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산악회 5월3일(첫째일요일) 산행지 월아산 장군대봉▣
산행코스:청곡사정류소-(20분)-청곡사-(10분)-고개-(20분)-두방사-(30분)-장군대산 (483m)-(20분)-월봉-
(1시간20분,식사시간포함)-청곡사 정류소
산행시간:약3시간
진주시 문산읍에서 금산면쪽으로 가면 청곡사 안내판이 나타난다.
청곡사 주차장~이곳은 승용차 주차비 천원 받는다.
건너쪽에 화장실이 보인다.
오른쪽 비포장길이 등산로 초입이다.
김덕령 장군의 위령탑이다
비닐하우스 휴게소~
보리각휴게소가 있는 주차장에는 이곳 시민들이 쉴새없이 드나든다
등산로 입구의 안내판.
초읍 산행로의 모습.
청곡사는 신라 헌강왕(879)때 도선이 남강에 청학이 날아와 서기가 충만하여 절터를 정하고,
고려말 우왕때 상총대사가 중건, 임진왜란 때 불타 선조 광해군 복원한 경남에서 오래된 건물이다.
청곡사는 울창한 숲에쌓여 치밀한 절집의 형태를 갖추고있다
사찰 오른쪽 산길을 걸어 오르면 능선상 고개에 이른다.
가족끼리 손잡고 오는산
산에서 달을 뱉어내듯 달이 떠오른다.
장군대는 임진왜란때 김덕령 장군이 목책성을 쌓고 왜적을 무찔렀다.
동쪽에는 재상이 서쪽에는 장군이 나온단다.
그외에도 많은 인재를 배출한 곳이다.
이곳의 고개~ 경사가있다만.....
안부 쉬어가는곳에는 운동기구도 설치 되어있다.
여기서 두방사쪽으로 오른다.
평탄하고 포근한 오솔길이 마냥 즐겁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걷는 길이다.
왜적을 물리쳤던 장군의 무덤.
두방사다~
평탄하고 포근한길을 20여분 오손도손 걸으면 두방사에 닿는다.
여기샘물응 일품이다.
바위틈에서 흐르는 석간수를 대나무 대롱에 받아 마시는것이 운치가있다.
멋있는 노 향나무의 모습이다.
가이스카라는 이나무는 은은한 향이좋아 농장으로,재향으로 쓰인다.
은은히 울려 퍼지는듯한 종각의 모습이다.
한번 힘껏 치보고 싶은 충동을 산적은 느낀다.
앙징스런 문화재 다층석탑을 뒤로하고 절 입구 산길을 따라 오르면 장군대산 남릉에 붙게된다.
주차장에서 장군대산을 가리키는 등산안내도.
두방사에서 장군대봉 등산길의 안내판.
장군대산까지 650m 라고 적혀있다.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면 이동통신기지가 있는 정상에 서게 된다.
정상에는 월아산의 유래를 적은 표지판과 감시초소,이동매점도 있다.
산적은 자연이 훼손됐다는 기분이 들어 이동통신기지는 카메라에 담지 않았다.
정상석이다.
월아산 장군대봉 해발428m.
달음산,장군대산 두개의 봉을 통털어 월아산이라 부르고있다.
헬기장이다.
장군대산 정상에서 평탄한길을 20여분가면 돌탑이있는 월봉에 이르고,성은암 하산길이열려있다.
이길은 원점으로 회귀하는 무심의 길이다.
-여기서 부터는 참고-
달음산고개 쪽으로 내려서는 길은 엄청난 급경사길이다.
중간에 너덜을 만나면 작은 돌탑을 누군가 정성스레 쌓아두었다.
잠시후 달음산고개에 이르는데 주차장과 통신기지 오르는 포장길이있다.
절개지를 바로 오르지 말고 진성 쪽으로 10여미터 내려서서 북쪽 능선 기로 붙는다.
역시 가파른 산길이다.2~30십분 땀을 쏟으면 달음산 정상인데
여기서 보는 조망이 아주 훌륭하다. 자구산,여항산,남강을 굽어보는맛을 언젠가
무심의 마음도 같이하리라 산적은 희망한다.
정상 표지석에 월아산 국사봉 무지개터라 적혀있다.
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서면 헬기장을만나고 여기서 월아마을로 하산루터가 있다.
헬기장을 지나면서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는데 좌우를 살필 수도 없을 만큼 소나무가 빽빽하다.
촘촘한 소나무 숲길이 끝없이 이어지는데 온몸이 그야말로 상쾌해진다.
산길 또한 호젓해서 저절로 콧노래가 나오는 환상적인 산길이 계속된다.
철탑을 지나면서 용심마을로 가는 사면길을 버리고 작은 봉우리를 넘으면 잘가꾼 묘지군을 만나고
계양재 사당을 지나 저수지에 닿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