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선장군 과학관 건립 및 성역화 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영천시는 18일 영상회의실에서 최무선 과학관 건립 및 성역화사업설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군선이 바다(연못)에 정박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 하는 설계(안) 등 최무선 과학관 건립에따른 설계용역 중간보고를 받고, 현안을 검토했다.
최무선 과학관은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277번지 최무선장군 생가터 일대 창산초등 폐교 부지에 건립되며, 오는 10월까지 설계용역이 완료되면 12월 착공해 2009년 12월쯤 준공할 예정이다.
'최무선장군과학관'은 총18억여원을 들여 3만3천여㎡(1만여평)의 부지에 연건평800㎡(242평) 규모로, 과학관과 과학체험교육센터, 화포, 야외체험공원 등이 들어선다.
특히 과학관에는 생가복원, 사당, 강당, 서재 등과 전시관 화약, 화포체험장 등 대대적인 성역화 사업이 추진된다.
영천시는 최무선 장군을 기리기위해 금호읍 원기리 생가터와 교촌동 영천체육관 부근에 최무선 추모비를 세우고, 성덕대학에 최무선 연구소를 설립해 최무선에 대한 연구 및 정보제공 지원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