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치 :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울주군 온양읍 운화리
등산코스 : 상장안 버스정류소~장안사~척판암~불광산~대운산~척판암~장안사~상장안 버스정류소
등산시간 : 5시간30분
<대운산 소개>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양읍 운화리와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명곡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의 최고봉이며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지로 알려져 있다. 《동국여지승람》에는 "불광산'으로 되어 있으나 언제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변하게 되었는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름은 다르지만 두 이름 모두 광명한 산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빼어난 절경을 가진 산은 아니지만 적당한 능선의 기복과 오르내림이 있어 산행의 재미가 있는 산이다.
산에는 673년(신라 문무왕 13)에 원효대사가 창건한 장안사를 비롯하여 원효대사가 수도했으며 중국의 《해동고승전》에도 그의 일화가 전해오고 있는 척판암·내원암 등이 있다. 장안사는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된 신라시대의 고찰이며 내원암은 장안사의 암자이다. 척판암에는 원효의 사적비와 좌선대가 있다. 능선길에는 정비된 이정표가 곳곳에 있어 산행의 어려움은 없다. 철쭉·진달래·억새 군락이 많아 제철에 산행을 하면 색다른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산 정상에 서면 서쪽으로 원효산과 천성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너머의 취서산·신불산·운문산·가지산 등 영남알프스의 고봉들을 볼 수 있다. 북쪽으로는 울산광역시와 문수산이, 남쪽으로는 달음산의 독특한 산세와 금정산, 동쪽으로는 동해바다가 조망되는데 날씨가 좋은 날은 멀리 대마도까지도 보인다.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