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로 들어가는 공주톨게이트를 나서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이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의 연꽃물결이다.
차로 10분 이상을 달려도 끝이 보이지 않는 10만평의 넓이에 12km 길이의 연꽃 물결은 세계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풍경이다. 2009년 봄 공주시 공무원들과 가족들이 시민들을 위해 직접 식재한 연꽃은 신관동 금강 둔치공원에서
의당면 종합사회복지관 까지 12km 길이의 생태공원을 뒤덮고 있다. 정안천 생태공원에는 연꽃 뿐만아니라 식물원을
방불케 할 정도로 농작물, 야생화 등 초본류와 목본류 수 백가지가 식재되어 있고 원두막과 산책로 등 각종 편의시설
이 잘 갖춰져 있어 시민휴식처로서 뿐만아니라 생태학습장과 공주의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공주 정안천 생태공원은
대표적인 대규모 수변 공원으로서의 표본이 되고있다.
공주시 정안천의 생태공원 백련꽃
연꽃밭을 따라 이어진 12km의 산책로겸 자전거도로
수세미 넝쿨로 된 수세미터널이 보기만 해도 시원한다.
화장실 지붕위에는 조롱박 넝쿨이 운치를 더해준다.
식물원을 방불케하는 각종 표본류와 목본류
이 넓은 공원에 수만본의 연꽃을 공무원들이 직접 심었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
취재, 사진 : 드리미 www.dreame.co.kr 1544-8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