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 창업자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나이 50대 중반, 대기업 건설회사 현장 소장 출신.
성격. 매우 부지런함, 깐깐함, 남을 잘 믿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 철저하게 자신을 믿고 현장 답사
충실형.
처음 통화를 접했을때.. 전화기에서 매우 깐깐해 보이는 목소리의 소유자와 맞닫트려진 느낌.
사무실에 내방하시길 권 했을때 매우 못 믿어 하며 망설여 지는 듯한 못소리.
그렇다고 필자가 아무런 설명 없이 물건부터 보여 드릴순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창업은 단순한 물건
의 소개가 아닌 창업 전반에 걸친 컨설팅이 우선해야 나중에 불만의 소지가 없어 집니다.
그후 약 30여분 통화를 통해 내방 약속을 받아내는 데 성공. 약 3일 뒤 사무실 내방 시간 약속.
몇일 이 흘렀습니다. 갑자기 회사를 방문한 손님.
약간 당황. 하지만 차분하게 창업에 대한 설명을 약 2시간 정도 브리핑.
우선 리스크 높은 업종과 높은 수익성. 또한 리스크 낮은 업종과 낮은 수익성 대비 안정성.
많은 상담 끝에 높은 수익성을 보이는 피시방 창업으로 결정!!.
피자는 그날 중으로 창업자 거주지 주변인 구로구에서 매가2억 순수익 1,300만원 물건과 매가1억5천
순수익 900만원 피시방 물건 2가지를 현장 답사및 브리핑.
약3일 경과 그동안 약 10번의 현장답사를 한 창업자 매가1억5천 순수익 900만원 물건으로 결정.
하지만 매가 대비 순수익이 높았던 피시방 매도인의 시간 관계상 계약시간을 늦추어야 했습니다.
결국 일주일이란 시간이 흘렸고 마침내 계약 체결...( 매가 500만원 네고해서 약 1억4천5백에 계약,
처음 창업자는 매가 1억2천 제시)
약5일 뒤 임대차 계약 및 잔금. 하지만 처음 월세 인상이 안될것이란 매도인의 큰소리에도 불구하
고 월세 30만원 인상.
항상 월세는 인상율 거의 95% 이상임.
잔금 시간이 늦었으므로 다음날 사업자 및 전화 인수인계
약 일주일 매장 운영. 초보창업자는 다시 다른 피시방을 1개 업소 더 인수 할 것을 고려중.
꼼꼼한 성격의 창업자에겐 아마도 피시방 운영이 잘 맞을듯 싶습니다.
아마도 이매장 보다 더 좋은 매장을 구해야 할 것 같은 막중한 책임감이 엄습하는 순간...
앞으로도 영업이 더욱 잘되길 바라면서 더 좋은 매물을 위하여 오늘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