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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매국문화의 연원(신라유전자)과 활터문화
구한말 조선이 망한다. 조선을 망하게 한 직접적인 요인이 삼정의 문란이다. 고을 아전놈들이 사리사욕에 눈멀어 나라를 망쳐 먹었다.
그리고는 한 놈도 반성한 놈이 없이 조선총독부 밑에서 밥 잘 벌어 쳐먹다가 해방후 이승만이 밑에서 친미하면서 또 밥 잘 벌어 쳐먹고, 역적놈 박정희 밑에서, 전두환-노태우 밑에서 밥 잘 벌어 쳐먹고 치부해서 떵떵거리며 살고 있다.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속내를 까발려 놓고 보면 사실인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내 배만 부르면 국가와 민족도 정의도 인간에 대한 예의도 없는 개새끼들인 것이다.
이 친일파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신라관료 6두품이다.
태조 신성대왕 (이)왕건이 후삼국이 분립했을때, 신라 경순왕이 갑자기 나라를 공짜로 주어 버린다.
왕건에게는 신라의 1/3에 해당하는 나라를 통치할 행정력과 조금 넘쳐나는 군사력이 있었을 뿐 광대한 신라를 통치할 행정력이 부재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신라 6두품 관료를 끌어안고 국가를 운영할 수밖에 없었다.
이게 왕건의 결정적인 실책이고 고려가 망하는 원인이 되고 조선이 망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신라를 망쳐먹은 책임을 물어서 일정부분 6두품 관료조직을 숙청을 해야 하는 것인데 왕건에게는 역사를 보는 안목이 없었던 것이고, 이것이 우리민족의 비극을 잉태하게 되고 지금 우리가 고생하는 연원이다.
고려가 개창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는 신라 관료 6두품들이 찍소리 못하고 고려왕실에 봉직했다. 그러다 서서히 세월이 흐르고 관료조직이 굳건해지자 왕실에 반기를 들고 독자적인 정치세력화를 이루는 때가 아마 고려 인종쯤이 되지 않나 싶다.
신라 경주김씨 일족인 김부식일파가 묘청을 역적으로 몰아서 쳐 죽이고 진삼삼국사표(요즈음 삼국사기로 알려져 있다)를 지어바치며 개지랄 난장부르스를 떨때 이미 내부적으로 권력은 왕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신라관료에게 넘어 갔다고 봐야 한다.
이것이 몇대 흘러 목종에 이르러서는 무신들이 개판치면서 사실상 고려는 망했다고 보면 된다. 워낙 대제국이었던 고려가 왕조를 바꾸는 데만 또 백년의 세월이 더 흘러갔으니까 말이다.
역적놈 이성계가 고려황실을 뒤엎고 조선을 개창해서도 신라 6두품 관료조직인 고려 권신을 정리하지 못했다. 오히려 그들을 중용하여 자기 심복으로 삼아서 권력유지에 급급했을 뿐이다.
신라를 말아먹고 고려를 말아먹은 비열한 관료놈들이 한번이라도 반성했다는 소리를 들어 본 적이 없다.
이 관료조직이 처음에는 조선왕실에 대가리를 수구렸지만 연산군때 쯤 또 대가리를 쳐들고 난장을 떨게되고 선조 때는 나라를 송두리째 박살낸다. 조선은 선조 때 국가로서 이미 망한 것이다.
이게 이백년을 더 흘러 고종 때 망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하는 게 삼정의 문란으로 조선민중의 마음이 조선왕조를 떠난 것이다.
신라에서 고려로, 고려에서 조선으로 왕조가 바뀌는 것이야 내국적인 문제라고 쳐도, 조선에서 쪽발이에게 나라를 넘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이고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을사오적과 조선의 관료들은 자기 밥그릇에 연연하고 자기 가족의 안위만 보장되면 서슴없이 나라를 팔아 치웠던 것이다.
해방후 조선독립군이 물밀듯이 들어오자 친일매국 역적놈이 반성하여 스스로 징죄 하기 보다는 작당하여 정당을 만들고 이승만과 더불어 외세에 빌붙어 권력을 재창출하고 승승장구하면서 오히려 조선독립군을 뺄갱이로 몰아 잡아 죽이니 이 땅에 도덕이 떨어지고 정의가 사라진 바 되었다.
견디다 못한 조선독립군 3만이 북으로 넘어갔다. 거기서도 소련에 빌붙은 혹씨 일가에게 도륙을 당하니 조선반도에는 국가와 민족을 생각하는 우국열사의 씨가 말랐다.
그나마 남한반도에 남아 있던 민족주의자는 미제와 쏘련의 개자식들이 일으킨 6.25로 인하여 이승만이 보도연맹에 엮어서 20만이나 학살하였기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족발이 앞잽이 역적놈 개새끼들의 천국이 되었다.
6.25전쟁의 또 다른 모습과 평가는 영화 아바타처럼 한민족 말살정책의 연장으로 봐야 한다. 우수한 유전자를 가진 한민족에 대하여 민족독자노선을 걷는 민족주의자를 학살하고 손재주만 있고 생각이 없는 단순 노예민족으로 만들기 위한 고도의 술책으로서 6.25를 재평가해야 한다. 그래야 이 민족이 다시 살아날 수 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계, 법조계, 학계, 언론계, 경제계, 종교계 할 없이 모두 족발이 앞잽이 새끼들이거나 그 후손이거나 그놈들에게 동조하는 奸臣下寶地같은 놈들로서 가득 찬 것이다.
또 아무생각 없는 대부분의 민중 또한 입에 밥만 들어가면 전과 14범도 대통령으로 뽑아주는 개새끼들로 전락한지 오래라고 본다.
현실정치로 돌아와 보면, 그 근본이 불량했던 노무현이 무소불위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할 수밖에 없었다거나, 서울시장 박원순이 고군분투 하지만 결국에는 성공하지 못할 것임을 유추해 볼 수 있다.
노무현이 집권초에 조중동 등 족발이 앞잽이 나팔수를 제거하지 못하고, 사법부를 장악하지 못하여 집권후반기로 가면서 친일파들이 결속하는 빌미를 제공하여 실정하고 결국에는 타살(자살로 가장된)될 수밖에 없었다.
박원순 또한 서울시청 관료들을 장악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얼마 못가서 임기를 마치면 수구 족발이 앞잽이 새끼들이 결속하여 다시 새누리당으로 서울시장을 뽑게 되면 역시 도루묵이 되게 되어 있다.
지금 서울시청의 고위관료란 놈들 대부분이 국가와 민족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오세훈에 빌붙어 한자리 꿰차고 자기 밥그릇 챙기는데 골몰한 놈들인데, 이놈들을 일정부분 정리하지 못한 박원순이 필패할 것은 불을 보듯 뻔 한 것이다.
이렇듯 우리사회에 영원불패를 자랑하는 친일관료들의 연원을 밟아본 결과 그 뿌리가 신라 6두품 관료조직이란 사실과 그 관료조직을 숙청하고 징죄하여 일정부분 정리하지 못한 역사적 과오가 오늘날 우리사회에 정의가 사라진 근본 틀임을 밝혀 보았다. ----------------------
우리 활터로 들어와 보면, 일제 35년 5개월의 역사적 단절이 있었고, 6.25를 거치면서 인간 삶의 근원이 되는 도덕성이 파괴되었으며, 박 다까기마사오가 정치적 목적을 위하여 자기의 부도덕성을 덮고자 새마을운동을 전개하면서 전통문화의 멸시와 단절운동을 펼쳐 우리의 고유 미풍양속이 급속히 해체되는 과정을 겪었다. 해서 해방 후 활터문화가 대부분 사라지고 우리 활쏘기가 활과 화살로 유물에 가깝게 겨우 명맥만 남게 되었다. 한산이 불편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우리 활터 안에서도 친일 문화와 그 추종자들이 가득 찬 것을 지적함이다. 대한민국 현실이 친일 매국노 족발이 앞잽이 새끼들이 개판 치듯이 활터 내에서도 친일문화 잔재가 가득 찼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인식도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다. 온깍지 궁사회가 깍지손 뒤내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전 대한민국 활터에는 깍지손 뒤내는 궁사가 씨가 말랐을 정도이고 지금도 대부분의 궁사는 게발깍지로 쏜다. 북관유적도첩 8폭 병풍 그림에 발시 후 고자채기가 엄연히 그려져 있건만, 고자채기가 엉터리라는 둥 필요 없는 동작이라는 둥 거짓을 진실인양 주장하며 전통사법을 폄훼하기에 열을 내고 있는 것이 현실인 것이다. 구한말 궁사들의 궁체사진에 줌팔이 굽어져 있고, 줌어깨를 집어넣고 쏘는 것이 아님이 확연히 보임에도 불구하고, 줌어깨를 집어넣고 팔뼈로 버티는 쏨세를 주장하며, 전통궁체를 비판하는 자세는, 친일매국노들이 자기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하여 조선독립군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큼 악랄하고 양심을 저버린 비열한 행위로 본다. 활터 안에 양궁 쏘다 온 놈들과 거기서 활 배운 정통성이 떨어지는 인간들이 자기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해서, 이왕 굳어진 궁체라서 고치기 힘드니, 시수논쟁으로 궁술의 본질을 흐리고 전통복원에 대하여 지랄발광을 하며 목에 핏대를 세우는 것이다. 양궁(올림픽 활)은 정교하게 만들어진 기계다, 거기에 인간이 개입하면 개입 할수록 오차가 커지고 편차가 심해져서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다. 해서 인간의 개입이 최소한 상태에서 쏘아질 수 있게 궁술이 발전한 경우다. 그러나 우리활은 활과 인간이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어서 하나가 되는 활이다. 그래서 활에 인간이 직접적으로 최대한 많이 개입하게끔 구성되어진 활이다. 활의 탄력에 인체의 탄성을 극한으로 덧대서 쏘게끔 구성된 활이란 이야기다. 해서 하체에 힘을 주고 엉덩이가 돌아가지 않은 상태에서 허리를 비틀고 복압을 만든 후 척추를 타고 올라오는 복압을 이용하여 등힘을 극한으로 끌어올려 줌어깨를 뺀 상태에서 하삼지에 전달하므로 고자채기가 나오고, 깍지손 뒤내기가 저절로 나오게끔 쏘는 것이다. 조선의 궁술과 정사론을 읽고, 사법비전공하와 역대 모든 궁술자료를 통합하여서 하나의 사론을 만들고, 전추태산과 발여호미가 되도록 구성되어진 궁체에서 북관유적도첩 그림같이 쏘아지도록 하는 궁술에 대하여, 지금까지 밝혀진 모든 자료와 정보의 정수를 모아서 가장 완벽하고 가장 이상적인 자세로 활을 쏘는 법에 대하여 스스로에게 물어 볼 일이다. 어떤게 과연 진정한 우리활일까? 우리조상들이 활을 가지고 전투 사냥 유희 심지어는 도통에 이르기까지 활로서 통한 민족이라면, 활과 인간을 통한 관계설정을 어떻게 어디까지 해야 할지를 말이다. 대궁 145m 정순경기 시수에 몰두함이 진정 우리활을 사랑하고 우리활에 대한 예의인지를 가슴에 두손 얹고 생각해 볼 일이다. 우리사회에 친일잔재를 청산하는 것을 거부하는 일이나, 활터에서 고자채기와 깍지손 뒤내는 전통 궁체를 비판하는 일이 우리사회가 가지고 있는 친일매국노들이 퍼뜨린 망국문화와 일맥상통하다고 본다. ----------------------- 필자가 본시 마음이 여리나, 세파에 시달려 마음에 상처가 많아 어투가 거칠고, 또 역사를 보는 관점이 친일 매국노들의 반도사관과는 다르므로, 이 글을 읽는 독자의 마음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글을 자구에 얽매이지 말고 행간을 읽어서 말하고자 하는 본질을 알아본다면 시비의 대상이 될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우리 궁술의 발전을 위하여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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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공감합니다. 정체성과 역사를 부정하여 망했는데 활판도 똑같습니다. 관여를 말던가...오지랖을 부리면서까지 말살하려 합니다. 습사무언이라 했거늘 습사중 옆에서, 뒤에서 조롱합니다. 궁술 말고도 예의 범절 모든게 말살되고 개판인게 요즘 활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