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좁은듯 하지만 아담 하면서도 잘 정돈된 캠핑장은
조용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아침을 시작한다.
일찍이 산에올라 비어있는 텐트들....
새벽녘 까지 화로에 불지피며 추위를 달래던 캠퍼가 햇살아래 단잠을 청하고 있다..
추위에 잠이깬 캠퍼들은 화로에 장작을 지피려 분주하다.
잘 정돈된 싸이트 한살림 차려 놓았다..
밤새 이슬이를 꽤나 잡았나 보다..
주 5일째 금무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나에 캠핑카.. 아내와 둘이 다닐땐 차에서 생활해도 불편없을 정도로 넓다....
가을이 물씬풍기는 치악산 4부능선....
첫댓글 가을에 치악산은 갔지만 캠핑은 못했으니....금대리계곡 입구에서 소주는 많이 먹어 봤지요...
멋진 곳이네요^^ 언제나 가보나요^^ 치악산 금대리 야영장............ 예전에 겨울야간등반한다고 이산저선 찾다가 치악산에 눈이 많이 내려 유일하게 등반 가능하다고 해서 고생하며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주 험한 산이죠^^
금대리는 사시사철 캠핑장이 미여라 터져라해요 좀 늦게 예약하면 자리도 없고..처가가 원주라 가끔 들려 놀다오곤 합니다.
즐감 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