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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로 중국갔다 짬내어 잠시 황산, 구화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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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로 중국갔다 짬내어 잠시 황산, 구화산 여행..
6/10일(토)아침 6시30분 김해 공항 도착하여 인터넷 서비스가 있어 잠시 이용..
8시 45분 뱅기인데 대마도 팀들도 부산 내려오셨겠네???상해내려서 중국에서는 최초로 단독 여행...
각오는 하기는 했지만 짱꼴라 녀석들공항에 근무하는 넘도 영어는 거의 초등학교 열등생 수준..
그러는 나도 요즈음 초등학생들과 불과 10마디 정도 대화도 불가능하지만..그래도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는 법!!
포켓 회화책에 나와 있는 방법과 기차표 인터넷 카피 전표등을 이용하여 엄청난
인해전술의 중국인들 사이에서 무사히 기차표 구입(장하다 만자로!!)
그리고 황산에서 돌아오는 뱅기표 시간이 남아서 3-4군데 여행사 돌아다니며
필담등을 이용하여 엄청 할인하여 구매행!!
시간에 따라 틀려서 저녁 가장 늦은 22시40분.. 440원에 구매..(기준가격 640원..)
더 깎을 수 있는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그리고 무려 3시간 10분을 달려서 남경행..
남경역에서 미리 항산행 기차표 예약!! 밤표는 벌써 매진... 띠용???할수없이 저녁표로 예매..
황산 도착하면 새벽 1시 30분이네..포리올 일행만나 간단하게 인사하고 잡아 주는 호텔에 투숙..
초대소면 100원이면 충분히 하루 자는데 아침식사 포함하여 깎고 깎아도 450원!!아 속이 왜 이렇게 시리노???
6/11(일) 부동산보고 한국투자 공단 구경하고 포리올사람들 상견례..그리고 사는 장소도 구경..
한인 투자 건에 대하여 여러루트로 알아보고 일요일이 되다보니 해결 안되는 문제는 내일 해결하기로 하고
남경대학살 박물관 관람..
남경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37년 12월 13일 노구교사건으로 시작된 남경대학살..
일본놈무 시키들!! 무려 30만명의 중국인을 학살합니다..
내부에 발굴된 유골들 번호가 있으며 “만인갱”이란 이름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하여 잊지 말자는 구호가 있는 이곳은 대부분의 관광객이 중국 학생입니다!!
다른 곳은 입장료를 받으면서 이곳은 무료로 일본일들의 만행을 규탄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도 베트남에서 행한 것 보면 남말 할 것 못된다고 생각합니다만..
엄청나게 분노하는 중국한족들 티벳 독립 운동에서 400만명 죽인것은 하나의 중국을 위한 어쩔수 없는 희생이라고...
언제부터 티벳이 중국이었지???
남경의 유명한 유적인 산성과 현무호를 자전거를 구경하다 보니 벌써 저녁!!!자전거 야진(보증금) 100원..
3시간 탄 비용 5원(너무 많이 준 기분이당???)타면서 패달 부러져 바꾼 비용 2원..
자전거 새것이 100원 정도 밖에 안하네??참고로 중국돈 1원은 우리돈 130원..
저녁에는 업체 방문했으니 당연히 음주 가무..
사람 20명이 않아도 너무 넓게 앉아서 커무니케이션이 안되네?? 정말 통들은 크다!!
6/12(월) 포리올 현장보고 시운전하고 또 조선족 만나 궁금한 점 해결!!
결국 현재 정도의 투자와 거래처로 시작하는 것은 조금 위험..
시간이 걸리더라도 좀 더 철저하게 준비하고 투자하여서 시작해야 겠다!!
8월말 준공 예정인 공장도 내가 몇번 참가해본 경험으로 보기에는 금년중에는 힘들겠다!!
나이 50되어서 시작하면서 성공확률 100%가 아니면 나설 수가 있겠나???
중산릉 전경인데 입장료가 40원이나 하여 구경을 포기했습니다!!
시운전이 생각보다 일찍 끝나 못다한 남경 구경(공자묘, 손문무덤인 중산묘!!)
중국애들 생활 수준에 비하여 입장료들은 너무 비싸다..
조그만 건물은 무조건 20원, 조금 규모가 있으면 40원, 큰 공원들은 150-300원..
그렇게 정하고 단체에게는 무조건 절반 할인...
남경시내 개인별로 유명한 관광지 돌아보려면 입장료만 400원 정도 소요...
단체면 절반..
그래서 중국인들은 몽땅 떼거리로 몰려서 구경다닌다..
단체 구별을 스티커나 모자.. 스티커는 당일관광, 모자는 숙박 관광..
공자묘 인근에 상해와 비슷하나 규모가 작은 짝퉁 시장이 있다!!
히빠리 하나 알선하여 같이 으슥한 곳에 위치한 짝퉁 가게로 입장..
요즈음 짝퉁 단속이 심하여 상품들이 지하로 숨어들다보니 말 안통하는 외국인이 같이
가기에는 섬찟한 느낌이 들 수도 있다..
루이비통, 버버리등 명품이 잔뜩 있는데 아무래도 정통 상해보다는 조금 질이 떨어진다..
어부인에게 아부하는 차원에서 몇 개 구입..
가격을 물어보니 40만원 달라고 한다.. 중국식으로 손가락 욕하고 나오니 부른다..
4만원.. 말도 안된다!! 30만원 이리저리 흥정하다가 결국 4만원에 사서 나온다!!
너무 많이 줬나???(버버리, 루이비통, 던힐 각 1개!!)
대충 일 정리하고 황산행 기차타러 역으로..
버스비는 1원, 에어컨이 있으면 2원..
**중국 기차: 간단하게 설명하면 고급인 특쾌(새마을), 쾌속(무궁화), 보통(통일)이 있으며
거의 연장 거리가 5만키로 정도이며 중국 전역을 커버한다..
좌석도 침대인 연와(최고급), 경와(일반) 좌석인 연와(지정석), 경와(일반석)로 구별..
예약은 역에서 외에는 힘들며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이용하여 그냥 좌석없는 무표로 이동하는 사람이 대부분..
무표로 올랐다가 나중에 열차내에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시도하여 보지는 않았음..
이번에 이용한 기차는 두번..
상해에서 남경(특쾌, 연좌 3시간반) 76원, 남경에서 황산(보통, 경와 7시간반) 66원..
황산가는 기차 침대칸에 무려 7시간반으로 가는데 만원이 채 안된다!!
더구나 오후 6시 도착하기로 된 기차가 연착이 되어 7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도착시간은 기차표의 시간인 1시반에 도착하네??
식당차도 24시간 운영되고 아무튼 중국 기차 여행시간 여유만 있으면 재미있다!!
6/13(화) 황산 내리자 숙소 구하러 초대소 행!!
에어컨, 테레비, 욕실 있는 방을 3일에 150원 계약..
맥주한잔 하고 꿈나라..아침에 역앞 여행사에서 황산 2일 350원, 구화산 1일 300원에 계약한다!!
교통편이 자신 없어 계약을 했는데 이게 사실 별 절약도 되지 않고 시간 제약만 있다는 것을 나중에야 깨닫는다..
단지 낸 금액에서 제공하는 것은 교통편, 입장료 그리고 숙박(그것도 다인실)뿐 나머지 식사별도 케이블카 탑승은
몽땅 개인 지불이다..
가이드가 대동하나 내가 중국말 알아듣는 것도 아니고 또 아는 만큼 느끼면 되지 뭐 설명까지 들을 것이 있나??
간혹 접하는 한국 가이드 말도 안 들으면서!!!
아침 8시 30분 황산 출발..처음부터 삐긋한다..
옥병루 케이블카에서 걸어서 오르려니 중국 가이드가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나중에 문제 생기면 해결이 힘들다고!!손짓 발짓으로 해결..
드디어 황산을 걸어서 오르기 시작한다..
**중국 황산: 옥병, 천문, 운곡등 3개의 케이블카가 운행되며 봉우리가 78개..
그중 최고봉이 연화봉(1874, 자연휴식년 통제)이며 주변에 광명정, 천문봉이 있는데 천문봉의 가파른 돌계단이 압권이다..
대부분 한국 관광객은 운곡케이블카로 올라 백아령에서 광명정을 들렀다가 하루 숙박하고 내려가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황산 산은 웅장하지만 별 걸을 곳이 없다고 이야기하는데 철저하게 돈을 기준으로 움직이는 가이드들이
쇼핑에 치중하느라 성실하게 안내를 하지 않는 것이다..
황산 걸어서 관광하려면 엄청나게 긴 거리를 걸을 수 있는데 다만 몽땅 돌계단, 돌길이다..
천대를 오르는 돌 계단길.. 산을 등산로는 몽땅 이렇게 돌을 깍아서 만들거나 다듬어서
만든 돌계단 그리고 돌길이다!!
지도로 어림짐작하여 보면 엄청난 규모의 산에 거의 100km이상 돌계단을 조성하여 놓은
것으로 짐작된다!!
옥병루에서 천문봉을 오르는 돌 계단길,..
아래 보이는 곳이 영객송으로 유명한 옥병루설악산, 금강산을 여러번 등산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황산을 오기보다는 다른 곳을 가기를 권하고 싶다..
산위에서 간혹 만난 한국인들에게 물어보니 대부분이 관광객으로 설악산을 등산으로 오른 사람을 만나 보지 못했다!!
그들은 황산이 경치에 엄청나게 감동하나 나는 솔직히 조금 시큰둥하고 실망이다!!
경관은 수려하나 몽땅 돌계단을 걸어야 하고 너무나 많은 관광객에 식상한다..
아니 무조건 외국의 풍광은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니 황산에게 산꾼이라도
더 높은 점수를 줄려는 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너무 많은 곳을 돌아다녀 너무 점수에 인색한지도 모르겠고..
그래도 수려한 경관과 여러 기기묘묘한 바위, 소나무를 즐기며 가자니 신선이 따로없다!!
특히 황산은 바위와 구름 그리고 소나무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 옥병루의 영객송등 기기묘묘한 소나무가
바위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 많다!!
이 소나무에 대하여서도 중국인이 아니면 할수 없는 일에 대한 일화가 있다!!
1990년 12월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면 옛 문장가들에 의하여
"황산을 보고 나면 그 어느 곳도 눈에 차지 않는다"는 격찬을 받은 산!!
그 황산을 세계적 절경으로 만든 것은 구름바다 위로 머리를 드러낸 기암괴봉과
바위 틈을 비집고 자란 소나무들입니다.
황산에 소나무가 없다면 앙꼬없는 찐빵이라고 해야 할것 같으니까요....
황산소나무에 대해 중국에서 나온 기사도 있었습니다!!
천하의 비경을 만들어내는 황산의 소나무가 재선충에 의해 위협받고 있습니다.
우리 말로 치면 황산 관광특구에 해당하는 황산 풍경구(風景區)에서 70km도 안 떨어진 곳에
재선충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황산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중국은 극약 처방을 단행했다고 합니다.
황산 풍경구 주변을 뺑 돌아가며 폭 4km, 길이 100km에 이르는 지역의 소나무를 모두 베어낸것입니다.
재선충 전염을 막기 위해 '무송(無松)벨트'(재선충 격리대)를 조성한 것입니다.
소나무 재선충을 옮기는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가 태풍에 의해 최대 3km까지 비행한다는 점을 감안해
폭 4km 안의 소나무를 제거했다고 합니다.
과연 대단한 중국 입니다...
또한 둔계로 대표되는 황산시는 소나무 또는 목재가 황산으로 반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황산으로 통하는 30곳의 길목마다 검문소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목재를 실은 차량은 재선충에 감염되지 않았다는 검사 필증 없이는 통과가 허락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정말 구화산을 가면서 보니 모든 도로에는 검문소가 있으며 나무를 실은 화물차는 몽땅
검문에 임하여야 합니다!!
격리대 내의 총 360만 그루(367ha)의 소나무를 2001년부터 2003년에 걸쳐 베어냈다고 합니다.
소나무 벌목 작업에는 인근 농민들이 동원되었고요....
나무를 베어내 판 돈으로 인건비를 댔는데, 총 예산이 4천만 위안(우리돈 56억여 원)이 투입됐다는 것.
중국인들 황산에 대한 애정이 강해 제선충에 대하여 일반인의 상식으로 상상할 수 없는
특단의 조치로 황산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천대에서 바라본 황산 최고봉인 연화봉입니다.. 지금은 자연 휴식년으로 등정이 불가능합니다..
걸어서 옥병루를 오르고 천문봉을 오르고 숙소인 서해 산장에 도착하니 거의 6시..
아침 9시부터 어지간히 걸었다!! 황산은 운해와 더불어 지역을 전해, 서해, 북해, 천해등 바다 이름으로 부르는데
이 정상부에 빼곡하게 숙소가 조성되어 있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산 위에서 자고 가는데 경비도 장난이 아니다!!
호텔 일반방이 1080원, 6인실이 200원, 거지굴과 비슷한 다인실도 120원이다..
영객송과 더불어 황산의 2대 명물인 비래석과 케이블카 정상 건물입니다..
백아령에서 만난 싸가지없는 조선족 가이드..
"손님" 잘모시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어제 혼자 부페에서 식사하는데 가이드 석 근처에 앉았다가 마주친 녀석이다..
중국인 부자들만 있는 자리였는데 같이 모여서 "돈 않쓰는 손님은 손님으로 보이지도 않는다!!"라며
엄청나게 험담을 하던 놈이다!!
한국 관광객 돈벌이에만 혈안이 된 이런 가이드 놈들에게 끌려와서 운곡케이블카로 올라광명정까지
겨우 4km정도 왕복하고 또 내려가면서 황산 여행을 마감한다!!
산을 오르면 다리 힘 있을때 와야되고 그게 아니면 차라리 북경이나 해남도 등이 오히려 낳을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애들 따라와서 볼 것 못보았다고 불만을 하기는 하나 이틀동안 거의 30km를
걸었으니 보통 관광객같으면 몸져 누웠겠다!!
그래도 황산의 남은 장소인 백장폭과 비취곡은 보지 못한다!!
혼자 가려니 비취곡은 여기서 또 차로 1시간 반을 가야 된다고 하네???
이녀석들도 오후에는 쇼핑이다...
찻집 그리고 뱀집..
그런데 이녀석들도 엄청나게 사기는 산다!!
물론 우리 관광객 구매 금액의 절반 이하 값일 것이나 관심이 없어 쇼핑하는 동안 혼자 돌아 다닌다!!
아침부터 일찍 설치거나 숙소를 아예 황산 입구로 잡았다면 비취곡 구경이 가능하였겠다!!
황산 시내인 둔계에 도착하여 혼자서 시내 탐방..홍챠오(가재뽁은 요리)에 중꾹술 한병하고
여관방 옆에서 중꾹애들 꼬셔서 노니 시간이 날짜 변경선이 훌쩍 넘어간다..
내일 아침 5시 30분에 구화산으로 향하기에 꿈나라로..
6/15(목) 어제 혼자서 중국술 한병을 몽땅 다 비웠더니 속이 얼얼..
일어나서 시판(쌀죽)과 만두로 억지로 속을 채웠음에도 아직까지 비몽사몽..
마이크로 버스로 구화산 입구까지 3시간 반을 가는데 한번도 깨지 않고 잔다!!
구화산 매표소 대합실인데 완벽한 한국어 간판이 우리를 반갑게 합니다!!
구화산 입구 매표소에서 다시 버스로 이동하는데 산을 거의 한시간을 올라가 1300미터라는 산의 거의 정상부에 주차한다..
당연히 일반 차량은 올라오지 못하고 허가받은 버스들만 올라온다!!
귀가 멍멍..구화산은 육신보살로 유명한 절 입니다..
그 시초는 지장보살이며 그 이후로 많은 스님들이 육신보살이 되어 모셔져 있습니다..
끔찍!!예의 엄청난 돌계단을 오르고 도착한 육신보살전..
가운데가 지장보살..
신라의 왕족이었던 김교각 스님이며 개를 타고 모셔서 있습니다!!
왜 개를 타고 있냐고요 ? 이유가 있답니다...고승 김교각 스님(속명 김중경)이 신라에서 볍씨와 삽살개
한마리만 데리고 돛단배를 타고 중국으로 건너와 안휘성 지역에 벼농사 짓는 법을 전파했다고 합니다..
야사가 아니라 중국의 수많은 문헌으로 남아있다고 하는군요??
구화산!!
산내에는 74개의 불각이 있으며, 산 전체를 합하면 6,400체의 불상이 있다고합니다...
절의 건립은 당대에 시작해서 전성기에는 300채 남짓의 절이 있었다고 전하지만,
현재는 82개의 사찰, 6천여 개의 불상, 3백여 명의 비구와 비구니들이 있습니다.구화산은
중국의 오대산, 아미산, 보타산과함께 불교의 4대 명산중 하나입니다....
원명은 九子山인데 후에 시성 이백이 멀리 뭇봉우리들을 바라보며
"妙有二分氣, 靈山開九華"라는 명구를 써서 이름을 구화산으로 고쳤다고합니다....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에 대하여**중국 구화산지 '서장문화'등 3백종 가까운 중국측 고전및 현대 문헌 기록에
의하면 지장보살 김교각 스님은 신라 33대 성덕왕의 장남으로 서기 695년 7월 15일에 태어나
21세때인 716년에 당나라로 건너간뒤 구화산에서 성불했으며 794년 7월 30일
99세로 입적했다고 적혀있습니다.(박물관의 한자를 억지로 옮겨서 번역!!)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정상부 천대(1342m)인데 아깝게도 바쁜 일정으로 올라가지 못한다!!
케이블카 탑승료가 왕복 무려 100원..
그런데 여기서도 의외의 사건 발생..
당연히 케이블카로 오르는 천대를 가는 것으로 생각했더니 구화산 아래 절 마을 도는 것으로 일정 끝이다!!
그러지 말고 천대 올라가자고 했더니 버스가 마감이 오후 2시 30분이란다..
이럴 것 같았으면 차라리 어제 저녁에 와서 이곳에서 자고 아침 일찍 혼자서 행동할 걸..
그런데 돌아가보니 멀기는 멀다..
올때는 졸다와서 보지를 못했는데 둔계에서 이곳으로 오기 위해서는 황산자락의 엄청난 고개를
두개를 넘어서 비취곡을 지나서 온다!!
도착하니 저녁 6시 30분..
밥먹고 발맛사지 또 한번 더하고 공항에 도착하니 22시40분의 앞비행기가 아니고 그것보다 많이 비싸던
앞 비행기가 막 출발전이었는데 그냥 그 비행기표를 준다..
그것도 동방 항공이 아닌 상해 항공!!
중국 되는 것도 없는 나라고 안되는 것은 정말 하나도 없는 나라다!!!
저녁 도착 상해 시내 사우나에서 간단하게 눈붙이고 다시 상해 공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