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와 용구....그리기영역

[슬픈천사]

         

수채물감  수채화용 붓   팔레트  수채용구 사용법  연필   물통   포스터물감   도화지   수성색사인펜   색연필   파스텔

					물감은 튜브의 용량에 따라 5ml, 7.5ml, 12ml 튜브와 접시형 물감 등이 있다.  처음에는 40여가지나 되는 색을 한꺼번에 준비할 필요는 없고 12색 세트로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초보자인 경우에 많은 색상을 준비하는 것은 혼색 공부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으므로 중간색이나 특수한 색상의 물감은 전문단계에서 준비하는 것이 좋다.   튜브형 수채 물감을 팔래트에 짠 후 굳혀 사용하면 좋은데 채 굳지 않은 물감은 이동할 때 매우 불편하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접시형 수채 물감이나 고형화 한 수채 물감은 이러한 번거로움을 덜어 야외 스케치나 현장 제작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물감이다.
튜브 속의 물감이 굳은 경우에는 튜브를 딴 후 직접 붓에 물을 묻혀 사용할 수 있다. 또 굳지 않은 같은 색상의 물감을 팔래트에 조금 짠 후 굳은 튜브 물감을 올려 누른 후 말려 사용할 수도 있다.
					수채화용 붓은 펜처럼 종이를 긁어서는 안되므로 뻣뻣하지 않아야 하며 물기를 흠뻑 머금을 수 있어야 한다. 끝이 뾰족한 붓과 둥근 붓은 물론 넓은 면이나 모서리를 반듯하게 처리할 수 있는 넓고 납작한 붓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납작붓은 포스터그리기나 문자를 쓸 때, 넓은 면을 색칠하거나 똑바른 선을 색칠해야할 때 주로 사용하고, 둥근 붓은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한다.  붓의 털은 빳빳한 싼 붓을 여러개 준비하기 보다 털이 부드러운 고급스런 것으로 작은 것( 5호 정도) , 중간 것( 10호정도), 큰 것(15호) 각각 한자루씩 세자루 정도 준비하면 좋다.
<  납작붓  >					<  둥근붓  >
					<알루미늄 소재의 가벼운 팔레트>
가볍고 큰 것이 좋다. 플라스틱으로 된 초등학생용 팔레트는 물감 짜놓은 곳이 막혀있고 두줄로 된 것이 많아서 색을 혼색하기에 불편하다. 알미늄으로 된 것에 물감을 색상별로 짜놓은 뒤 굳혀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사용할 때마다 굳혀놓은 물감 위에 물을 살짝 묻혀서 사용한다. 혼색할 때에 사용한 넓은 부분은 깨끗하게 닦아 보관한다.
					수채 용구 사용 장면의   비디오를 보고, 사용 방법을 스스로 익혀보셔요
					흑연 연필은 1662년에 처음 만들어졌다.연필의 연한 정도나 단단한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며 일반적으로 가장 연한 8 B 에서부터 7B, 6B, 5B, 4B, 3B, 2B, B, F, HB,2H,3H,4H,5H,6H,7H, 가장 단단한 8H 등이 있다.    주로 미술용으로 4B, 2B  등이 쓰이며,   선묘 및 세부묘사에 적합하며 수정    하기 쉬워 여러 가지 채색화나 수채화 등의 밑그림 소재로 쓰인다.    사용시 연필심을 너무 짧게 하거나 심을 가늘고 뽀죡하게 깎지 않고 사용한다.
2B 연필로 선긋기		4B 연필로 점차 흐리게 하기		거친 종이 위에 질감내며 긋기		연필로 그린 후 부분적으로 지우기		연필끝을 톱니식으로 해서 지우기		진하기가 다른 연필 여러개긋기
수채화를 그릴 때 사용하는 물통은 클수록 좋으나 개인용일 경우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고 운반하기 가벼운 것이 좋다.   시중에 나와 있는 상품뿐 아니라 빈 플라스틱 통이나 1.5L 펫트병을 입구쪽은 잘라 폐품을 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포스터 물감은 주로 포스터, 무늬꾸미기 등과 불투명 그림에 주로 사용된다.  포스터물감을 사용할 때는 1회용  아이스크림 숟가락 등을 모아두었다가 색깔별로 사용하면 좋다.  용기 속에 단단하게 굳어있는 포스터 칼라는 하루 전쯤 따뜻한 물을 부어놓았다가 물을 따라내어 사용한다.
수채화를 그를 때는 물감을 그때그때마다 만들어 쓰지만, 디자인을 할 때는 필요한 색을 필요한 양만큼 넉넉히 고루 섞어서 만들어 두고 쓰는 것이 편리하다. 칠하다가 만들어 놓은 물감이 모자라면 다시 똑같은 색상의 물감을 만들지 못하기 때문이다.
					8절 크기의 도화지를 묶은 스케치북이 초등학생용으로 나와있으나, 이러한 규격화된 것은 그림을 틀에 박힌 그림으로 만들 수 있으므로 되도록 이면 낱장의 8절, 4절의 고급 전문가용으로 사용하면 배색이 좋고 다양한 크기의 용지에 그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흰색의 도화지 뿐 아니라 다양한 색상과 또 여러 종류의 종이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지우거나 수정이 불가능한 결점이 있으나, 색이 선명하고 강한 효과가 있다. 또한 수성 사인펜이기 때문에 수채물감과 함께 사용하면 번짐의 효과가 있어 재미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덮여두어 잉크가 날라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
<초등학생용 색연필>					<미술용 색연필>
선묘를 하기에 부드러우며, 간단한 채색을 하기에도 좋다. 초등학생용으로 나와 있는 오토펜슬형 ( 돌려서 심을 빼어 내는 방법)의 색연필은 대체적으로 12색으로 되어있다. 이 색연필은 심이 두껍고 단단한 편이라 초등학생들이 사용할 때 힘을 주어도 잘 부러지지 않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채색을 할 때 단단하여 색이 부드럽게 펼쳐져 그려지지 않는 담점도 있다.  따라서, 미술 작품에 사용할 용도라면 미술용의 다양한 색으로 구성되어진 깎아쓰는 미술용 색연필이 필요하다.  부드럽게 잘 펴지며 색깔이 다양하여 효과를 내기에 이롭기 때문이다. 색연필에는 우리가 주로 사용하는 유성이 있으며, 또한 색연필로 그리고 난 후 붓에 물을 묻히면 수채화물감처럼 퍼지는 수성 색연필도 있다. 사용 목적에 따라 선택한다.
					안료를 물에 개어 굳힌 것으로, 연필보다는 재질이 약하고, 색의 혼합이 어렵기 때문에 색상이 다양하다.  색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사용하기가 간편하다. 사용 방법은 막대 모양의 파스텔로 선을 그리려면 모서리를 이용하여 그리고, 넓은 면의 채색을 위한 것이라면 납작한 면을 이용해 얇게 그린 후 손가락이나 스펀지, 또는 휴지를 이용해 문지르면 넓게 펴져 채색이 된다.  단점으로는 가루로 되어 있기 때문에 도화지 위에 가루가 날리고, 색의 정착력이 약하기 때문에  그림을 완성한 후 정착액을 뿌려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