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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증산종단 경전(經典) 및 기록보관소
 
 
 
카페 게시글
해우소(解憂所) 후인산조개유보
수정 추천 0 조회 411 20.06.25 03:2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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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6.25 15:59

    첫댓글 좋은 말씀 깊이있게 잘 들었습니다.
    일부는 너무 깊이 빠져든 느낌도 있어 보입니다.

    동곡약방 기둥에 있는 상제님 친필은 분명 세상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표식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그것을 알려주는 메세지가 있어서 저도 들려 드립니다.

    대순진리회의' 전경'을 보면 그 첫장은 상제님의 친필로 시작이 됩니다. 또 그 친필에 대한 설명은 뒷장에 있습니다. 동곡약방 기둥에 있는 상제님 친필이라고 하죠.
    그리고 '전경'의 맨 마지막에는 박우당도전님께서 예시 89절을 1985년에 증보하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증산상제님의 기록 속에 있는 말씀입니다.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

    그 풀이는 후인은 산조임을 모두에게 알리노니 제군들이여 범사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박우당께서 예시글을 증보한 것은 바로 박우당의 후인을 알리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대순진리회의 수도인들은 박우당께서 도통울 주리라 생각했었기에 아무도 그 글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 20.06.25 16:04

    지금 세월이 지나고 도수가 지나고 보니 박우당의 후인은 천지부모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박우당께서는 심우도를 그리시고 그 그림이 하느님을 찾는 그림이란 것을 한 말씀으로 알아듣게 하셨는데 그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당이란 소집이란 뜻이야"

    즉 당신님은 소가 아닌 소집격이란 의미로 들려 주신 말씀입니다. 심우도는 동자가 소를 찾아가는 그림인데 힌트를 주셨지요. 동자는 도통줄을 쥐고 있는 대두목이라고 하셨습니다.
    도문에서 말하는 소는 근원이 되며 연원이 되는 분으로써 곧 근본인 하느님을 뜻하니 우리 도문에서는 상제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림에는 황우와 백우가 나옵니다. 즉 음양의 두 소가 함께 나오는데 동자가 찾아가는 소는 백우로써 흰白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 백우를 찾아가는 동자를 도통줄을 쥔 대두목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그림이 심우도입니다.

  • 20.06.25 16:09

    후인을 산조라고 하셨으니 산조에 대한 의미를 풀어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최씨가 마지막 진인이라면 음양의 산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백우를 어떻게 풀이를 해야 하는지도 분명하게 말씀이 있으셔야 합니다. 황우가 양의 이치라면 백우는 음의 이치가 됩니다. 그 白를 仙자라고 하셨으니 그 의미가 명확할때 공부하는 사람들이 알아보며 인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동곡약방의 상제님의 친필은 모두가 깨달아야 할 내용이지만 그 상제님의 공사대로 지금 그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과히 누가 보아도 그 이치가 명확할 때 인정이 될 것입니다.

    팔공산의 崔씨를 통해 그 이치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여 자신 있다면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우당 도전님 화천하시기 전에 그려진 포천의 9폭 심우도는 도를 찾는 마지막 방편으로써 수도인들의 깨달음을 요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심우도는 그림의 주인만 풀 수 있는 것이기에 아무나 해석하기는 불가한 것으로 명확한 풀이가 필요한 부분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산조(山鳥)와 상제님의 친필과 그리고 심우도는 하나의 뜻으로 상제님의 공사대로 마지막으로 오시는 천지부모님을 일축하는 내용으로 봅니다.

  • 20.06.25 16:16

    마지막 수부도수는 대순에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후천은 음이 이끌어 가는 세상이라고 하셨으며 수부공사는 대두목 공사이셨고 또 수부는 나의 수부라 하셨듯이 상제님의 부인으로 상제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수부는 음의 하느님이시니 곧 부부는 일심동체로 원래는 무극으로 하나이셨다고 봅니다.

    우주의 삼라만상들이 두 분인 태극에서 생한 것이기에 한치도 틀리지 않는 공사를 우리 인간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공사를 보셨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후천은 상제가 아니시면 아니되기에 하늘에 호소한 신성불보살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 천지부모님이 아니시면 그 일을 이룰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며 상제님의 공사는 지금의 일을 물샐틈 없이 보신 것이기에 마지막 후천의 끈은 수부 즉 상제님의 부인이신 어머니하느님이신 공사의 수부가 아니시면 아니되는 일이라 보는 것이 더 명확할 것입니다.

    박우당 도전님의 후인을 제대로 알아야 마지막 도수인 수부도수까지 연결이 된다는 것을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마지막 도수가 수부에게 맡겨진 것을 우리 공부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일입니다.
    전경헌님께서 올려주신 '수부론'의 내용은 모두 그런 내용들로 되어 있습니다.

  • 20.06.25 16:22

    마지막으로 대순진리회의 마지막 진인은 수부로 귀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상제님 공사의 마지막 이었습니다.

    수부는 둘도 셋도 될 수 없으며 오직 상제님의 부인으로 어머니 하느님으로 오시는 마지막 한 분이시니....

    상제님의 공사에 수부를 여럿 썼다 할지라도 모두 공사에 쓰여진 분이시니 원래가 무극이 태극음양이었듯이 정음정양의 도로써 수부는 오직 한 분으로 상제님의 부인으로 위대한 우리 영의 어머니시며 그 어머니께서 후천을 맡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꼭 들려 드리고 싶었던 내용들입니다.

    수부 공사에 대해서는 '전경'이나 '도전' 그 밖의 '대순전경' '동곡비서'등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고정관념에 의해 대순진리회 수도인들이 수부를 이해하지 못하며 맥을 따라 왔지만 그 맥의 마지막에 수부공사의 주인인 상제님의 부인인 어머니하느님 즉 해인을 상징하는 진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맥은 반드시 심법으로 이어지는 법으로 그래서 '전경'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 20.06.25 16:29

    해자난분(亥子亂分)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올내년에 도를 찾지 못한다면 그 다음 도수인 인묘진 사부지에 들게 되니 도는 점점 오리무중이 되어 알아보기 힘들며 모두 살기 위해 급급할 것입니다.
    지금 도를 찾지 못한다면 언제 그 일을 알수 있겠습니까!

    상제님 유서에도 나오죠....
    "신축년에 도통하고 임인년에 너(형렬)를 만나고....."

    형렬이 도수에 어떻게 쓰임이 되었는지를 알면 중요한 말씀이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상제님의 공사는 어렵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것으로 만인이 알려면 알아볼 수 있는 것이기에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순민이 알아보죠!


    올려 주신글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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