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제헌관명단.hwp
1) 백제대왕제의 출발 - 백제문화제는 1955년 지역 유지들의 발기에 의해 구성된 ‘백제대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석태)’가 거행한 ‘백제대제’로부터 비롯됐다. 1955년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부여에서 열린 제1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백제왕추모위령제 ▲삼충제 ▲전국농악대회 ▲궁술대회 ▲배구대회 ▲추천대회 ▲삼천궁녀위령제 등이 열렸다. 당시 백제대제는 조촐한 제의 형태였지만 당시 전국에서는 보기 드문 대제의 형태이어서 행사기간동안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렇게 시작된 백제대제는 1956년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부여에서 열린 2회 백제문화제는 시행시기가 1회 4월 이었던 것이 10월로 바뀌었으며 ▲충혼위폐봉안식 ▲삼충신제 ▲전국궁술대회 ▲전국각희대회 ▲농악대회 ▲전국추천대회 ▲삼천궁녀제 등이 열렸다. 1957년 10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3회 백제대제에서는 부여군민의 자발적인 성금과 국·도비로 삼충사(三忠祠)를 건립하고, 제향 했다1972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 18회 백제문화제때에는 6왕 추모제(현 백제대왕제)를 부소산에서 처음 봉행했다. 1973년 10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19회 백제문화제에서는 왕릉제(6왕 추모제)를 능산리 고분군에서 처음 봉행했고 1976년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린 22회 백제문화제에서는 ‘왕릉제’가 ‘백제대왕제’로 명칭이 바뀌고 우리 부여서씨는 1972년 10월 15일 19회 6왕 추모제(현 백제대왕제) 때부터 헌관으로 40년 이상을 참여하고 있다.
2014.7.4
출처/ 백제문화제 반세기 발자취(부여군, 부여문화원, 2009)
자료발췌 - 백제문화제 걸어온길 - 특급뉴스까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