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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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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생활정보 홍콩에서 한국여자 이미지가 정말 이렇게 좋은가요? 왜죠??
겨울이 추천 0 조회 2,451 09.07.03 11:14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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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3 11:30

    첫댓글 드라마에 워낙 착하고 순해빠진 한국며느리들이 등장해서 그런거같애요. 시어른들 입장에서야 마다할 이유 없겠죠? ㅡ.ㅡ^ 그래서 그런지 싱글 홍콩여자들은 한국여자 겉으로는 친한척 하지만 뒤로는 엄청나게 싫어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침드라마나 엽기적인 시어머니 밑에 구박받는 며느리 뭐 이런류의 드라마는 제발 수입 안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 작성자 09.07.03 12:26

    역시 드라마가 원인이었네요. ^^ 그래도 한국여자 최고란 얘기는 듣기 좋더라구요...ㅋㅋ 구박받는 착한 며느리 드라마는 진짜 저도 별로예요...>.<"'

  • 09.07.03 16:41

    저역시 개인적으로 비현실적인 며느리들 나오는 한국 드라마 수입좀 안되었음 좋겠어요. 드라마에서 한국은 여전히 다들 시부모 모시고 온가족이 다같이 살고 며느리는 살림,육아,내조...완전 수퍼우먼이지요. 게다가 가족들 다같이 밥먹는 장면에서 항상 며느리들이 앞치마 메고 음식 나르고 차리고 치우고..상 귀퉁이에 앉아 먹다 서고 치고 옮기고..등등등. 그걸 보고 한국 여자는 다 그래라고 생각하는 홍콩사람들이 은근 많아서, 이젠 그런류의 얘기 들음 '드라마'라서 그래! 라고 얘기합니다. 아마도 한국 안방 극장 주고객인 시어머니 아주머니들의 기대치를 져버릴 수 없어서 겠지요?

  • 작성자 09.07.03 22:39

    다들 은근히 제가 드라마의 한국여자처럼 행동하길 바라고 있더라구요...그 기대만땅인 눈빛들을 실망 시키려니 미안하더라구요. 정말 드라마의 며느리는 철인 같아요. 모든 한국여자가 다 그런것은 아닌데 모든 드라마의 한국여자는 다 그런 모습인듯...ㅠ

  • 09.07.03 21:46

    저도 생각하기에 드라마 영향이 많이큰거같아요,, 특히 대장금,,제가 3년전에 홍콩 왔을때도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무조건 대장금 너무 좋아한다구 그얘기부터 시작하는데...저는 대장금을 본적이없거든요,,,낵아 이드라마를 봐야하나??하는 생각까지 했는데..ㅋㅋ 특별히 틀에박힌 이미지는 좋지않지만 나름 장점도 있는거같아요,,,아무런 이미지도 없구 한국을모르는것보다는 나을듯..제가 지금은 잠깐 호주에있는데 여기서 다른나라 친구들 특히 유럽사람들은 일본에는 관심이 많아도 한국은 잘모르더라구요,그래서 저에게 일본에 관해서만 물어보면 기분이좀,,글애요,,이런걸 당하구 나니 전 한국문화를 좋아해주는 홍콩이 참좋답니다!ㅋㅋ

  • 작성자 09.07.03 22:44

    저도 외국에서 계속 사느라 대장금을 못 봤거든요...시댁에 가니 DVD 전집이 있더라는...ㅋ 첫회부터 다시 봤어요. 장금이가 열심히 살고 음식들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제가 독일서 살았는데 독일사람들은 현대,삼성 이런 브랜드가 다 일본것인 줄 알더라구요.ㅠ 한국이 어딨는지도 모르고...일본하고 중국이 아시아의 전부인줄 알더라구요.

  • 09.07.04 09:49

    어떤 한국인 또라이는 소니가 삼성보다 큰줄 아는 사람도 있어요..밥솥도 일제 코끼리 찿고..

  • 작성자 09.07.04 14:56

    맞아요...제가 아는 어떤분도 코끼리 밥솥이 제일인줄 아시더라는...쿠쿠밥솥이 짱인데요...^^ 메이드인 코리아가 제일 좋은데 말예요...>.<

  • 09.07.04 09:47

    제가 만난 홍콩인에게 한국생각나는것 물으니 ,,여자 예쁘다,김치,대장금(따이쭁깜),삼성,LG정도 이던데요..

  • 작성자 09.07.04 15:13

    대장금이 홍콩에 무슨짓(?)을 한건지 다들 한국= 대장금 으로 인식이 단단히 박혀 있는것 같더라구요...엄청 신기했어요...대장금덕에 한국여자 이미지도 덩달아 업되고...홍콩에 아파트에 달려있는 에어컨들이 LG가 많아서 놀랐어요...홍콩에서 한국 이미지가 참 좋더라구요...^^ 기분 좋은 일이죠...^0^

  • 09.07.06 13:01

    대장금 연속극이 홍콩에서 방영된 드리마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장금 신드롬 이였죠,... 그래서 여러 미디아에서 ..기사로 다루었고,,홍콩 전문가들이 왜 대장금이 히트를 쳤는 가에 대해 연구 /분석 토론 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이라는 브랜드 제고에는 LG/삼성 /현대(자동차)가 근 기여를 한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주권애서는 드라마가 큰 역활을 하였죠...한류를 만드는데 있었어...

  • 작성자 09.07.06 23:15

    저희 신랑이 저를 장금이라고 부르는데요...ㅎㅎ 제가 한 요리 먹구서 "맛있구나~" 말하는 것을 즐긴답니다...^^ 대장금 때문에 요리 배우러 다니게 생길 판...한국여자가 다 장금이처럼 요리짱인줄 알더라구요...헤헤

  • 09.07.06 21:50

    이런......한국 드라마 수출 잘되서 좋아라 했는뎁...저에겐 그리 좋은 일이 안되겠네요..ㅠ..ㅠ 올해 시집에 갈 계획인데..시엄니가 음식솜씨 기대돼~~라시기에..무슨말씀?? 이랬는데..흑 걱정 되네요

  • 작성자 09.07.06 23:18

    요리 못한다 그러면 이상한 표정으로 보더라구요...장금이=한국여자란 공식아닌 공식이 못박혀 있는듯 해요. 장금이처럼 요리하기를 바라시는듯...ㅎ 그리고 대장금에 한국음식들 정말 맛있어 보이잖아요. 비슷한거 몇개만 해도 아마 엄청 칭찬 받으실걸요...저는 갈비로 점수 땄어요..^^

  • 09.07.06 22:45

    저도 홍콩 신랑 만나서 홍콩 시어머니 계시는데....홍콩 여자들은 좀 기들이 쎄여(아주 많이)...여자들이 대부분 남자들을 꽈악 쥐고 흔들면서 살죠...그래서 한국여자들을 선호하는거 같아요...요즘 한국 여자들 기들이 쎄기는 하지만 할건 하면서 쎈거라...홍콩 여자들과는 비교가 안되조...우리신랑 주위에서도 우리신랑 디게 부러워해요....ㅋㅋ

  • 작성자 09.07.06 23:21

    저희 신랑은 요리도 못하고 집안일도 다 젬병인데 신랑 친구들은 다들 요리도사.집안일도사 더라구요...아 부러부러... 근데 신랑 친구들은 다 저희 신랑보고 부럽다고 하는...저도 홍콩여자처럼 신랑 좀 잡아 봤으면...ㅠㅠ 어디 그런거 배우는 학원 없을까요? ^^''

  • 09.07.07 03:06

    나름 그 틀에 고생하시는 듯 보입니다. 저는 그 반대의 경우를 많이 듣지요... 예를 들면, 왜 (중국)부모님들이 한국 남자에게 시집 안 보낼려고 하느냐... 이런 건데요... 저는 이유도 없이 대뜸하는 소리가 조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거 다 한국 드라마에서 연유한 듯... 실제로 한국 와 보거나, 한국 사람들이랑 교류를 하는 부류도 아닌데 말이죠... TV라는 매체가 좋은 한류를 몰고 오기도 했지만, 나름 한계를 보여준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지금도 조금만 뭐라 의견을 주장하면, "한국형 남성우월주의"라고 도맷금을 당할 경우가 있지요.

  • 작성자 09.07.07 04:17

    한국에선 남자가 여자 때린다고 하는 얘기들을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다 이놈의 드라마가...ㅎ 이런 드라마로 자꾸 한국사람 이미지가 이상하게 되는듯...너네 아빠는 엄마 때리냐고 물어보는 친구랑 얼굴 붉힌적도 있네요.대장금 같이 훌륭한 드라마만 많이 만들어졌음 좋겠어요. 막장드라마는 노노노~ 한국며느리는 너무 당하고 착해 터진걸로 이미지가 이래서 나름 힘들어요.저는 안 착한데 착하게 막 이래야 해서...ㅠㅠ 안그럼 막 이상하게 보더라구요. 한국여잔데 중국여자처럼 행동한다는 말도 듣고...한국여자이기 힘들어요...>.<''

  • 09.07.07 22:16

    저는 제가 얼굴 붉힐 기회도 없이... 그냥 중국 여자 동료 둘이서 흥분해서 저한테 막 퍼 붇더군요 (한국형 남성우월주의), 점심 먹다가... 그거 아닌 거 같다 라고 말해도 소용없었구요... 그래서, 그냥 대충 대꾸하면서 (어? 그래? 응, 그렇구나...) 조용히 밥만 먹습니다. 다 무지의 소산이니 생각하면 밥만 잘 들어가더라구요... ^^ 결국 사실의 여부를 가리기도 전에 감정이 앞서면, 사실여부를 가릴 필요가 없어지지요. 이미 감정이 상하면, 누가 옳고 틀리고는 2번째 문제가 되더라구요. ^^

  • 작성자 09.07.07 23:03

    저희 사장님이 싱가폴 화교인데요.한번은 직원들 다같이 밥 먹다가 갑자기 저한테 "너 왜 중국인 무시하냐" 고 하는 거예요.제가 "난 그런적 절대없다"고 반박했더니..."너...너네 한국인들...왜 중국인 무시하냐고..."하더라는...무조건 "모르는 일이다.나는 중국인 무시안했다."라는 말만 계속 했는데 정말 끈질기게 물어보더라구요, 막 혼자 흥분해서 저한테 퍼붓고...저는 그냥 다같이 점심먹은 죄밖에 없는데...ㅠ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ㅠ 사장님이랑 싸울수도 없고...ㅠ 넘 억울억울...ㅠㅠ

  • 09.07.08 00:00

    그 부분은 저는 항상 이렇게 얘기합니다. 한국에서 접하는 중국관련 신문기사나 인터넷 뉴스 등등에서 10가지 사건중 9가지 정도는 정말 어이없는(?) 뉴스들이죠. 한국은 중국을 뉴스로 통해 "어이없는", "지저분한"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이건 어떻게 보면, 중국 사람들이 한국사람을 한국드라마 통해 배우듯, 틀에 박아 놓고 보는 것과 비슷한 통념이다 라고... 중요한 한가지는 국제무대에서 자력성장이 불가능한 한국은 "현명하게" 처신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중국이 이제 세계를 흔들 경제대국이므로, 빌붙어 딸랑거릴 필요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괜시리 비위 건드려서 우리한테 좋을 것도 없다는 거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9.07.07 15:47

    특히 홍콩어머님들이 한국며느리에 대해서 온갖 환상과 최고의 기대를 하고 계시는듯 해서 부담백배...ㅠ 기대치 맞춰가기가 만만치 않더라구요...한국여자 좋게 봐주셔서 좋긴한테 나름 고전분투 하고 있답니다...ㅎㅎ 이넘의 드라마...ㅠㅠ

  • 작성자 09.07.15 16:46

    기대들을 너무 크게하고들 계시니까 나중에 그만큼 실망도 크신것 같아요. 저희 신랑은 대장금을 기대 했지만 전 그렇지 못하니까...저도 첨엔 착한 며느리인척 하려고 해봤는데 힘들어서 포기...ㅎㅎ

  • 작성자 09.07.15 16:49

    저희 신랑은 요리도 못하고 집안일도 잼병이라서 저한테 맨날 구박 받아요...시어머니한테 뭐 배웠냐고...ㅎㅎ 저희 시어머니는 완전 소녀스타일 이신데 목소리가 정말 우렁차세요..ㅋ 전화하면 꼭 잔소리...>.<''

  • 09.07.13 13:03

    전 예전에 남경에서 공부할때도 친구들이 성격이 유럽사람 같다고 하고 지금도 사무실에서는 한국 여자 같이 않다고 하고. 전에 독일갔을때는 길 한복판에서 영어로 독일남자랑 티격태격하다가 결국 삼성 핸드폰 하나로 한국인 만세 외치고요~ 지난주 대만 갔을때는 왜 한국여자는 소주를 잘마시냐..(전 못마셔요) 왜 한국여자는 일을 안하고 결혼하면 집에 있느냐. 진짜 한국여자는 다른 식구들이 다 밥먹고 난 후에 혼자 먹느냐 등등..정말 한국 드라마 만드시는 분들 정말 잘 만들어 주세요. 아주 조용하고 조신한 성격이 아닌 한국 여자분들도 많은걸..왜 모르시는지..

  • 작성자 09.07.13 14:04

    제가 건망증도 심하고 좀 많이 덜렁 거리고 하는 성격이거든요. 저희 신랑이 저 따라 다니면서 챙기느라 투덜거리고요...^^'' 드라마의 한국여성과는 좀 거리감이 먼...>.<'' 저보고 대장금 보다는 엽기적인 그녀에 근접한 인물이라고 하시더라구요...ㅎㅎ

  • 09.07.15 15:09

    윗글 읽고 있으려니 정말 짜증 이빠이 데스네요.....우리 시어머니 정말 한 성깔 하지만 그래도 국적상관없이 재수없으면 걸리는 정말 괘팍한 시어머니보다는 백배 천배 낫다고 위로하면서 살고 있습니다....말이 안통하는것도 문제고 한편으로는 하나밖에 없는 며느리 말안통하는 며느리라 정말 죄송하기도 하구요....여기 홍콩 사람들과 결혼하신 다른분들은 어떻게 대화하시나요? 제가 말 배우는 수 밖에 없지요? 제길....

  • 작성자 09.07.15 17:03

    저희는 시댁 식구들이랑 영어로 주로 하고요...제가 보통화 하기 때문에 보통화로도 해요. 저는 광동어 배우고는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간에 몇번씩 그만뒀다가 또 하고 이랬다 저랬다 해요...전 광동어 꽝이예요...>.<'' 광동어 잘하는 비결 전수받고 싶어욧...ㅠㅠ

  • 09.07.18 09:47

    My partner is Australian and my English is bad. So he start to learn Korean. hahaha...I do house work very well like almost Korean house wife, but family of partner treat me like a lady as they do to Aus. wife.

  • 09.08.09 06:20

    이미지 좋은것만 느끼셔서 그런것 같아요 이민국에서는 젊은여자들보면 다 유흥업소 인냥 이상하게도 많이 본다고 하던데 ..

  • 09.09.07 21:55

    한국여자들은 다 대장금이냐고..ㅋㅋㅋㅋ 잘 읽었습니다.

  • 09.09.08 20:39

    제가 생각하기에...흠... 같이 일하는 남자 동료들 왈 ' 한국여자들 요리도 잘하고 남자한테 순종적이고 가정적이고..이쁘고..' 이래서 좋아한다고 하네요..^^ 홍콩여자애들은 요리하는 애들 거의없고 사먹거나 집안일 별로 신경안쓰죠.. 글고 한국여자들이 이쁘긴 이뻐요..^^

  • 10.01.07 12:13

    아시아 여자들 중 한국여자들이 젤 이쁘긴한거 같아요,. 마니 꾸미기도 꾸며서겠지만..

  • 10.03.05 20:43

    그래서 전 홍콩 형님의 미움을 단단히 받고있다가 (착한척한다는이유로),,잠깐 반항의 시간을 가졌더니 모든 홍콩식구들이 한국여자는 안그런줄알앗는데...왜그러니...라고 그동한 잘한거 기억도 안해줍니다
    중국에 시집왔으면 중국법을따르라는......ㅠㅠ 쓸쓸한 겨울입니다.....

  • 10.04.18 14:15

    홍콩에서 한국남자들에 대한 시선은 어떤가요??? 그냥 궁금해서.... ㅋㅋㅋㅋ

  • 작성자 10.04.20 01:13

    저희 시어머니나 친구분들이 얘기 하는거 들어보면... 한국남자 이미지가... 가부장적이고 폭력적이고...술 많이 먹고 바람피고 뭐 이런식으로 얘기 하더라구요. 다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한국남자의 이미지를 그대로 믿고 계신듯... 여자 때리고 집안살림 때려 부수는 남자로 각인... 저희 친정아빠는 그런 사람 아니라고 백번 설명해도 씨알도 안 먹히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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