 MTB 프레임으로 가장 적합한것 같지만 가격이 비싼것이 단점이고 가공법이 워낙에 까다로워
알루미늄의 디자인과 혁신적이나 파격적인 기술력을 도입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본다.
우리는 많은 티타늄 브랜드를 알고있다..
머린 . 라이트스피드 . 무츠 . 세븐.휠러 . 인텐스. 기타 등등
티탄의 성분이나 재원의 가격은 비슷하다 그런데 상품으로의 가격차이는 엄청나다 왜??
바로 용접이다..
티탄은 가공설비 자체가 비쌀뿐더러 용접할때 사용하는 아르곤가스 순도에 따라 용접의 질이 좌우되기 때문에
가스의 순도 관리를 잘 살펴보아야 한다..
또하나 커스텀 메이드 (맞춤방식) 이다.
실예로 머린과 라이트스피드..쉽게 설명하자면 현대자동차의 그랜져와 에쿠스 또는 도요타와 렉서스 차이 이다.
즉 같은 회사에서 만들지만 브랜드는 독자브랜드란 소리이다.
자전거에서의 차이는
머린은 커스텀메이드 성격이 강하고 라이트스피드는 일반적인 정해진 size 의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머린이 상대적으로 라이트스피드의 브랜드보다 가격과 가치가 높다고 볼수 있다.. 이는 싸이클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난다.
대부분의 금속은 한계점에 이르는 강도에 영향을 받으면 휘어지거나 급격히 약해져 파손 또는 복구불능의 상태에 이른다
티탄도 역시 휘거나 부러진다
하지만 재질특성상 잘 휘어지면서 복귀되는 힘이 강하다는 말이다.
또하나 예를 들자면 .. 티탄은 탄성이 좋아 다른재질에 비해 충격흡수를 잘한다??
틀린말이다...
티탄은 잔충격흡수에 탁월한것이 아니라 충격을 받으면 그 충격을 튕겨내는 재질이라는 것이다.
티탄 . 알루미늄. 카본 어떠한 접지면의 충격을 가할때 잔충격흡수는 알루미늄 . 큰 충격 흡수는 카본이다..
즉..충격흡수에 티탄이 최고가 아니란 소리이다.
티탄프래임의 장점은 ..
1.라이더의 힘전달이 금속류중에서 거의 손실없이 부드럽게 동력장치에 전달되어 보다 편리한 라이딩을 할수 있는점.
2.스틸에 가장가까우면서 알루미늄과 카본의 장점을 고루 갖추었다는점
3.재질의 성질이 오랫동안 변형률 없이 지속 된다는점
변형률이 없다는것은 충격시 맥놀리라는 진동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다..
(맥놀리 : 소리굽쇠를 막대로 쳤을때 울리는 진동)
요즘 세븐사에서 더블버티드로 나오는 프레임이 있는데.. 이 버티드 공법을 적용 한것이 진동파 가 덜하다..
또한 티탄은 6A/4V 와 3A/2.5V 로 배합률이 나뉘는데 이것은 미세한 차이기는 하나
티탄의 원리상 휘어짐이 자주일어나는 부분 (다운튜브) 등에 배합을 높여
스타팅포인트에 중점을 둔것이라 할수있다.
티탄이라는 재질은 지구상 철 다음으로 많은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비싼이유는 가공법과 무거운 금속임에도 불구하고
얇게 깍아 냈을때 강도와 탄성계수가 우수하다는것이다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던 티탄의 상식들
실제로 모샵에 가서 티탄에 대해 이것저것 질문을 하자 샵에서는 티탄은 탄성이 좋기에 가장 비싸다 ...?
또한 티탄은 탄성이 너무 좋아 외국선수들은 티탄을 타지않는다...?
참으로 어이없는 답변이다..
아무리 티탄잔차의 특성이 리뷰나 기타 테크놀러지등이 영문이나 외국어로 되어있다 하더라도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샵 에서
어떻해 그런 소리가 나올까.. 하는 의문이 든다..
탄성이 가장 좋은것은 앞에서도 열거한 것처럼 카본이다..티탄은 양수겹장이다..
알루미늄과 카본의 강점의 성질을 두루 갖추면서도 변형이 적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강조하며..
섬유질이 아닌 금속류중에서 탄성계수가 높고 휘어짐에 따른
원본력이 높으며 재질의 변형률이 적다는 것이다.
또한 외국선수들이 티탄을 선호하지않는것이 아니라 프로선수들은 소속사의 브랜드를 타야하며
티탄의 재질과 공법상 신테크놀러지 를 접목하기에 여러 환경적인 요인들과 재조공법상 한계가 있어서이기 때문이다..
즉 홍보와 마케팅을 중요시하는 대회나 행사에서 티탄보다 신기술도입이 용이한 재질이 우선시 되는것이 효율적이여서
티탄의 모습이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것이다.
그럼 동호인이나 클럽의 아마추어 고수들은 왜 티탄을 타지않나??
만약 필자더러 대회나 행사에 좋은성적을 거두기위해 프레임을 택하라 하면 알루미늄이나 카본을 선택하게 될것이다.
티탄은 선수들이 타지않는 이유가 탄성이 너무 좋아서? 궂이 틀린말은 아니다..
그러나 여러번 반복하지만 탄성이 좋아서가아니라..티탄은 타 재질에 비하여 딱딱하지가 않다 때문에
순간가속과 이에따른 순간적인 힘 전달을 필요로하는 환경에서는
상대적으로 알루미늄 이 탁월하기에 단거리 레이싱용으로는 효율성이 높은 알루미늄프레임 . 크로몰리 등이 사용된다 .
티탄은 같은 지오메트리의 알루미늄에 비하여 레이싱 이 아닌 컴버터블로 승부하는 재질이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라이더들은 티타늄 자전거가 비싸서..그냥 좋은거라서? 등이 아닌 용도와 재질 특성을 이해하고
MTB를 접하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공유 하는것이 옳다고 보기에 이글을 쓴다..
하루빨리 가장비싼것이 가장 좋다 ~!! 라는 인식을 떨칠수 있게... 정확한 지식을 같자
첫댓글 그래도 나는 티탄으로 갈래유~~~
현존 재질 가운데 최고라는 점은 변함이 없고,
그 자체를 맹신하기 보다는, 어차피 한번 갈아야 할 거고,
이왕 바꾸겠다는 결심을 했으면 그동안 마음을 굳힌 대로 가야지요.
이제와서 또 다른 유형으로 검토하려면 세월 다 갑니다.....
지르기엔 너무 비싼당신..
하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