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켐 짠타 Chantha Khem
1968년 캄보디아 껀달 주 출생. 1984년-1989년까지 프놈펜 왕립예술대학(Royal University of Fine Art)에서 수학.
2000년에 제1회 캄보디아 국전에서 수상. 같은 해, 태국 실리파칸 대학(Silipakan University)에서 초대전 가짐. 캄보디아 국내에서 수많은 전시회 개최.
2001년, 그의 작품 "경제적 정부"(Economy Government)가 캐나다의 The Jeux De Francophonie가 후원하는 메이저 전시회에 초대되었다. 부유한 정부 관료와 가난한 민중 사이를 대조적으로 묘사한 이 그림이 논란을 일으킨 결과, 그의 그림은 전시가 금지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캐나다에 거주하면서 The Select Art Gallery에서 일하게 되었다. 현재는 메사추세스(Mass)의 로웰(Lowell)에서 아내 및 두 아이들과 살고 있다.
켐 짠타는 쾌활한 웃음을 지녔지만, 매우 꼼꼼한 사람이다. 그가 자신의 그림에 영감을 불러넣으면, 영어로 이야기하지 않고 자신의 붓으로 이야기할 것이다.
"저는 사람들에게 마술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란 점을 말하고 싶어요."
그는 자신의 힌두교 혹은 불교의 벗들이 믿고 있듯이, 사원의 도시가 어느날 갑자기 툭 튀어나와 나타난 것이 아니란 해석을 보여준다.
마술은 켐 짠타에게는 친숙한 것이다. 그의 붓이 캔버스를 가로질러 자신의 고향 땅이 가진 양면성을 보여줄 때 마술은 현현한다.(작품 "The Lowell Sun")
그는 웃음을 띠고 굶주리는 아이들을 활기넘치는 촉감으로 동일한 강도로 표현한다.
2001년 캄보디아를 떠나온 후, 그는 자신의 조국에 드리워진 어두운 면을 알게 되었다. 논란을 일으킨 작품 "경제적 정부"(좌측 상단 그림)는 그러한 고통을 묘사한 것이다.
길거리에서 다리 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쭈그려앉은 걸인과 빈둥거리며 SU V를 몰고 지나가는 정치인의 대비는, 가난한 프놈펜 민중과 부유한 관리 사이의 괴리 그 자체이다.
캄보디아 관리들이 이 그림을 보게 되자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림 원본을 사들여 없애버렸다. 그러자 그는 새로 하나를 더 그렸다. 이것마저 금지되자, 결국 그는 2001년에 캐나다로 정치적 아쉴람(명상처)을 찾아떠났던 것이다.
바로 그 작품이 유일한 캄보디아 대표 미술작품으로서, 캐나다에서 열린 저명한 전시회에 초대되었던 것이다.
코은(Khoeu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많은 예술가들이 오직 귀엽고 유쾌한 것들만 추구하지요. 하지만 켐은 일상적인 민중들의 삶을 해석하고, 그것을 걸작으로 만드는 재주를 가졌습니다."
조국의 역사를 다음 세대에게 이야기해주는 일 역시 켐이 항상 추구하는 일이다. 그가 예술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그러한 일들이, 바로 자신의 갤러리를 통해 이룩하고자 하는 일이다.
몇 달 전, 캐나다에서 로웰로 떠나고나서야, 그는 새로운 고향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지역의 풍경을 그리기 시작할 수 있었다.
오리지날 사이트의 웹디자인 : Tom Chea @ tcgraph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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