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벼락,,,군대간 아들이 사고내면...>글에 대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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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궁금한것은 , 왜 군인이 일반병원으로 간겁니까?
국군통합병원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의사들이 있습니다.
서울대던 연대의대던 1류 병원에서도 총상,수류탄상,파편상,폭발등의 중환자를
수술못합니다. (이것을 군진의학이라고 합니다) 군병원에서나 수술해 볼수 있지요
그래서, 실력있는 외과의들은 일부러 보건소 공중의안하고, 군의관지원해서
그것도 아주 근무 박세다는 군통합병원에 스스로 지원해 갑니다
(즉, 돌팔이들은 지원해도 통합병원 근무못합니다)
일류 종합병원의 외과과장이 되려면,
국군통합병원 외과병동에서 <군진 의학> 수술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뛰어난 국군병원을 내비두고, 왜 일반 병원에 입원했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아마 제 생각에는 <부대장이 진급시의 근무 평가 문제 때문에
일부러 사회 일반 병원에 입원시킨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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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부대에서는 책임이 없대요? ㅋㅋㅋ
부대장더러 그런 개소리는 <헌병대 조사관>앞에 가서 말하라고 하세요...
<우리 부대에서 난 사고는 부대장인 나는 책임이 없다..>.ㅋㅋ
중령이 아니라 육사출신 대령도 그런 개소리하면 헌병대에서
<5파운드(군용 도끼자루)>로 궁뎅이 밧다부터 맞은후, 조사 시작합니다
자~ 본론으로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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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선임을 실수로 다치게 햇는데(중장비로 사람 죽이려던 고의는 아니라 믿고)
전치 14주에 1,500만원에 합의 하라고 한다?
1. 병원비(치료비) 문제
-> 군대에서 이유여하를 불문하고(작전중이던,훈련중이던,작업중이던,
심지어 사병들끼리 술처먹고 치고패고 싸우다 다?어도)
군생활중 병원비(수술및 임원비등등)는 전액 무료입니다.
사고로 인한 수술과 치료는 말할것도 없고, 질병인 암,백혈병등등 비싼 약품이
드는 중대 질병도, 국가가 전액 부담하며,퇴원시까지 모두 무료입니다.
그러니 병원비,치료비 운운하면 <개소리하지말라>고 말하세요.
죽을정도로 시간이 급박햇고, 간이나 폐,심장같은 장기 이식 수술였나요?
왜 겨우 전치 14주가지고,일반 병원에 입원햇나요?
2. 합의금 문제
->군대는 일반 사회가 아닙니다. 일반 사회처럼 모르는 사람과 합의하는게 아닙니다.
특히, 사병(후임)을 교육,지휘,육성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장교나 선임이 후임
에게 다쳤는데 돈내놔라?(중장비 움직일때 왜 얼쩡거렸대?)ㅋㅋㅋ
고의적으로 중장비로 선임을 죽일려고 하지 않는이상, 교육과 지휘 책임있는
선임과 합의 할 필요는 없습니다.
(죽었거나 평생 휠체어 타는 불구자가 되었다면 문제가 다르겠죠?)
즉, 1,500만원 주고, 합의할 필요가 없습니다.
군인이 합의해야 하는것은,,,
예를 들어 운전병이 운전하다가, 민간인을 다치게 하거나,죽인 경우입니다...
군인에게 다친 민간인은, 국군통합병원에서 치료가 안됩니다.
3. 민사재판
-> 현역 군인은 현역 군인에게 민사재판을 걸 수 없습니다.
(살인등 형사재판은 군인들은 군사법정에서 따로 합니다)
군사재판은 군인간의 채권,채무 해결해주는 곳이 아닙니다.
전치 14주에 돈 1,500만원을 줄필요없습니다.
어느정도 인간적으로 생각해서 주면 됩니다.(제 개인적으론 300만원 정도?)
참고로, 군에서는 사병이 전사하면, 사병의 월급(60,000X12개월X40년 정도)
계산하여 보상금이 채 2,000만원도 안됩니다.(전쟁시에는 0원)
4.민원제기
-> 1,500만원 안준다고, 행패부리거나, 후임인 아들에게 해꼬지를 한다면,
국방부 민원실에 민원 접수하세요..
그러면 군대 경찰인 헌병대에서 조사나갑니다.
군 헌병대에서 조사나가면 부대장부터 줄줄이 조사 받습니다.
직업장교인 부대장이 진급에 영향을 받는데, 사건을 크게 만들까요?^^ㅎㅎㅎ
원만한 해결 안되면, <국방부 민원실>에 민원제기하세요
(꼬랑쥐)
군 특성상, 간부들이 합의를 받아준다며,
나이 어린 사병들의 부모를 다방으로 불러내서
<합의금 얼마면 해결되겠으니 자기에게 주면 된다고> 하는 경향이 간혹 있습니다.
이것은 다분히,합의금 받아 ,중간 착복하려는 겁니다.
다방(커피점)으로 불러내면, 이름과 계급을 알아내신후, 헌병대에 고소하세요..
고소 즉시, 헌병대 백차가 부대로 와서, 그 양심불량 간부(장교?)를 달고 갑니다
(체포해 간다는 뜻)
나중에라도, 아들이 선임에게 갈굼당해서 부대생활 못하겟으면,
부대장에게 타 부대로 전출 신청하세요.사병도 전출을 요구할 권한이 있습니다.
(사병들도 장교와같이, 의무도 있지만 권한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드님이 군대에 있어서 불안하시겠지만, 겁먹지말고 처리하세요
나이 어린 사병들의 고충을 해결해주는,,,
국방부장관 직속의<국방부 민원실>과
육군참모총장 직속의 <군 헌병대>가 있습니다....(끝)
(꼬랑쥐)
군대에서 사고난 사건이 TV,신문,인터넷에 나가서, 사회 이슈되면,
해당 부대장은 진급하고는 빠이빠이^^입니다...
(퇴직금받고,,,고향에 가서, 통닭집 차려야겠죠?ㅋㅋ)
<계급별로 본 내무 생활>
좌측부터...이병,상병,일병, 병장,,왕고 병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