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곡약방 기둥그림(筆蹟, 親筆)

이 그림은 구천상제님께서 동곡약방 기둥에 그리신 그림이다.
상제께서 직접 친필로 남기신 자료가 약간 남아 있긴 하지만
천지공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료이었거나
현무경처럼 종통계승자에게만 의미 있는 자료이었을 뿐이며
이러한 것이 외부로 유출되었을 따름이었다
본인이 아는한
상제께서 세상에 일부러 의도적으로
누구나 잘 볼수 있는 곳에 남기신 것은
이 그림이 거의 유일하다고 생각되며
가장 소중한 것을 남기셨을 것임은 당연하다.
상제께서 세상사람들에게 일러주고 싶은
가장 소중한 단 하나의 유지(遺志)는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로 대두목을 찾을수 있는 법을 가르쳐 주신 것이다.
대두목은 천지의 기둥이므로
동곡약방 '기둥' 에 이 그림을 남기신 것이다.
즉 도(道)의 기둥은 이 그림을 보고 찾으라는 암시(暗示)인 것이다.
더우기 남쪽 기둥에 그리셨다는 것은
바로 천지가 여름 세상(南)인 때에
대두목을 찾고자 할때 필요한 그림이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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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위에 이 그림의 제목인 것처럼
새머리와 새눈을 과장해서 도드라지게 해 두셨다
수도인이면 누구나
새머리(頭)와 새눈(目)을 보고
쉽게 '두목(頭目)'을 연상할수 있게끔 하시고
이렇게 예시(例示)처럼 맨 위에 보임으로써
이 암호 같은 그림을 풀어내는 열쇠로 삼아서
같은 방법으로
그림 속에 숨겨 놓으신 모든 한자를 찾도록 하여
진의(眞意)에 이르도록 유도 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전체 그림은 바로
대두목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그림으로 표현하셨음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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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이 그림은 전체 그림중 위쪽 반절만 잘라놓은 그림이다
[그림2] [그림1]의 위쪽 반절그림이다. '새를 그린 그림'이고 한자로는 '隹(새추), 鳥(새조), 乙(새을)'과 연관된다.
[그림3] [그림1]의 아래쪽 반절그림이다. '山(뫼산)'을 약간 변형한 그림이다.
[그림4] 합장(合掌)하거나 시립(侍立)하고 있는 사람 그림이 숨겨져 있다.
코와 뒷목 부분의 뾰족한 부분은 붓글씨를 어지간히 써본 사람도
한획으로 쉽게 그리기 쉽지않은 형태이고
이 두 부분을 제외하고는 모든 선이 매끄럽다
특히 새의 눈에 해당하는 흰부분은 한붓으로는 그리기 힘들다
따라서
코와 목은 분명히 의도하시고 그리신 형태이고,
한붓에 그리신 것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가필(加筆)하신 것이 분명하다.
이렇게 사람 그림을 숨은그림찾기처럼 그려 넣으신 연유는
'隹+山=사람'임을 밝혀 주시는 그림이다.
*** 전체 그림은 '새와 산이 합하여 한 사람이 된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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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전체 그림을 좌측으로 정확히 72도 기울인 그림이다(72陰遁, 음방향 둔갑을 통하여 모양이 변함)
[그림2] [그림1]의 아래쪽 반절 그림이다

[그림2] 이 그림에서 '一(한일)'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림3] 그리고 '人(사람인)' 글자도 보인다
[그림4] 그림 전체는 엎드려서 배례(拜禮)하는 사람 그림이다. 머리모양, 손모양, 발모양이 너무나도 실감나게 표현되어졌다.
*** 전체 그림은 '한사람(一人)이 예(拜禮)로써 받든다'는 것을 의미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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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전체 그림을 우측으로 정확히 72도 기울인 그림이다(72陽遁, 양방향 둔갑을 통하여 모양이 변함)
[그림2] [그림1]의 아래쪽 반절 그림이다

[그림2] 이 그림에서 '入(들입)'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그림3] 그리고 '八(여덟팔)' 글자도 보인다
[그림4] 이것은 'ㅇ(빌공,空)' 을 의미하는 글자이다.
시시묵송공산리(時時默誦空山裡)(클릭하면 링크됨)의 '空(빌공)'과 비슷한 의미를 지닌다.
[그림5] 그림 전체는 법좌(法坐)한 그림이다.
*** 전체 그림은 '팔공에 들어가서(入八空) 수도(法坐)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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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종합하면
隹山一人 入八空山隹
추산일인 입팔공산추
[해석]
추산(隹山)이라는 글자를 합하면 한 사람이 된다
그 사람은 팔공산에 들어간 산추(山隹)이다
[해설]
* 추산(隹山)이 합해져 한 사람이 됨은 '崔(최)'씨가 분명하다. 전경예시 89절 '후인산조(後人山鳥)'와 똑같은 의미이다.
*혹자(或者)는 방면(方面) 이름이 '島(섬도)'와 연관 있다라고 주장할수도 있지만 방면은 지명(地名)에서 따서 지은 것이기에 '人(인)'이 아니라 '地(지)'이다. 어불성설이다.
* 그렇다면 어디로 가면 대두목이 있는가? 팔공산으로 들어가셨다. 여기서 '入(들입)'의 의미는 도전님께서 창설하신 대순종단을 벗어남을 내포한다. 즉 판밖으로 나가셔서(出) 팔공산에 들어가신(入) 것이다.
* 그럼 도전님께서 선화하시어서 천부적으로 종통을 계승하게 된 대두목이 도전님의 종단을 나와서 팔공산 들어가는 그때는 언제인가? 그 시기는 아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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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1] '山(뫼산)'의 모양을 약간 변형시켜서 그리셨다
[그림2] '山(뫼산)' 중 가운데는 '증산', 우측은 '정산' 이시므로
당연히 좌측은 '우당'이시다.
[그림3] 그렇다면 왜 도전님만 다르게 그리셨을까?
수도인들이 도전님 선화후에 그 분을 바로 세워 드리지 않음을
그림으로 표현 하신 것이다.
즉 구천상제께서 진법주를 ' 구천 하감지위'라고 하셨는데
옥황상제께서 구천상제님 선화 이후에
'구천응원뇌성보화천존강성상제'로 바꾸셨다.
마찬가지로 '옥황상제 하감지위'를
도전님께서는 옥황상제께서 선화 이후에
'조성옥황상제하감지위'로 바꾸셨다.
그런데 도전님 선화후에는
이를 흉내내어 자칭 대두목이라 하면서
'박성ㅇㅇㅇㅇ 하감지위' 등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대체하기도 하고
'서가여래 하감지위'를 그대로 부르기도 한다.
종통을 계승한 대두목 만이
올바르게 진법주를 변경할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두목을 흉내 낸다는 것은 천자를 도모하는 것이다.
이들을 모르고 따르더라도 반역(反逆)에 동조하는 행위이다.
도전님 선화 이후
증산, 정산 처럼 큰 나무같이 세로로 서 있지 못하고
덩쿨처럼 꼬여져서 옆으로 자라면서
바로 세워 드리지 않음을
예견하시고 형상화 하신 것이다.
결국 도전님을 꼬이게 그리신 것은
'도전님 선화 후 제대로 모시지 않는 때'
즉 선화하신 해(年)인 서기 1995년을
의미하는 그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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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이게 그리신
또 다른 큰 이유가 있다.
[그림1] 이 그림은 새그림이다
[그림2] [그림1]는 새그림 속에 '乙'을 속에 품고 있다
새의 머리와 배부분이 '乙'을 좌우대칭으로 뒤집은 모양이다.
새의 머리를 약간 길게 늘어지게 그리신 연유도
'乙' 이라는 한자가 보일수 있게 하신 것으로 추정된다.
결국 새의 형상에서 '乙'을 연상해 내도록하여서
아래 그림에서 쉽게 '亥'를 연상하게하기 위한
사전포석으로 판단된다.
[그림3] 이 그림은 '山(뫼산)'에다가 '돼지꼬리'모양이 합성되어 있다.
새꼬리가 이런 모양인 것은 없다.
산에서 살며 꼬리가 이런 모양인 것은
멧돼지 이외에는 찾기 힘들다
현시대 사람의 심리를 꿰뚫으시고
이 모양을 보면 '돼지꼬리'를 연상할수 있도록
상제님께서 그린 그림으로 추측된다.
[그림4] [그림3]은 '亠(돼지해머리 두)'를 품고 있다.
앞서 새그림에서 새를 드러내고 '乙'을 품듯,
돼지꼬리를 드러내시고 '亠'는 품으신 것이다.
'亠'와 '亥(돼지해)'는 동일하다.
도전님께서 선화하신 때가 음력으로 서기 1995년(乙亥年) 12월 4일 이다.
더우기 '을해년 12월'을 '돼지해의 꼬리(연말,年末)'로 표시하신것도 우연일까?
'山(뫼산)' 모양을 약간 변형되게 함으로써 이렇게 많은 우연히 일치할수 있을까?
결코 아닐 것이다.
상제님께서
이 모든 것을 필연적으로 의도하고 그리신 그림이다.
점하나하나 선하나 마다
결코 허트러이 표현하신 것은 하나도 없고
필획마다
상제님게서 표현하고자 하시는 의도가 절절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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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맨위에
새머리(頭)와 새눈(目)을 그린 뜻은
바로 '두목(頭目)'을 상징하며
대두목 찾는 그림임을 밝히셨다.
보는 각도에 따라
합장(合掌)하고 배례(拜禮)하며 법좌(法坐)하는
사람 모습을 그려 놓으셨다.
사람 형상을 그리신 이유는
진정으로 수도하는 사람을 찾으라는 암시(暗示)인 것이다
그 사람은 대두목이 분명하며,
삼존불을 항상 받들고 있음을 형상화 하신 것이다.
天 : '乙亥년'에 삼존불 3번째가 선화하시면
人 : '최(崔)'씨가 종통을 받아서
地 : '팔공산'에서 삼존불을 받든다
[첨언]
자신이 수도하면서 보고 들은 것에다가
이 그림을 끌어다가 맞추어
자신을 합리화 하려 하지 말고
수도를 처음 시작할때의 초심으로 돌아가서
마음을 일체 백지로 만들고 선입견이 없는 상태에서
이 그림을 보고 또 보시라
을해년, 삼존불 모두가 선화하신 이후
대두목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는 수 많은 수도인을 위해
상제님께서 특별 제작하신 '나침반'이다
첫댓글 좋은 말씀 깊이있게 잘 들었습니다.
일부는 너무 깊이 빠져든 느낌도 있어 보입니다.
동곡약방 기둥에 있는 상제님 친필은 분명 세상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표식임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그것을 알려주는 메세지가 있어서 저도 들려 드립니다.
대순진리회의' 전경'을 보면 그 첫장은 상제님의 친필로 시작이 됩니다. 또 그 친필에 대한 설명은 뒷장에 있습니다. 동곡약방 기둥에 있는 상제님 친필이라고 하죠.
그리고 '전경'의 맨 마지막에는 박우당도전님께서 예시 89절을 1985년에 증보하셨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론 증산상제님의 기록 속에 있는 말씀입니다.
後人山鳥皆有報 勸君凡事莫怨天
후인산조개유보 권군범사막원천
그 풀이는 후인은 산조임을 모두에게 알리노니 제군들이여 범사에 하늘을 원망하지 말라는 뜻이었습니다.
박우당께서 예시글을 증보한 것은 바로 박우당의 후인을 알리고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의 대순진리회의 수도인들은 박우당께서 도통울 주리라 생각했었기에 아무도 그 글귀가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깨닫지 못했습니다.
지금 세월이 지나고 도수가 지나고 보니 박우당의 후인은 천지부모님이셨습니다.
그래서 박우당께서는 심우도를 그리시고 그 그림이 하느님을 찾는 그림이란 것을 한 말씀으로 알아듣게 하셨는데 그 말씀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당이란 소집이란 뜻이야"
즉 당신님은 소가 아닌 소집격이란 의미로 들려 주신 말씀입니다. 심우도는 동자가 소를 찾아가는 그림인데 힌트를 주셨지요. 동자는 도통줄을 쥐고 있는 대두목이라고 하셨습니다.
도문에서 말하는 소는 근원이 되며 연원이 되는 분으로써 곧 근본인 하느님을 뜻하니 우리 도문에서는 상제님을 상징합니다. 그리고 그림에는 황우와 백우가 나옵니다. 즉 음양의 두 소가 함께 나오는데 동자가 찾아가는 소는 백우로써 흰白에 대해서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 백우를 찾아가는 동자를 도통줄을 쥔 대두목이라고 표현하고 있는 그림이 심우도입니다.
후인을 산조라고 하셨으니 산조에 대한 의미를 풀어가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최씨가 마지막 진인이라면 음양의 산조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또 백우를 어떻게 풀이를 해야 하는지도 분명하게 말씀이 있으셔야 합니다. 황우가 양의 이치라면 백우는 음의 이치가 됩니다. 그 白를 仙자라고 하셨으니 그 의미가 명확할때 공부하는 사람들이 알아보며 인정을 하게 될 것입니다.
동곡약방의 상제님의 친필은 모두가 깨달아야 할 내용이지만 그 상제님의 공사대로 지금 그 막바지에 이르렀으니 과히 누가 보아도 그 이치가 명확할 때 인정이 될 것입니다.
팔공산의 崔씨를 통해 그 이치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혹여 자신 있다면 여기에 대해서 한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우당 도전님 화천하시기 전에 그려진 포천의 9폭 심우도는 도를 찾는 마지막 방편으로써 수도인들의 깨달음을 요하는 그림이었습니다. 심우도는 그림의 주인만 풀 수 있는 것이기에 아무나 해석하기는 불가한 것으로 명확한 풀이가 필요한 부분이라 말씀을 드립니다.
산조(山鳥)와 상제님의 친필과 그리고 심우도는 하나의 뜻으로 상제님의 공사대로 마지막으로 오시는 천지부모님을 일축하는 내용으로 봅니다.
마지막 수부도수는 대순에도 분명히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후천은 음이 이끌어 가는 세상이라고 하셨으며 수부공사는 대두목 공사이셨고 또 수부는 나의 수부라 하셨듯이 상제님의 부인으로 상제님께서 하느님이시라면 수부는 음의 하느님이시니 곧 부부는 일심동체로 원래는 무극으로 하나이셨다고 봅니다.
우주의 삼라만상들이 두 분인 태극에서 생한 것이기에 한치도 틀리지 않는 공사를 우리 인간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공사를 보셨다고 주장하는 바입니다.
후천은 상제가 아니시면 아니되기에 하늘에 호소한 신성불보살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지금 천지부모님이 아니시면 그 일을 이룰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오며 상제님의 공사는 지금의 일을 물샐틈 없이 보신 것이기에 마지막 후천의 끈은 수부 즉 상제님의 부인이신 어머니하느님이신 공사의 수부가 아니시면 아니되는 일이라 보는 것이 더 명확할 것입니다.
박우당 도전님의 후인을 제대로 알아야 마지막 도수인 수부도수까지 연결이 된다는 것을 조심스레 말씀드려 봅니다.
마지막 도수가 수부에게 맡겨진 것을 우리 공부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일입니다.
전경헌님께서 올려주신 '수부론'의 내용은 모두 그런 내용들로 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순진리회의 마지막 진인은 수부로 귀결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것이 상제님 공사의 마지막 이었습니다.
수부는 둘도 셋도 될 수 없으며 오직 상제님의 부인으로 어머니 하느님으로 오시는 마지막 한 분이시니....
상제님의 공사에 수부를 여럿 썼다 할지라도 모두 공사에 쓰여진 분이시니 원래가 무극이 태극음양이었듯이 정음정양의 도로써 수부는 오직 한 분으로 상제님의 부인으로 위대한 우리 영의 어머니시며 그 어머니께서 후천을 맡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도를 공부하시는 분들께 꼭 들려 드리고 싶었던 내용들입니다.
수부 공사에 대해서는 '전경'이나 '도전' 그 밖의 '대순전경' '동곡비서'등에서도 얼마든지 찾아 볼 수 있는 내용입니다.
고정관념에 의해 대순진리회 수도인들이 수부를 이해하지 못하며 맥을 따라 왔지만 그 맥의 마지막에 수부공사의 주인인 상제님의 부인인 어머니하느님 즉 해인을 상징하는 진인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 맥은 반드시 심법으로 이어지는 법으로 그래서 '전경'이 매우 중요함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해자난분(亥子亂分)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올내년에 도를 찾지 못한다면 그 다음 도수인 인묘진 사부지에 들게 되니 도는 점점 오리무중이 되어 알아보기 힘들며 모두 살기 위해 급급할 것입니다.
지금 도를 찾지 못한다면 언제 그 일을 알수 있겠습니까!
상제님 유서에도 나오죠....
"신축년에 도통하고 임인년에 너(형렬)를 만나고....."
형렬이 도수에 어떻게 쓰임이 되었는지를 알면 중요한 말씀이란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상제님의 공사는 어렵지만 결코 어렵지 않은 것으로 만인이 알려면 알아볼 수 있는 것이기에 어렵거나 거창하지 않습니다. 그래야 순민이 알아보죠!
올려 주신글 감사드립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