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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좌우명 : 마음을 비워라!
지성이면 감천이다!
때가 오길 기다려라!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물 한방울도 아껴 써라!
언제나 착한 끝은 있다!
사람을 잃으면 다 잃는다!
나의 사전에는 불가능이란 없다!
모든 일은 오직 나의 마음 먹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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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6일 (월) : 아침 8시경 잠에서 깨어 났다.
보일러 최사장에게 전화하여 어제 밤에 보일러 실과 4층 각
방에 들어 가서 방을 점검하니 3호, 4호가 냉골이라는 얘기
를 하였다.
낮 11시경 차를 몰고 의정부 우리은행 앞으로 출발하여 낮
12시경 도착하였다. 점심 시간이라 김복영 동기와 여러가지
얘기를 나눈 후 은행에 들어가서 준비해 놓은 서류 꺼내 놓고
일을 마친 후 서울에 낮 14시40분 경 도착하여 선주모에게
화재보험 서류 건네 주었다.
서울에 일이 바쁜 관계로 점심을 먹지 않고 바로 출발했다.
용두동 국민은행에 가서 우리은행과 타은행 통장 점검하고
송금한 뒤에 무봉리 순대구 집에 도착하니 16시가 넘어 있
었던 것 같다.
소주에 순대국을 혼자 먹으면서 여러 사람과 전화 통화를
하였다. 그저 모든 일이 궁금하고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
저녁 6시30분경 어머니 드릴 무봉리 순대국 15,000원어치
사 들고 집으로 들어 왔다.
지금 시각은 저녁 20시11분이다.
몇일 있으면 마감을 하여야 할 광희중 회보 마무리 작업 때
문에 오늘의 일기는 여기서 마감을 해야할까 보다.
우석이 친구에게도 "44쪽 A4용지로 500부 인쇄하는데 얼마
드는지 알아보고 전화 좀 부탁한다!"고 얘기해 놓았다.
내일 아침에는 김필진 후배님 Toshiba 사무실에 가서 A3 용
지로 복사를 할 수 있는 기계를 알아 보아야한다.
고맙게도 새까맣게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필진이 아우로부터
전화가 왔다.
집에 들어와서 의정부 4층 철학관 아주머니에게 전화를하여
기술자가 오늘 아침에 보일러실에 들려 에어를 뺏다고하는데
4층에 올라 가셔서 확인한 후에 나에게 전화 좀해 달라고 부
탁해 놓았다.
보일러 최사장에게 고마움의 뜻으로 5만원을 송금했다.
낮에 의정부에 들렸을 때 이발소 사장님에게 김기철 사장님
자전거 열쇠 맡겨 놓고 돌아왔다.
컴퓨터 책상 밑에 일회용 히터를 켜 놓고 일기를 쓰고 있는데
작년에도 그랬지만 왠만한 추위는 그런대로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모레 낮에는 광희중 총동문회 사무실에 들려 현광훈 총장과
점심을 같이한 다음에 심재완선배님에게 원고를 들고가서
단가도 뽑아 보아야하고 여러가지 회보에 대하여 말씀을 드
려야 할 것 같다.
09.11.17일 (화) : 아침 10시30분에 김필진 후배님을 만나러 연희동으로 차를
몰았다.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무한 잉크를 사용하는 복사기에 대하여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고마웠다. 1천만원짜리 복사기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 주었다. "무한잉크를 사용하는 복사기는 고장이 잦고 잉크
에 기포가 차서 많은 양을 복사하기에는 적합치 않다!"는 것이
김필진 사장의 지론이다. 복사기를 사서 회보를 만드는 것은
일단 포기하기로 마음 먹었다.
도시바 매장 근처 만두전골집에 가서 점심을 맛있게 대접 받
았다. 점심을 먹고 매장에 도착하니 제수님께서 보이질 않는
다. "요사이 몸 상태가 좋지를 않아 얼마 전에는 고대병원에
입원을 하였었다!"고 한다. 오늘도 진찰을 받으러 병원에 갔
단다. 두 부부가 마음도 상냥하고 금슬이 매우 좋아 보인다.
날씨가 매우 추워졌다.
연희동 빌딩 숲 바람이라 그런지 매우 매서웠다.
14경 도시바 매장을 나오면서 독립문 근처에서 심재완선배님
에게 전화를 드렸다. 병문안 가시는 중이시란다.
저녁 4시30분 경 을지로 3가 사무실로 찾아 뵙기로 하였다.
서울역을 지나가다 용산역 근처에 있는 전자상가 생각이 나서
복사기도 볼겸하여 잠시 들렸으나 전문 복사기 매점을 찾지
못하였다. 바람은 그곳도 마찬가지로 매우 매서웠다.
내일은 영하 5도나 된다고 한다.
여러 전자상가 빌딩을 헤집고 돌아 다녔지만 허사였고, 겨우
어느 조그마한 복사기만 전문으로 수리하는 곳에서 150만원
짜리 레이저 잉크젯을 사용하는 크기가 조금 큰 복사기를 만
나 볼수가 있었다. 마음만 있었지 다른 매장을 한바퀴 돈 다음
또 한번 쳐다 보고 그곳을 나오고 말았다.
주차장으로 오기 위해 건널목에 서 있다가 어느 복사기만 취
급하는 매장 하나를 보게되었다. 들어 가서 사장님에게 A3 용
지를 사용하는 레이저용 복사기를 문의하였더니 100만원은
주어야 한단다.
차를 몰고 을지로 3가에서 내려 심재완 회장님을 만났다.
견적을 의뢰하였고 오기 전에 우석이로부터 견적을 의뢰한
일에 대하여 전화를 받았다.
개인적으로 길상이 후배님에게 감사 드린다.
재완이 회장님으로 부터 "고생하였다!"는 고마운 이야기를
들었다. 44쪽을 회보로 만드는데 170만원에 결정 보았다.
집에 들어 오니 오늘 낮에 집사람은 2층 계단 초입에 겨울용
카텐을 단 다음 경동시장엘 들려 김장용 배추와 무우를 들여
온 모양이다. 마당에 설치한 파라솔 밑에 있는 전구가 환하게
켜져 있었다.
내일이 어머니께서 외출하시는 날이라 혼자 김장을 담글려고
하는 것 같다. 전에 나에게 얘기하였듯이...
날씨도 매우 추운데.....
그리고 그렇게 남보다 크게 건강한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래도 나에게 시집와서 큰병 한번 나지 않고 갸날픈 몸으로
잘도 이겨내 주어서 마음 속으로는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09.11.18일 (수) : 어머니 청량리 롯데백화점에 모셔다 드리고 바로 집으로 들어
와 선주엄마 김장 담그는 무채 썰어 주었다.
준태와 같이 마당에 집사람이 절구어 놓은 배추 부엌에 올려
다 주었고 선주엄마 혼자 부엌에서 김장 딤그는 것 도와 주지
못하고 2층으로 올라와서 광희중 회보 마지막 편 제작 및 수
정 작업에 들어갔다.
법무사로부터 등기우편으로 의정부 집 등기부등본이 송달 되
었다. 선주엄마에게 "오늘 저녁에 광희중학교 동창회 사무실
에서 상벌위원회 위원님들이 회의를 하는데 쌈 좀 싸달라!"고
부탁하였다.
심재완선배님이 차기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되던 날 사진을 찾
지 못하여 칩을 학교까지 가서 회의하는 동안 찾았으나 결국
은 찾지를 못하고 위원님들을 따라 학교 옆 갈비탕 집으로
향하였다. 선주엄마가 싸준 쌈을 내 놓았고 다들 맛있다고
칭찬해 주신다.
이기삼회장이 건강검진 때문에 회의에 참석을 하지 못했다.
미안한 김에 식당 회식비는 내가 지불하였다
지갑을 가지고 나가질 않아서 현광훈 총장에게 신세를 졌다.
집사람이 집 밖으로 나와 나의 지갑을 건네 주었고 6만원을
먼저 총장 손에 쥐어 주었다.
집으로 들어 와서 결국은 주연 컴퓨터 수정한 사진 속에 있
는 재완이 형님 추대되던 날 사진을 찾아 내었고 현광훈 총장
이 보내준 찬조금 현황을 수정하여 새로이 회보난을 더 만들
기 시작했다. 이메일로 보내준 엑셀 자료를 Word에 집어 넣는
작업이 순조롭게 잘되지를 않아 처음에는 무척 애를 먹었다.
44쪽에서 4쪽을 더 늘려 48쪽으로 마감 처리하기로 마음 먹었
다. 밤을 꼬박 새워 거의 마무리 단계에 도달하였다..
09.11.19일 (목) :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 11시나 되어서 회보 작업이 얼추 마무
리 되었다. 잠을 이기지 못하고 준태 방에 들어 가 누워 있자
니 오늘은 여기 저기서 전화가 온다.
허회장, 현총장, 김복영 친구....
잠도 잘오지를 않았지만 이 얘기 저 얘기 나누다 잠이 들고 말
았다. 복영이 친구가 오늘 저녁에 왕십리에 볼일이 있단다.
의정부 철학관 아줌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방이 계속 냉골이란다. "서울에 있는 기술자와 월요일 날에
같이 보일러 수리 문제로 의정부에 내려 갈 것이라!"고 말씀
드렸다.
오늘은 성토19회 모임, 성공 19회 소모임, 허회장 총산악회
임원들 마지막 뒤풀이 모임이 있는 날이나, 나의 회보 제작
마무리 관계로 오늘은 아무 곳에도 나가지 않기로 작정했다.
09.11.20일 (금) : 잠을 자는둥 마는둥 해 가면서 회보 마지막 부분 제작에 박차
를 가했다. "사랑합니다! 광희형제님들!" 3장 부분을 빼내고
다른 글로 채워 넣었고 세종대왕 마지막 부분을 마저 작성해
회보 48쪽과 부록 12장으로 회보 제작을 마감하였다.
날씨가 엊그제 보다는 많이 풀렸다.
원본 칩을 가지고 을지로3가 심재완선배님 사무실로 가서 견
적을 다시 뽑아 보았다. 44쪽에 170만원이였고 60쪽을 제작
하는데 220만원 나왔다. 한쪽당 제작비가 36,600원 꼴이 나왔
고 500부 제작하는데 한권당 4,400원이 든다.
아드님에게 회보 제작순서를 가르쳐 준 다음 사무실을 나와
낮 3시경 성동공고 6층 사무실에 도착하였다.
옛 교정 자리에 건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와 있었고 임병관
사무국장과 26회 오헌준 후배님과 김양이 사무실에 있었다.
임병관 사무국장은 내일 이사회 회의 때 보고 할 대차대조표
다시 작성하느냐고 김양과 함께 매우 분주했고 오헌준 후배는
12월5일 자동차과 전체 모임 300명에게 보낼 편지 봉투에 넣
느냐고 분주했다.
나는 사무실 컴퓨터로 태권도부 12월4일 금요일 모임 초청장
을 작성하여 90장 정도를 복사하였고 김양으로부터 주소가 적
힌 라벨지를 건네 받았다.
오헌준 후배를 잠깐 도와주고는 사무실을 나와 동대문 스케이
트장 앞 허파구이 집에 들려 소주 한잔과 밥(오늘은 아침과 점
심을 먹지 못했다!)을 주문했다.
30분 뒤 32회 목영우 후배가 용산에서 전철을 타고 도착했고
1시간 뒤 임국장과 헌준 후배가 동석을 하여 주어 4사람이 얘
기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목영우 후배와 경동시장 사거리까지 택시를 타고 와서 잘아는
동네 호프집에 가서 호프 몇잔을 더 먹고 술이 거나해져서 헤
어졌다.
이내 2층에 올라와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그 동안 긴장했
던 마음이 풀어지면서 곤하게 잠에 골아 떨어진 것 같다.
09.11.21일 (토) : 성공19회 산행날인데 회보제작 관계로 뒤풀이 장소에만 가기
로 복영이와 약속하였다.
아침 8시 넘어 일어나서 낮 1시까지 회보를 칼라로 뽑았으나
1/3도 완성하지를 못했다. 13시30분쯤 집을 나서서는 도봉산
호돌이 광장 근처에 있는 영 호프집에 도착하여 보니, 19회
친구들이 16명이나 모여 있었다.
벽에는 "성공19산악회"라는 조그마하고 파아란 색깔의 현수막
이 붙어 있었고 큰 종이 상자 안에는 김희원 회장이 선물로 내
놓은 수건이 조그마한 종이 상자 속에 포장된 채로 수십개가
쌓여 있었다.
기록을 남기기 위해 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인사도 하기 전에
찍어대기 시작했다. 의논이 분분했다.
2010년부터 성공총산악회를 물려 받자는 팀과 2011년에 물려
받자는 두 팀으로 나누어져서.....
처음에는 7:7로 대등한 표가 나왔는데 김복영 현재 성공19회
산악회장이 내년에 성공총산악회장 자리를 물려 받는 것으로
써 다시 재 투표에 들어 가 일단은 회의가 마무리 되었다.
도봉산 매표소 밑 영호프집에서 다들 나와 단체사진을 찍은
다음 전기과 권위섭, 김희원회장, 이종삼 친구와 생선구이 집
에 들려 막걸리 파티를 가진 다음에 전철을 타기 위해 건널목
까지 다 와서는 옥수수를 삶아 파는 집에 들어 가서 주인 아줌
와 친구 세사람이 우연히 맥주 파티를 열게 되었다.
군자교까지 전철을 타고와서는 택시를 타고 마장동 홈플러스
근처에서 내려 홈플러스 지하 1층으로 내려가서 칼라로 회보
를 뽑기 위하여 칼라 잉크를 하나 더 장만하였고 미리 가지고
간 칼라 잉크 통을 "재충전하여 달라!"고 부탁하고서는 문구류
가 있는 매장으로 가서 고무지우개와 스카치테이프를 사가지
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복영이와 허종운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복영이 친구 마음이 매우 심난해 보였다. "힘을 내자!"고 말했
다. 종운이 부부를 집사람과 함께 동네 호프집에서 만나 그 동
안 제작해 놓은 회보를 보여 주었고 "복영이가 차기 회장직을
수락하였다!"는 소식을 알려 주었다.
집에 밤 11시경 들어와서는 아까 낮에 다 뽑지 못한 회보를
칼라로 마저 뽑기 시작했다.
09.11.22일 (일) : 새벽 03시에 60쪽에 달하는 회보 전부를 칼라로 뽑아 내었고,
아침 08시경에 잠에서 깨어났다.
오늘은 부분 부분 잘못된 곳을 다시 재 수정하여 심재완선배
님에게 다음 주 화요일까지 갔다 드려야한다.
지금 시각이 낮 12시09분이다.
일회용 간이 난로를 피우지 않아도 될만큼 날씨가 많이 풀렸
다. 삼선동 건물이 어떻게 변했는지 그리고 세입자들이 잘들
지내고들 있는지 가끔가다 궁금해진다.
회보 제작하여 원고 선배님 갔다 드리기 위해 그 동안 자세히
기록하지 못한 일기 적어 넣느냐고 조금 애를 먹었다.
지금 시각이 밤 10시35분이다.
음악을 들으니 조금 기분이 살아난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몸이 조금 피곤하다!
재완이 형님에게 가지고 갈 원고 재수정해 놓았다.
재수정한 칼라원본 다시 복사하여 가편집한 책에 붙여 놓음.
20일만에 오늘 처음으로 동영상 수집과 사진 수정에 착수함.
조금 전에 태권도부 편지 90통 풀로 붙여 선주모에게 전달함.
저녁 5시경 고씨하고 통화하여 내일 아침 9시에 나의 집으로
와서 의정부 보일러 보러 가기로 했다.
내일을 위하여 오늘은 일찍 컴퓨터를 끄고 잠에 들려고 한다.
날씨가 조금 풀린 것 갔더니만 때아닌 겨울 비가 조금씩 내린
다. 내일도 그리 춥지는 않다고 한다.
오늘은 일찍 잠에 들기로 마음 먹었다.
밤 24시경 잠에든 것 같다.
09.11.23일 (월) : 아침 5시30분 경에 잠에서 깨어나 의정부에 가지고 갈 서류와
짐을 챙겼다.
아침 9시에 집 앞에서 고사장님을 만나 의정부에 10시20분 경
도착하여 보일러실로 올라 가서 차가운 물 내려오는 호수에다
수도 꼭지를 연결하여 방에 차 있는 공기를 빼내기 시작했다.
의정부에 오기 전에 청량리 우체국에 들려 태권도부 편지 89
통 접수함. 우체국 직원에게 우표 붙이는 것 부탁하고 나옴.
의정부 송산역 부근 보일러 가게 가서 에어 빼는 부속 사다
줌. 고사장과 점심을 먹고 수고비 6만원을 주고 의정부 역까
지 바래다 주고 쓰레기 봉투 사 가지고 4층으로 올라가서 그
동안 쌓여 있었던 쓰레기 분리 수거하여 대자 봉투에 담아 주
고 보일러 실 들어가서 다시 확인해 보고 바닥 대 청소하고
나옴. 고씨가 4층 7호실 방 자물통 바꿔 주었음.
4층 철학관 아줌마로부터 쓰레기 분리 수거하고 있는 중에
"방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는 고마운 말을 듣게되었다.
"고사장에게 다음에 다시 사례하겠다!"고 얼마 뒤에 전화했다.
의정부 우리은행 이광희과장을 찾아 갔으나 휴가중이란다.
지하 다방에 들려 커피 3잔을 팔아 주고 계좌번호를 알려 주
었다. 주인아줌마를 찾았더니 지금은 안 계신단다.
단란주점에 들어가서 악사에게 2층 화장실 열쇠를 빌려 송산
동 근처 복사집에 가서 복제해 가지고 와서 2층 단란주점 여
사장을 만나 월세문제와 통장계좌 번호를 알려 주었다.
얼마 전에 월세를 올려 주었단다.
다방 종업원이 요쿠르트가 담긴 큰 봉투와 가방을 들고 나오
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저녁 7시경 4층 몽골 여자로부터 전화를 받고 올라가서는 보
일러실 다시 한번 점검하고는 2호, 3호, 5호 월세 받고 영수
증 써 주고 쓰레기 분리하여 정리하는 방법 아르켜 줌.
"4층 7호실 방을 달라!"고 하는데 보증금이 없단다.
호프집과 연안부두 나연네 집에 들려 우리은행 송금계좌번호
아르켜 주고 나연네 집에서 낙지복음에 소주 2잔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9시40분경 되었다.
나연네 집은 저녁 늦게 가게를 열었고 호프집에는 손님들이
두어팀 있었다. 호프집 아줌마는 고생을 많이하신 것 같다.
연안부두 아줌마에게 4층으로 올라가는 현관 열쇠 복제해 다
줌. 구 터미널 앞 구두방에서 열쇠 복제를 한다.
차 안에서 현광훈 통장과 낮에 모교 동창회 사무실에 들려 감
사 자료를 가지고 간 홍감사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다.
2층에 올라와서 짐을 풀고 시계를 보니 22시40분이 되었다.
09.11.24일 (화) : 새벽 2시까지 의정부 서류와 짐을 다시 정리했다.
아침 08시에 잠에서 깨어났다.
아침 9시경 삼선동 다방 아줌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조금 있다 청계천 세무사 사무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33회 김호은 후배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송년회에 사용할 현수막을 만들어야 되는데 사진을 보내 주
셨으면..."하고 말이다. 11월28일이 송년회 날인데....
오늘은 대명문화사와 청계천 세무사에 들려야 한다.
원고 마감도하여야 하고....저녁에는 동부지회와 의정부지회
정기월례회가 있는 날이다.
날이 매우 포근해졌다. 쪼끼를 벗어야했다.
낮 12시경 집을 나와서 을지로 3가 대명문화사로 향했다.
심재완 선배님에게 재 수정한 칩을 전달했고, 회보 제작하는
기초 이론을 가르쳐 주셨다.
사무실을 나오면서 만두국 집에 들려 점심을 먹고 스카라 극
장 앞 세무사에 들려 양도소득세 뽑은 용지를 받았다.
생각보다 양도소득세가 조금 적게 나왔다.
사무장님에게 개인적으로 고맙게 생각한다.
케잌과 저녁을 대접하기로 마음 먹었다.
개인적으로 광희송년회 때 친구의 돈을 변제하여 줄 수 있게
된 것 같아 매우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저녁 5시경 성동공고 총동문회 사무실에 들려 임병관 국장을
만나 보았다. 김양이 집안에 초상이 있어서 어제와 오늘은 총
동문회 송년회 준비로 매우 분주함에도 불구하고 사무실에 나
오지를 않았단다. 병관 국장이 혼자서 애를 많이 쓰고 있다.
삼선동 새 칠성다방 주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세금게산서에 적혀 있는대로 새 건물주에게 밀고 나가라!"고
얘기해 주었다.
집에 저녁 6시20분경 도착하여 차를 집옆 나의 자리에다 주차
해 두고 핸드폰으로 현광훈 총장, 김호은 후배, 홍주식 후배와
얘기를 나누고 국민은행 가서 현찰을 찾아 가지고 성공 동부
지회에 참석하였다.
다른날보다 조금 동문님들께서 덜 참석하신 것 같았고 후배님
들보다 선배님들이 더 좋아해 하시는 것 같은 분위기를 느꼈
다. 서재진회장님을 오래간만에 만나 뵐수가 있었고 2차 호프
집으로 가는 대열에서는 빠지기로 작정하고 건물 옆 벽에 숨
어 있다가 택시를 타고 밤 9시40분 경 집에 도착하여 일기를
쓰고 있다.
지금 시각이 밤 23시17분이다.
어제 못한 장부정리와 김호은 후배 현수막 사진 뽑아 주어야
한다. 사진과 동영상도 올려야 하고.....
09.11.25일 (수) : 성공 현수막 사진 새벽 04시까지 정리하여 칩에 담음.
아침 10시에 준태방에서 깨어남.
딸 녀석이 어제 친구 숙제 도와 주다 집에 들어오지를 못했다.
아침 10시 경에 의정부 이광희 과장과 통화했다.
금요일에 통장과 등기권리증을 찾으러 오랜다.
"차용한 자금을 미리 갚으면 갚는 금액의 5%를 설정 상환 변
제금으로 먼저 상환하여야 한다!"고 한다.
허회장의 점심 제의에 신설동으로 차를 몰았다.
동태집에 예약을 한 후 허회장을 만나 점심을 같이하였다.
모교 총동문회 사무실에서 송년회 준비에 분주한 현광훈 총장
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적금으로 묶어 놓은 돈에 대한 명분과 차기 총동문회에 통장
을 이임하는 문제에 대하여...그리고 친구가 기증한 돈에 대하
여 내일 마무리 하는 것에 대하여....
성동공고 6층 사무실에 낮 2시 넘어 도착해 보니 총산악회
편집회의가 있었던 모양이다. 18회 김형대선배, 22회 김승호
등반대장, 25회 이현윤 총무, 33회 김호은 후배가 모여 회식
도 할 겸 편집회의를 갖었나 보다.
김호은 후배 이메일로 사진을 넘겨 주었다.
산악회보를 칼라로 멋지게도 잘 만들었다.
차기 총산악회장에 대한 얘기가 서로 오고 갔다.
권오열 총산악회장과 김복영 19회 산악회장이 어제 차기회장
건으로 인하여 단독 면담을 갖었었나 보다.
입이 가벼운 사람으로 간주되는 것은 나로서는 마음 편치않
다!
차를 몰고 집으로 들어 오면서 청량리 사거리 호프집에 들려
통닭 2마리를 사다 호프 한잔에 낮에 쌓인 스트레스를 풀려고
애를 썼다.
내일 광희 총동문회 회의에 필요한 2009년 송년회 회보 1장을
칼라로 뽑았다. 찬조만하고 두 동문회 송년회에 불참할까 한
다. 아무리 애를 써도 순수한 마음에서의 화합은 아마도 힘들
지 않겠는가 하는게 나의 지금의 심정이다.
이제는 두 동문회의 일에서 멀리 떨어져 쉬고 싶다!
지금 시각이 저녁 9시18분이다.
오늘은 낮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09.11.26일 (목) : 지금 시각이 27일 금요일 새벽 0시42분이다.
술이 많이 취했다. 그래도 일기를 쓸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늘은 아침 10시에 동네 은행에 들려 광희 총동문회와 성동
공고 동문회 찬조금을 찾아 낮 2시에 전철을 타고 동묘역에서
내려 염통구이 집을 두드렸으나, 가게가 문을 열지 않아 옆집
에서 순대곱창구이와 소주 한명을 먹고 순대곱창구이 1인분
을 더 싸들고 총동문회 사무실을 올라갔다.
사무실에 들어 갔더니 성음회 정운영 17회 선배님이 계셨다.
총동문회 송년회 관계로 22회 임병관 사무국장과 김양이 매우
분주해 보였고, 성공 태권도부와 김종석 개인 찬조금과 성공
총산악회 찬조금과 성공 19회 총산악회 찬조금을 임병관 국장
에게 전달했다.
임병관 국장에게 "대화합"을 위하여 29일 성공 총산악회에 나
가시걸랑 권회장님과 김복영 친구에게 찬조금을 전달해 달라
고 부탁하고 김양에게 부조금 전달하고 태권도부 문자메세지
11월30일에 한번 그리고 12월03일 아침에 한번 부탁해 놓고
성공 사무실을 나와 광희중 총동문회 응봉동 사무실에 낮 4시
30분경 도착하였다.
09.11.27일 (금) : 몇시에 잠이 들었는지 기억이 나지를 않는다.
성공 6층 사무실에 들려 찬조금 전달한 것까지 일기를 적고는
술이 취하여 컴퓨터를 끄고는 잠에 빠진 것 같다.
아침 07시15분 경 일어났다.
어제의 지출을 Word에 기록해 놓았다.
아침 10시가 조금 넘어 집을 나섰다.
12시경 의정부 역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고 이광희과장을 만나
서 등본과 권리증을 찾았다. 우리은행 통장도 받았다.
4층 철학관 아줌마를 만나 월세를 받았다.
보일러실에 들려 온도를 조금 더 올려 놓고 물 파이프를 만져
보니 10여분 뒤에 파이프가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쓰레기 봉투 대자를 5장에 1만2천원에 구입하여 4층 쓰레기
장 한 모퉁이에 꽂아 놓고 내려왔다.
복덩방 아저씨에게 4층 7호실 바뀐 열쇠를 건네 주고 한전에
가서 자동이체에 대하여 문의하니 이상이 없단다.
서울 동묘역에 저녁 4시30분 경 도착하여 성동공고 6층 총동
문에 사무실에 들리니 후배님들이 많이 와 있었다.
목영우 후배가 나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여 컴퓨터로 좌석 배
치도를 훌륭히 완성해 놓았다.
집에 들어오는 길에 호프 집에 들려 500cc 한잔만 먹고 밤 10
시30분경 집에 도착하여 내일 사용할 빔프로젝트를 꺼내 점검
하기 시작했다.
09.11.28일 (토) : 지금 시각이 아침 정각 06시다.
잠을 자지 않고 날밤을 꼬박 새우게 되었다.
오늘 저녁 성동공고 총동문회 송년회에 사용할 동영상을 DVD
5장에 저장해 놓고 요사이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빔 프로젝트
를 2층 큰방에서 꺼내 후지쓰 노트-북에 연결하여 가동 시켜
보았다.
하도 오래간만에 가동해 보는 것이라 처음에는 잘되지를 않았
다. 렌즈조차 열리지를 않아 여러 차례 시도 끝에 겨우 가동을
시켜 보았다.
낮 3시쯤 성동공고 지하 1층 대강당 앞에 빔프로젝트와 대형
화면 기타 그것에 필요한 모든 자제를 배낭과 가방에 싣고 도
착했다. 모두가 분주했다.
역대회장님 현수막 붙이는 후배님들과 여흥에 필요한 엠프와
악기 등을 설치하느냐고 무대 주변은 발디딜 틈이 보이질 않
았다. 예전 같으면 무대 왼쪽 사회자 마이크가 놓여 있는 자리
에 빔프로젝트를 설치하였었는데...나중에 보니 그 자리에는
여흥에 필요한 음향 엠프가 놓여 있었다.
할 수 없이 자리를 찾아 한참을 고민한 끝에 강당 후미 자제실
관리하는 창고 앞에 있는 무대 쪽에서 보면 강당 맨 뒤 우측
뷔페 음식이 놓여 있는 대형 히티 앞에 겨우 웅지를 틀수가
있었다. 예상은 적중했다.
뷔페 음식을 먹기위해 여러 동문들이 줄을 서 있을 때 간혹가
다 후미 출입구 쪽에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면서 빔프로젝
트 쪽 화면을 쳐다 보니 동문들께서 동영상 화면과 그 위에 붙
여져 있는 역대회장님 현수막을 번갈아 쳐다 보고 있는 장면
을 보게되었다.
낮 4시가 넘었는데도 임병관 국장과 32회 목영우 차장과 상
위에 놓여야 할 기수별 안내 표지판이 보이질 않았다.
조금 있다가 도착한 새로이 짜여진 좌석배치도를 보고 일찍
오신 7회, 9회 선배님들을 먼저 안내하여 드렸다.
그리고 저녁 5시30분 경 임병관 사무국장의 사회로 식이 거행
되었고 동문 공로상과 감사패가 수여된 뒤에 15회 박을식회장
님이 차기 총동문회 제20대 회장님으로 추대되었다.
식이 시작할 때에는 뒷 좌석 30회 이후 자리가 많이 비었었는
데 얼마 뒤에는 거의 500석의 좌석이 다 차기 시작했다.
제2부 여흥 때에는 히씩쓰 멤버 15회 이상만 동문님의 옛 동
지들의 노래와 어렸을 때 음악을 좋아했던 모임인 성음회 밴
드부 악단의 감미로운 음악이 송년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모
이신 5백여분의 귀를 즐겁게 하여 주었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고 송년회 행사 진행에
미리 관여하고 있어서 그랬는지 행사 후미에 가서는 조금 지
루하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밤 8시30분 경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고 나의 빔프로젝트를
걷을 때에는 22회 강영완 후배와 42회 정경원 후배님들이 도
와 주어서 힘 안들이고 1층 주차장에 놓인 나의 차에다 짐을
옮길 수가 있었다.
송년회 행사에 물심양면으로 애를 많이 써준 모든 동문 선,
후배님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드리고 감사 드릴뿐이다!
22회 현광훈 총장과 용두동 집앞까지 도착해서는 동네 호프
집에서 커피와 호프 2잔을 먹고는 밤 11시쯤 헤어졌다.
요사이 지하철 파업사태로 전철이 늦게도 오지만 그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파업 전보다 승강장 입구에 많은 사람들이 운집
해 있어서 전철 타기가 매우 힘드어졌다!"고 얘기하였다.
짐을 마루 앞 신발 벗는 곳까지 옮겨 놓고는 카페트 위에 잠깐
두러 누워 있다가 잠이 들었다.
09.11.29일 (일) : 집사람이 깨우는 바람에 이내 1층 나의 건너방으로 들어가서
잠을 자다가 새벽 02시30분 경 잠에서 깨어나 2층 컴퓨터가
놓여 있는 마루로 올라 와서는 다시 잠이 들어 아침 10시에
일어났다. 몸이 많이 피곤하였나 보다.
새벽에 올라 오면서 신발 벗는 곳 주변을 보니 나의 짐이 하
나도 보이질 않아 다 어디를 갔나 하였더니 아들 녀석이 고맙
게도 2층 배란다와 컴퓨터 앞에다 올려 다 주었다.
오늘이 성공 총산악회 산행이 있는날인데 아침서부터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다. 오늘은 몸도 피곤하지만 총산악회 쪽으
로 마음도 편치를 않아 산행에는 불참하기로 마음 먹었다.
어제 총동문회 19회 좌석에 모여 있었던 친구들이 많이 참석
하여 주었으리라 믿고 싶지만 산행에 자주 얼굴을 내밀지 못
해서 조금 미안한 마음이 든다.
지금 시각이 낮 2시06분이다.
조금 전까지도 비가 아침보다 더 많이 내렸었는데....
산행에 참가한 동문님들이 많이 불편하였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점심을 먹고 2층으로 올라와서 또 잠이 들고 말았다.
일어나 보니 저녁 7시경 되어있었다.
저녁을 먹고 의정부 장부 정리에 들어갔다.
오늘은 아침서부터 별식으로 시작하여(부대찌개) 점심에는
오징어가 들어가 있는 부친개에 저녁에는 어머니께서 사
오신 게로 삼시 3끼를 별식으로 끝냈다.
요사이 계속 술을 먹었는데도 별로 속이 아프지를 않아 오늘
아침에는 맥주 1병에 점심에는 와인 1잔에 저녁에도 맥주 1
병을 먹었다. 다른 날에는 이 정도 술을 계속 먹으면 속도 아
프고 취기도 오르는데....오늘은 어찌 이런 현상이 일어나지
안는건지 잘 이해가 가지를 않는다.
성공19회 친구들과 총산악회 동문님들께서 산행들이나 잘들
하셨는지 궁금해진다. 내일은 복영이에게 전화라도 해 보아
야 할 것 같다.
09.11.30일 (월) : 새벽 01시30분 경에 잠이들었다.
아침 07시경에 일어났다가 다시 아들방에 들어가서 10시20
분경에 잠에서 깨어났다.
몸이 많이 피곤하였나 보다. 전에는 몇시간만 잠을 자도 그냥
일어나서 컴퓨터를 하였는데...긴장이 풀려서 그런가 보다.
낮 11시50분에 집을 나섰다.
국민은행에 들려 광희중 총동문회 통장에 송년회용 회보비
200만원과 선주모 생활비를 송금하고 신설동에 있는 허회
장 사무실에 들려 담소를 나눈 다음 늘 가던 동태찌개 집에
가서 소주 한잔에 밥을 먹었다.
11월28일 토요일 아침에 종오 대장이 허회장에게 전화한
일로 인하여 둘의 사이가 더 악화된 것 같다.
점심을 먹기 전에 복영이 친구와 권선배님에게 전화를 하였
다. 권선배님도 이번 총산악회 회장 자리를 물려 주는 일로
인하여 많이 곤란해 하신다. "더 시끄럽게 결론이 나면 아마
18회도 앞으로 산행에 불참할지도 모른다!"는 얘기까지도 나
왔다. 몇일 뒤에 권회장님 가락시장 옆 사무실로 복영이와 함
께 방문하는 일은 일단 접기로 하였다.
마음도 뒤숭생숭하여 현광훈 총장이 일을 하고 있는 광희중
학교 총동문회 사무실 응봉동으로 신설동에서 버스를 타고
내달렸다. 학교 앞에서 29회 공성환 후배를 만나게 되었고
총동문회 사무실에 들려 보니 송년회 공문을 보내기 위해
1천여 통의 편지를 혼자서 풀로 입구를 봉하고 있는 중이었
다. 아마 성환이 후배가 도와 주다가 약속 시간 때문에 자리
를 뜬 것 같다.
나도 물론 현광훈 총장을 위하여 풀칠을 해 주었고 생각보다
는 일이 빨리 끝나게 되었다.
사무실을 들어 오기 전에 이기삼회장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지금 우석이 친구에게 가는 중인데, 시간이 있으면 종로 3가
로 나와 술이나 한잔 하자!"는 것이다.
"시간을 봐서 가겠다!"고 하였다.
현광훈 총장이 이기삼회장에게 전화를 하여 "감사 마감을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하고 질문을 던졌나 보다.
"송년회 날 찬조금 들어 오는 현황을 보고 하겠다!"고 전화를
끊었나 보다.
의정부 4층 철학원 아줌마로부터 전화가 왔다.
"방이 이제는 많이 뜨듯해져서 좋다!"고 하면서 "재 계약서를
써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하신다.
"쓰레기 봉투를 쓰레기 모아 놓는 화분 옆에다 2장 숨겨 놓았
다!"고 말씀 드렸다.
임병관 국장이 26회 오헌준 후배와 함께 사무실로 같이 방문하
여 주었다. 예전에 약속한대로 헌준후배에게 적금 계약서를 작
성해 주고 사무실을 나와 학교 옆 삼겹살 집에 가서 성공 송년
회를 무사히 잘 치른것에 대하여 축하도 할겸하여 갈비 파티를
열었다.
09.12.01일 (화) : 새로이 창을 바꿀 날이 돌아왔다.
새벽 03시50분경 잠에서 깨어났다.
2층에서 바자마와 렁닝 셔츠 위에 그냥 잠바 하나 걸치고 잠
에 빠져 들었나 보다.
어제 밤 10시경 성공26회 오헌준 후배가 태워준 차를 타고 집
앞에서 내려 임병관 국장과 현광훈 총장과 헤어져서 술에 잔
득 취해 집에 들어 온 기억이 난다.
현광훈 총장은 나와 같이 내려 제기동 역쪽으로 가는 것을 보
고 나는 나의 집으로 들어왔다.
어제 잠에 들기 전에 밤 11시경 김종오 대장이랑 통화를 하였
고 마지막으로 부탁을 하였다.
"서로 좋은게 좋은 것 아니겠느냐?"고.....
지금은 속이 약간 울렁거리지만 어제 잠을 많이 자 두어서 그
랬는지 어제, 그제보다는 몸이 많이 풀리고 가벼워졌다.
항상 몸이 이러했으면 좋겠는데....
내년, 후년이면 나도 6순이라는 나이에 다다른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msn news를 나의 창에 입력하여 놓았는
데....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북한 당국이 30일 오전 화폐개혁을
전격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북한전문 인터넷 매체인 데일
리 NK가 보도했다. 북한이 마지막으로 화폐를 개혁한 것은 지
난 1992년이었다.
지금 시각이 새벽 05시26분이다.
무릎이 시려워서 조그마한 담요를 덮었다.
그런대로 추위를 이겨낼 것 같다.
아마 날이 어제보다 더 추워지는 가 보다.
@@@@@@@@@@@@@@@@@@@@@@@@@@@@@@@@@@@@@@
앞으로 해야 할일 : 11.23일 - 의정부 보일러 고씨와 수리차 다녀 와야함!
(월) 의정부 쓰레기 봉투 구입 (대자), 계약서 작성 및
우리은행 계좌번호 알려 주고 월세현황 파악 요!
우리은행 이광희과장 방문 요! (서류 지참 요!)
우리은행에 들려 등기권리증 찾을 것!
11.24일 - 태권도부 편지 붙여야 함!
(화) 수정한 회보 제작용 칩 대명문화사 갖다 드릴 것!
청계천 세무사 들려 삼선동 부가세 고지서 수령!
양도소득세 고지서 용지 수령 요!
11.25일 - 뚝섬 명국형 방문하여 부안 도지 분배해야 한다.
(수) 인터넷이나 공책에 월세현황 정리할 것!
의정부 4층 평소보다 전기료 더 나옴. 검침원
전화.
12.00일 - 3층 비너스 계약서 회수하기 바람!
4층 철학원 및 다른 세입자들 재계약서 작성!
매주 월세 현황 파악하기 바람!
우리은행 대출금 빠른 시일내에 변제하기 바람!
동영상. 사진 - "성공 19회 산악회 소식" 주소 링크식으로 성공 홈페이지에 올
림. 그 동안 밀린 사진과 동영상 각 blog에 올릴 것!
농연 동문 충주호 빌라에서 1박2일 사진과 동영상 blog에 올림.
성공 송년회 현수막용 사진 호은 후배에게 뽑아 줄것!
구입해야 할 물건 - A3용 칼라 무한잉크 복사기 55만원짜리 미국제 디자인 용.
하이마트에서 15만원 짜리 까스 사용하는 히타 구입 요!
까만 비니루 봉투 대자 한묶음과 의정부용 쓰레기 봉투.
이유법무사 - 09.11.09일 1회 100만원만 입금 됐음!
약속이 있는 날 - 12월1일 (화) 아침에 고대병원 어머니 모시고 진찰 가야됨.
12월2일 (수) 아침 10시에 뚝섬 명국형 집에서 송정남씨 만남
12월3일 (목) 낮 12시. 마포 종오 사촌동생 음식점 개업식.
12월4일 (금) 18시에 신당역 은행나무 집 태권도부 송년회.
12월5일 (토) 낮 12시에 주연엄마 생일 파티에 참석해야 함.
12월5일 (토) 저녁 32회 목영우 후배 장모님 칠순잔치.
12월5일 (토) 1박2일로 포천 산정호수 농연동문 야유회 모임.
12월6일 (일) 낮 1시 뚝섬 영식 자제 혼인식 참석.
12월6일 광희총산악회 송년회 및 성공 성음회 저녁 송년회.
12월11일 (금) 광희총동문회 송년회. 양재동 at Center
동영상 상영해 주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