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의 작다와 "Siam" 1939년 이전의 태국 국명이 합쳐져 작은 태국을 의미한다.
태국의 한 개인 사업가가 자신의 와이프와 세계일주 여행을 하기로 약속을 했지만 와이프가
병으로 눕게되자 자신의 사비를 전부 털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홀랜드 다음으로 전 세계에서 두번째로 만들어진 곳.전 세계적으로 미니시암과 같은 미니어쳐 테마파크는 오늘날 관광 자원적 측면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방콕,파타야 패키지의 여행의 필수 코스로 포함되어 있는 곳이지만 자유 여행으르 오시는 여행자중분들은 많이 놓치는 곳중에 한곳이다.
파타야 일정이 넉넉하신 분들은 "백문불여일견" 백번듣는것보다 한번쯤 가보시길 바란다.
미니시암 입구에 들어서면 세계적으로 너무나 대단하고 역사적인 깊은 조형물들이 전시되어있어 어떤것을 먼저 둘러 봐야할지 고민이 시작된다.
그러한 마음도 잠시 역시 외국에 나와봐야 진정한 애국자가 된다는 말이 있듯 가장 먼저 찾는게 한국 조형물일것이다.
처음 설계할때에는 한국의 조형물이 빠져있었지만, 예상밖에 한국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여, 세계관,태국관을 다 만들고나서 한국의 국보1호인 남대문이 추가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그 많큼 태국에서 대한민국에 위상이 높아졌다고 생각하니, 태국에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여행을 해야할지 한번쯤 생각해보도록 하자.
미니시암을 글로 설명을 하자면 백과사전과 세계사를 섭력하고 한권에 책을 편찬할만큼 세계각국의 유명 문화 유산들
(프랑스의 에펠탑, 영국의 타워 브릿지, 러시아의 바실 성당, 이탈리아의 바티칸 왕궁, 등 등 )이
1:25로 축소된 소형 모델로 제작되어 전시되어 있다.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 배경을 뒤로 멀찌감치 두고 사진을 찍어서
주위 사람들에게 프랑스 여행갔다왔다고 감쪽같이 속일 수도 있다.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뒤에 파리의 에펠탑이?
단순히 미니어쳐 건물만 보고 사진만 찍는곳이 아닌 본인의 세계사 실력을 가늠할 수 있으므로 학창시절을 반성할 수 있는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미니시암에 만약 세계관만 있었다면 파타야까지 와서 이곳을 들릴 필요는 없다.
우리나라에 새롭게 개장한 제주도의 소인국 테마파크가 훨씬 잘 꾸며져 있다.
하지만, 이곳을 관람해야 될 이유는 바로 태국관
한달을 다녀도 다 볼 수 없는 태국 지역 곳곳에 형성된 고대 문화 유산을 바로 눈 밑에 두고 볼 수 있다.
어느정도 태국문화와 역사에 대해 공부하거나 관련 자료를 준비해서 간다면 그 느낌은 남들과 남 다를 것이다.
날씨에 따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낮 시간보다는 저녁에 관람을 하신다면 조명빨(?)로 인해 사실감이 더 해진다.
다만, 멋진 사진을 원하신다면 삼각대는 필수로 챙겨가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