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레옹 (나영준) 총무님과 이선애 총무님께서 같이한 산행이었습니다.
낯선 분들도 몇분 보이는데 지우고 작업을 다시할려니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아서
그대로 올립니다.
시간이 좀 흐른 산행이지만 의미가 있는 산행이어서 올려둡니다.
나총무님은 이 산행기 보시고 나면 꼭 댓글 남기세요.
이총무님도 이하동문입니다.
산행일: 2007년 4월 7일~8일
산행지: 가산. 팔공산. 환성산. 초례봉. 종주
산행 시간대
22:33 - 다비암 (구. 계정사)
23:40 - 가산바위
00:07 - 가산
00:46 - 치키봉
02:05 - 한티재 출 -02:25
03:00 - 신령재
05:29 - 123번 지점
05:58 - 서봉 출 -06:11
06:36 - 동봉
07:48 - 신령재
09:06 - 은혜사 삼거리
10:40 - 갓바위
11:04 - 용주암
11:42 - 명마산
12:26 - 능성고개
15:01 - 환성산
15:46 - 성령 (새미기재)
17:20 - 초례봉
18:40 - 신서지
산행거리 약 40km
산행시간 20시간 07분
시내 아세아 극장 주변 (경상감영공원) 에서 만나 굴 국밥으로 요기를 하고 극우터널을 지나 목적지인 다비암 (구. 계정사)에 도착해서 다비암 옆 산행 들머리에서 기념촬영함.
종달새님께서 차량을 지원해 주셔서 쉽게 들머리로 이동. (종귀님. 고맙습니다^^)
다들 표정이 밝습니다.
산행 시작.
오름길에서 잠시휴식.
가산바위 오르는 계단.
인어공주님은 이곳에 몇 번 오셨으나 들머리를 뒤에서 잡아 올라오고 밤이어서 낯선 곳 인줄 아셨다면서 웃으시던...
중문을 지나 동문을 가는 중간에 좌로 방향을 잡아서 이곳 가산 정상에 도착함.
팔공산의 가(곁)에 있다고 해서 가산이란 이름을 얻었다네요.
치키봉에 도착.
간식타임.
후래쉬 사용.
같은 장소에서 카메라 후래쉬를 사용하지 않은 야경
새벽 2시에도 영업중인 한티재 휴게소.
붕어 싸만코.
한티재에서 팔공산으로 오르는 산행 들머리.
파계재.
유난히 붉게 보이던 달. 그래서 칡흙같이 어두움 밤길은 아님.
고령에서 가져온 딸기.
대구의 야경을 즐기면서 잠시 휴식.
123번 지점. 가끔 이곳에서 알바를 하기도 함. 야간엔 독도주의.
고령에서 오신 분은 간식타임에 자투리 잠을 청하고 있네요.
물 드시는 분의 친구가 경미한 교통사고를 냈다는 소식에 전화를 한다고 시간이 조금씩 지연됨.
서봉. 여명이 밝아옴.
중앙을 자세히 보면 해가 보임.
줌으로 당김.
동봉.
동봉에서 갓바위로 가는 능선.
개구리 참외를 깎고 계시는 공주님.
신령재.
은혜사로 가는 삼거리.
갓바위 보임.
국수를 만나다. 갓바위로 마중을 오신 반가운 님들...
청량고추 먹고 한동안 정신을 못차림.
2년 계약의 시발점입니다. 앞으로 가시님 잘 모셔야지요....^^
갓바위 아래 식당. 공사중이라 이곳으로 ..
바위에 동전을 붙여놓은 풍경.
갓바위에서 용주암으로 가는 길.
여기서 부터 활짝 핀 진달래와 미완의 수 많은 꽃봉오리를 보게됨.
용주암.
멀리 보이는 환성산.
멀리 갓바위와 가까이 용주암.
갓바위 시설지구로 연결되는 능선.
웅장하진 않지만 수 많은 바위군락.
코끼리를 닮았다는 분과 돼지를 닮았다는 나. 생김새를 보면 이미 이름이 있는 바위일 듯.
명마산 (장군바위)
마당 넓고 단지 많은 남의 집 마당에서...
능성재.
이곳에서 막걸리 생각에 시간이 지연되기도 ... 결국 군침만 삼키다 갈증에 혼줄이 남.
찌게를 데우고..
환성산에 오름.
이곳의 정상석은 팔공산 뒤의 치산계곡을 뒤져서 찾은 팔공산의 돌. 이 정상석을 새운 기념으로 가팔환초가 시작됨.
성령 (새미기재)
초례봉을 배경으로 ..
마지막 정상 초례봉.
목마른 사슴들을 위해 생수를 사들고 올라오신 우리의 호프. 종달새님.
신서지로 내려가는 길.
신서지에서 산행을 종료함.
밤길을 그렇게 오래 걸어본 것도 처음이었고
20시간동안 산행한 것도 처음이다. 40km 라는 거리도...
갓바위까지 마중와서 같이 산행하신 진호님과 솔님 그리고 가시님.
하산길에 초례봉으로 마중 와주신 범바위님과 종달새님.
그리고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덕분에 많이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9벅.^^
첫댓글 잘 봤습니다 반가운 얼굴도 있고 산행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언젠가 도전 해 보고 싶은 코스네요 즐산 안산 하세요
유수님 차감독님 인어공주님 넘감사합니다 뭔지도모르고 합류했는데 팔공산이 그렇게 긴줄몰랐는데 담 땜방갑니다 꾸뻑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