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반가워요. 환영합니다!
김춘섭목사님께서 담임목사님으로서 드리는 첫 주일공동예배. 목사님을 환영하며 환영의 노래를 불렀다. 목사님은 오후예배를 마치자마자 강화지방연합 부흥성회를 인도하시러 급히 떠나셨는데, 1년 전에 이미 예약된 몸이시라고. 강화도 지역의 교우들이 목사님을 통하여 주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김유진 교우가 이제 조금 운전에 자신이 붙으셨는지 두 주째 연속 출석하셨고, 하람이네 가족이 모처럼 출석하여 하람이가 여기저기 휘젓고 다니며 교우들의 사랑을 받았다.
2. 달라진 속회 공과
새로운 속회공과가 출판되었다. “완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웨슬리의 구원론 ‘중생과 칭의’, ‘성화’, ‘그리스도인의 완전’을 ‘돌봄(Caring)’과 ‘세움(Building)’, ‘나눔(Sharing)’이라는 3가지 주제로 연계시켜, 2008년 주제는 “돌보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하고 있다.(2009년:“세우시는 하나님”, 2010년:“나누시는 하나님”)
그동안의 체제와 다르게 이번 공과는 인도자용과 속도원용을 구별하지 않고 있다. 구성도 나-가정-교회-세상의 4개 영역으로 나눠 제1권(12주), 제2권(12주), 제3권(12주), 제4권(12주), 총 48주로 구성하고, 주요 절기(신년절·부활절·추수감사절·성탄절)에 예배드릴 내용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속회 진행 체제도 크게 달라져서 네 가지 “문 열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전의 □안을 채우는 문제가 사라졌다.
이러한 변화는 소식지의 [속회를 위한 생명의 나눔터]를 어떻게 구성해야할지 고민하게 했는데, 그 고민의 결과가 다음 페이지(p10)에 나타나 있다. 아무쪼록 속회예배가 충실하게 이루어져서 우리 교회의 부흥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도한다.
속회공과를 준비해 온 연구진은 마치 ‘많이 묻는 질문과 해설(Q&A)’처럼 [속회교육을 위한 문답]을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속회를 ‘CM(class meeting)’으로 부르자고 제안하며, 소그룹운동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감리교의 속회를 더욱 친근하게 되살리려 하고 있다.
3. 예배일정 및 특별광고
담임목사님이 새로 부임하신지 겨우 사나흘밖에 안되어 매월 첫 주의 임원회를 오늘로 연기하였다. 당분간은 그동안에 해 오던 대로 회의와 예배체제를 진행하자고 하셨는데, 이에 따라 오늘은 선교회별 모임을 하고나서 임원회로 모이게 되며, 선교회별 모임은 임원회를 위한 사전준비토론의 성격으로 진행한다.
한편 1월 중 예배계획은 오늘은 임원헌신예배, 다음주(20일)는 교사임명예배, 마지막 주(27일)는 성가대임명예배로 드려질 예정이다.
교회학교에선 2월 1일 중고등부를 이끌고 기름유출사고로 복구작업이 한창 진행중인 태안반도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교우들은 헌옷을 모아 교회학교로 전달해 주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