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이 익산 아가페정원에서 제일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나무길입니다.
이 뒷편이 포토존이라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그 옆엔 바로 꽃밭이 있어 더욱 사진을 찍을 흥이 났답니다. 나무그늘이 시원한 바람을 주어 행복했습니다.
멀리서도 잘 보이는 메타세콰이어 길.
푸른 하늘과 대비되어 더욱 멋져보입니다.
아가페 정원은 익산 시내에서 차로 15분 정도 떨어져 있다
아가페 정원의 아이덴티티는 하늘 높이 솟은 메타세콰이어
때문에 나무들의 잎이 푸릇푸릇한 초여름이 가장 핫하다
하지만 여름은 걷기도 힘들고 사람도 붐비기 때문에
날이 슬슬 풀려가는 초봄 지금이다! 싶어서 호다닥 아가페 정원에 다녀왔다
쓸쓸한 나무들을 보며 사색하기 좋은
익산 아가페 정원
사실 이곳은
아가페 정양원에 딸린 정원이다
본래 양로원에서 가꾸던 정원인데 50년만에 민간에 개방했다고 한다
아가페 정양원의 첫 출발은 카톨릭 신부님에서 비롯된다
그래서인지 입소도 무료 정원 입장료도 무료다
정원 입구 모습 봄이 보여주는 다채로운 모습도 좋지만
사철 푸른 소나무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마음이 편해지는 이 느낌 !!!
왼쪽에 보이는 그림은 정원의 전체 모습이다
외곽에 보이는 빨간 선(10번)이메타세콰이어 길이다
펜스처럼 둘러진 메타세콰이어 안쪽으로
상사화, 벚꽃, 단풍나무, 밤나무 ,꽝꽝나무 등등
여러 꽃과 나무들이 심어져 있다
규모가 상당하다
표지판도 곳곳에 있으니 원하는 구역으로 가면 된다
참! 화장실은 입구 근처에 있다 필요하면 들렀다가 출발하자
이거어디까지올라가는거예요!
아가페 정원에서 엉덩이 도장 찍고 오기
자연과 함께 사진을 찍으니 곳곳이 포토존이었다
메타세콰이어 나무들은 많이 추워보였다
잎은 없지만 괜히 센치해지는 이 감성 나쁘지 않아..!.
정원을 이 모습으로 가꾸기까지 갖은 고난이 있었고
지금도 매일 정원을 돌보신다는데 봉사, 헌신이란 뭘까...
그 노력을 감히 상상하기조차 힘들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솨아아 소리내는 것도 좋다
아가페 정원은 사계절이 전부 예쁠 듯하다
지금이야 비수기라 예약 없이 입장했지만 한창 붐빌 즈음에는
예약을 해야만 방문할 수 있다
2주 전부터 예약접수 시작!
주차장은 커다랗지는 않지만 2주차장까지 있으니 불편하진 않다
시끄러운 곳에서 떠나와 내면에 집중할 수 있었던
익산 아가페 정원!
조용히 사색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정말 좋았다.
논산반야사 동굴법당
일제강점기 때 석회를 채굴하는 광산으로 노역을 하던 곳으로
지금은 잘 정비되고 조명으로 환하게 보여주는 동굴법당입니다..
자연 동굴처럼 보이지만 석회 광산이었던 곳에 법당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동굴처럼 보이는 곳이 곳곳에 보이고 있고~채굴흔적
지하수가 모여 작은 연못을 이루고 있습니다.
화려한 조명과 함께 부처님 법당이 마련된 곳을 조용히 돌아봅니다
초와 공양미는 각각 만원이고 무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동굴 법당 좌측으로도 올라가 봅니다.
절벽을 오르며 자라고 있는 모습이 물이 없는
돌인데도 바위에 잘 붙어서 무럭무럭 잘도 자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절벽 사이를 돌아보고 다시 되돌아 나옵니다.
동굴법당 앞에 큰 대웅전도 위치해 있고 뒤로는 동굴법당과 양쪽에 절벽도 둘러보시면 좋습니다.
돌탑을 쌓으며 소원을 빌어봅니다.
논산 여행 중에 잠시 둘러보기 좋은 동굴법당이 있는 반야사입니다.
동굴에 들어서니 시원해서 좋았고 조명 시설이 있어 어둡지도 않았고
동굴과 절벽들이 조화를 이룬 천태산 반야사의 경치가 마음의 안정을 주는 장소입니다.
한번쯤 둘러보는 것도 힐링이 될듯 합니다.
_ 무 빙 맵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