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마라톤(Ultramarathon)이란...
42.195km에 만족하지 못하는 마라톤 매니어들이 더 긴거리의 마라톤을 울트라마라톤이라 한다.
울트라마라톤은 42.195km보다 더 긴 코스의 거리이다. 1. 표준화된 거리로 가장 짧은 코스는 50km, 31.07마일이다. 2. 표준(정식)거리는 50마일, 100km, 150km, 100마일, 24시간, 200km, 48시간, 200마일, 6일, 1,000km , 1,000마일 그리고 사하라사막 6박7일간 등이 있다. 3. 울트라마라톤은 이렇게 거리와 시간을 기준으로 하는 2가지 규칙이 있다. 4. 시간을 기준으로하는 대회는 예를 들어 6시간을 정해놓고 누가 더 먼 거리를 달렸느냐를 두고 순위를 정하는 것이다. 그외 자주 열리는 것이 "대륙횡단대회"이다.
미국대륙횡단대회, 캐나다횡단, 호주대륙횡단 등이 좋은 예이다. 울트라마라톤의 특별한 규칙은 없다. 그냥 "원하는대로" 달리면 된다. 다시말해 걷거나, 쉬거나, 마시거나 무엇을 해도 무관하다. 몇일동안 계속되는 대회는 잠을 자가면서 달린다. 그러한 행위는 규정위반이 아니며 단지 개인기록이 늦어지는 것외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실제 울트라마라톤의 역사는 마라톤(1896년 공식대회시작)보다 훨씬 오래되었지만 1991년 IAAF(국제아마추어육상연맹)로 부터 공식대회거리로 인정받았다. 91년 IAAF는 100km를 공식대회로 인정했고, 최장거리육상대회가 마라톤에서 울트라마라톤으로 옮아가게 되었다. 이제 IAAF의 후원아래 국제울트라마라톤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Ultrarunners)가 발족하여 매년 대회도 개최해오고 있다.
현재 알려진 가장 긴 울트라마라톤대회는 "얼티메이트 울트라 스리 친모이 1,300마일대회"인데 이 대회는 매년 가을 뉴욕에서 열린다. 이것을 km로 환산하면 2,092km로 풀코스마라톤거리를 50번 반복하는 거리이다. 특히 이대회는 1마일 순환코스를 1,300번 도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미국횡단도로경주]도 있다. 이대회는 LA에서 뉴욕까지 달리는것으로 64일에 걸쳐 이루어진다. 주자가 달리는 거리는 총 4,800km로 하루평균 72km를 달리는 셈이다.
우리나라에도 울트라마라톤의 개최가 시도되고 있다. 1. 제주도 200km, 한반도 횡단 311km, 450km 국토종단, 640km 국토종단등이 있다. 2. 4.26(토) 대청호반을 끼고 달리는 낭만의 도시 청주에서 대청울트라마라톤이 대청호를 끼고 호반의 도시에서 100km울트라 마라톤이 개최된다. 참가자 230명의 달림이들은 26(토) 18:00시에 문의운동장을 출발하여, 27(일) 오전 09:00시 전. 후에 "화이팅"을 외치며 230명 전원이 골인 할 것이다.
대청울트라마라톤 "화이팅" 출전자 여러분! 우리 모두 즐런하여 전원이 완주합시다.
100km란 그렇게 먼 거리도 아니며 절대 두렵지 않다.(나의 각오). 끝.
자료출저 http://www.daecheongultr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