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자동차 ‘시발택시’, 눈깔사탕과 삼립 크림빵을 팔던 구멍가게, 돈이 궁해 패물을 맡기며 눈물 삼켰던 전당포, ‘쥐를 잡자’ 포스터가 나붙었던 달동네 언덕배기 집…. 조선일보사·전쟁기념관 공동 주최로 8월 31일까지 열리는 ‘아! 어머니’ 전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풍경을 만난다.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전시에는 1100여 평에 달하는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장에 한국 현대사 60년을 회고하는 자료사진과 영상자료 및 실물 자료 등 총 2만여 점을 전시한다.
//Photo 객체
function PhotoEntity(title, bImageSrc, sImageSrc, caption)
{
this.title = title; //타이틀
this.bImage = new Image();
this.bImage.src = bImageSrc; //확대이미지 src
this.sImage = new Image();
this.sImage.src = sImageSrc; // 썸네일용 이미지
this.caption = caption.replace(/\n/g," "); // 내용
}
//문자열 자르기
String.prototype.cut = function(len) {
var str = this;
var l = 0;
for (var i=0; i 128) ? 2 : 1;
if (l > len) return str.substring(0,i) + "...";
}
return str;
}
//슬라이딩 속도 값(msecs)
var spd0 = 0; //정지. 변경하지말것.
var spd1 = 2000; //빠르게, 2초
var spd2 = 4000; //보통, 4초
var spd3 = 6000; //느리게, 5초
var topImageIdx = -2; //오른쪽 메뉴에서 가장 상단에 위치한 이미지 index
var mainImageIdx = 0; //좌측에서 확대되어 보이는 이미지 index
var slideSpd = 0; //현재 슬라이딩 속도. 기본 0(정지)
var maxWidth = 600;
var maxHeight = 500;
var t; //타이머 식별 변수.
var photoList = new Array();
/* Loop Start */
photoList[0] = new PhotoEntity('최초의 한국 자동차, 시발(始發)',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1.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1.jpg', // 썸네일용 이미지
'우리 손으로 만든 최초의 자동차 시발은 1955년 8월 서울에서 정비업을 하던 최무성 씨 3형제가 미군 지프 엔진과 변속기 차축 등을 이용해 드럼통을 펴서 만든 4기통, 4단 수동변속기의 지프형 승용차였다. 시발은 영업용 택시로 인기가 높아 1963년까지 3000여 대를 생산했으나 1962년 나온 새나라 자동차에 밀려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췄다.') // 내용
photoList[1] = new PhotoEntity('어려웠던 그 시절, 달동네 풍경',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2.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2.jpg', // 썸네일용 이미지
'1970년대 달동네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대형 구조물 속을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 곳곳에 붉은 페인트로 쓴 ‘멸공’, ‘반공’ 등의 구호가 시대상을 짐작케 한다.') // 내용
photoList[2] = new PhotoEntity('삼립 크림빵, 눈깔사탕, 땅콩캐러멜… 추억의 구멍가게',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3.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3.jpg', // 썸네일용 이미지
'먹을거리가 귀했던 그 시절, 아이들에겐 눈깔사탕 한 알, 땅콩캐러멜 한 개도 뿌듯한 주전부리였다. 어쩌다 삼립 크림빵이라도 사게 된 날은 세상을 다 얻은 듯 기뻤던 시절이었다. 그러나 주머니가 가벼운 아이들은 대개 구멍가게 앞에서 군침 흘리며 입맛만 다셔야 했다.') // 내용
photoList[3] = new PhotoEntity('눈물 어린 전당포',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4.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4.jpg', // 썸네일용 이미지
'‘양복, 한복 환영/은비녀 대환영/미성년자 출입금지/신분증 필히 제출’이라는 글귀가 전당포 입구에 써 있다. 가난을 못 이겨 아끼던 패물과 옷가지를 맡기며 눈물짓던 우리네 어머니의 얼굴이 떠오르는 듯하다. 맡은 물건이 곧 돈이었던 전당포에서는 이처럼 안전을 위해 철창을 치고 손님을 맞기도 했다.') // 내용
photoList[4] = new PhotoEntity('전자제품 고치고, 음반도 사는 전파상',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5.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5.jpg', // 썸네일용 이미지
'이제는 전자대리점에 밀려 사라졌지만, 과거의 전파상은 전자제품 수리와 판매는 물론, 음반도 판매하는 전천후 가게였다. 전자제품을 수리하는 전파상 주인의 모습 뒤로 신작 레코드 표지가 붙어 있다.') // 내용
photoList[5] = new PhotoEntity('빠른 귀가를 재촉했던 ‘사랑의 종’',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6.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6.jpg', // 썸네일용 이미지
'“밤 10시 이 종이 울리면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아빠 엄마 모두 함께 빨리 집에 돌아가 명랑한 사회를…” 하는 안내문과 함께 시내 한복판에 내 걸렸던 ‘사랑의 종’. 사뭇 진지한 얼굴로 종을 치는 아저씨의 모습이 이채롭다.') // 내용
photoList[6] = new PhotoEntity('한국 대중문화사의 흐름',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7.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7.jpg', // 썸네일용 이미지
'터널 모양의 구조물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통과하면서 시대별로 한국 대중문화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입체적 구성이 눈길을 끈다.') // 내용
photoList[7] = new PhotoEntity('추억의 영화 판촉물',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8.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8.jpg', // 썸네일용 이미지
'명함만한 크기로 만들어 돌렸던 영화 판촉물. 이제는 중견 연기자가 된 배우들의 풋풋한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다.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2004)’의 원형과도 같은 ‘진짜 진짜 미안해(1976)’에서는 청순미 넘치는 임예진, 머리숱 무성한 근육질 청년 이덕화가 뭇 소년소녀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푸른 교실(1976)’에선 반항기 넘치는 얼굴의 전영록도 합세했다.') // 내용
photoList[8] = new PhotoEntity('‘엄마 어렸을 적에…남은 이야기들’',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9.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9.jpg', // 썸네일용 이미지
'인형작가 이승은·허현선 부부의 신작과 기존 작품 55세트를 모은 인형전은 이번 전시의 백미라 할 만하다. ‘아! 어머니’라는 전시 제목처럼 인고의 삶을 살았던 어머니 시대의 풍경을 정밀한 재현으로 묘사했다.') // 내용
photoList[9] = new PhotoEntity('차가운 눈발도 이기는 어머니 사랑', //타이틀
'http://photo-media.hanmail.net/daum/featureOnly/200506/13/2005061310.jpg', //확대이미지 src
'http://photo-media.hanmail.net/thumb/daum/featureOnly/200506/13/70x70_2005061310.jpg', // 썸네일용 이미지
'어머니는 조그만 생선 좌판을 차려놓고 손님을 기다린다. 밑천이 없어 생선 종류는 달랑 두 가지. 갑작스런 눈발에 비닐로 몸을 감싼 어머니는 부러운 눈으로 할머니를 바라본다. ‘잠깐만 참으면 우산 살 돈으로 아이들 학용품도 사주고, 머리띠도 사줄 텐데…’ 자신을 위해선 차마 쌈짓돈을 풀지 못하는 어머니의 사랑이 눈물겹다.') // 내용
//버튼이미지 preload
var btnPreLoad = new Array();
btnPreLoad[0]=new Image();
btnPreLoad[0].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pre_poff.gif";
btnPreLoad[1]=new Image();
btnPreLoad[1].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pre_pon.gif";
btnPreLoad[2]=new Image();
btnPreLoad[2].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next_poff.gif";
btnPreLoad[3]=new Image();
btnPreLoad[3].src="http://img-media.hanmail.net/media/only/btn_next_pon.gif";
//목록이미지 로드
function loadListImage(i, topIndex)
{
var sImg, sTitle;
no = i + topIndex;
sImg = document.getElementById('img' + i);
sTitle = document.getElementById('title' + i);
if(photoList[no] == null)
{
sImg.style.display='none';
sTitle.style.display='none';
return;
}
if(!photoList[no].sImage.complete)
{
setTimeout("loadListImage("+i+","+topIndex+")",100);
return;
}
sImg.style.display='';
sTitle.style.display='';
if(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sImg.width = 80;
sImg.height = Math.ceil(80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else
{
sImg.height = 80;
sImg.width = Math.ceil(80 * photoList[i + topIndex].sImage.width / photoList[i + topIndex].sImage.height);
}
sImg.src = photoList[i + topIndex].sImage.src;
sTitle.innerHTML=photoList[i + topIndex].title.cut(26);
}
//이미지 리스트 변경
function changeImgList(topIndex) {
topImageIdx = topIndex;
if(photoList.length < 6|| topIndex == -2)
{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tyle.cursor = "default";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rc = btnPreLoad[0].src;
}
else
{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tyle.cursor = "pointer";
document.getElementById('btn_prev').src = btnPreLoad[1].src;
}
if(photoList.length < 6 || topIndex == photoList.length - 3)
{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tyle.cursor = "default";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rc = btnPreLoad[2].src;
}
else
{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tyle.cursor = "pointer";
document.getElementById('btn_next').src = btnPreLoad[3].src;
}
for(i=0; i<5; i++){
loadListImage(i , topIndex);
}
}
//리스트 prev
function imgListPrev() {
if(photoList.length < 6 || topImageIdx == -2) return;
changeMainImg(-1);
}
//리스트 next
function imgListNext() {
if(photoList.length < 6 || topImageIdx == photoList.length - 3) return;
changeMainImg(1);
}
//슬라이딩 속도 설정
function setSlideSpd(n) {
slideSpd = eval("spd" + n);
if(t)clearTimeout(t);
t = setTimeout("slideMainImg()", slideSpd);
}
//확대이미지 로드
function loadMainImage(mainImageIdx)
{
if(!photoList[mainImageIdx].sImage.complete)
{
setTimeout("loadMainImage("+mainImageIdx+")",100);
return;
}
var surl= 'http://feature.media.daum.net/photoessay/photoslide.jsp?src=' + escape(photoList[mainImageIdx].bImage.src) +'&id=' + new Date().getTime();
sliding.location.replace(surl);
if(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maxWidth)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maxWidth;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Math.ceil(max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else if(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maxHeight)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Math.ceil(max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maxHeight;
} else {
document.images.mainImg.width = photoList[mainImageIdx].bImage.width;
document.images.mainImg.height = photoList[mainImageIdx].bImage.height;
}
document.images.mainImg.src = photoList[mainImageIdx].bImage.src;
}
//확대이미지 변경
function changeMainImg(imgNum) {
document.getElementsByName('spd')[0].checked=true; // 정지버튼 선택
slideSpd = 0; //정지
mainImageIdx = topImageIdx + imgNum + 2;
changeImgList(topImageIdx + imgNum);
loadMainImage(mainImageIdx);
mainImgTitle.innerHTML= photoList[mainImageIdx].title.cut(64);
mainContent.innerHTML = photoList[mainImageIdx].caption;
}
//슬라이드 시작
function startSlide()
{
document.getElementsByName('spd')[0].checked=true; // 보통버튼 선택
setSlideSpd(2); //보통 속도로 슬라이드 시작.
}
//이미지 슬라이딩
function slideMainImg()
{
if(slideSpd == 0) return; //0이면 정지.
if(mainImageIdx < photoList.length - 1) mainImageIdx++;
else mainImageIdx = 0;
loadMainImage(mainImageIdx);
changeImgList(mainImageIdx - 2);
mainImgTitle.innerHTML= photoList[mainImageIdx].title.cut(64);
mainContent.innerHTML = photoList[mainImageIdx].caption;
t = setTimeout("slideMainImg()", slideSpd);
}
changeImgList(-2);
changeMainImg(0);
이번 전시는 오래된 물건이나 사진을 단순 나열하는 전시 방식을 벗어나 관람객의 체험을 중시한 입체적 공간 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슬레이트 집 지붕이 다닥다닥 이어진 달동네 골목길을 그대로 옮겨온 듯 보이는 높이 6m, 길이 24m의 대형 구조물은 압권이다. 연탄가게, 구식 만화방, 전당포, 중국집이 줄지은 60, 70년대 추억의 골목길도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밖에 부대전시로 열리는 ‘엄마 어렸을 적엔…남은 이야기들’ 전에서는 인형작가 이승은·허현선 부부가 만든 신작과 대표작 등 55세트를 선보였다. 우리네 어머니 세대의 이야기를 정겨운 생김새의 인형과 정교한 소품으로 되살려낸 까닭에 세대를 초월한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6000원, 초·중·고생 4000원, 초등학생 이하 2000원. 문의전화 02-724-6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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