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교들, 이라크 파병부대 앞 다퉈 지원
서희. 제마 부대장 선발 총14명 지원.. 참모급 지원율 2대1
이라크 추가파병을 둘러싸고 찬반논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2차 서희, 제마 부대장과
미중부사령부 파견장교 선발 경쟁률이 5대 1을 넘는 등 현역 장교들의
이라크 파병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희 및 제마 부대에 근무할 참모급 장교 25명을 꼽는 선발은 평균 2: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합동참모본부가 최근 이라크전쟁을 총지휘한 미 중부사령부로부터
한국군 장교 1명을 현지에 파견해달라는 요청을 수락,
지난 17일 선발시험을 치른 결과 군내 에서 영어실력파로 꼽히는
장교 7명이 응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서희, 제마 부대가 주둔 중인 이라크 남부 나시리야
지역이 비교적 안전하고 현지인들이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데다
군 파병으로 국군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점이 장교들의 이라크 파병 경쟁률을 높인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미국 주도의 이라크동맹군에 대한 공병지원과 인도주의적 구호활동을
벌이고 있는 서희부대(573명)와 의료임무를 맡고 있는 제마부대(100명)는
6개월의 파병임무를 마치고 다음 달 15일과 22일 귀국,
2차 부대와 임무를 교대한다.
hadi@yna.co.kr (서울=연합뉴스 03.9.21. 06:00) 황대일 기자
네티즌 생각
-. 군인은 싸우는 것이 본무요,
해외 파병경력은 아마 근무평정 등 유리한 점이 많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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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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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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