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1] 4-2-3-1 Classic

[눈물콧물]

이 전술이 전승 우승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던가

우리 원톱을 킹왕짱 원톱으로 만들어 준다던가

경기당 득점이 어마어마 하다던가

하는 그런 전술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만은 자신할 수 있습니다.

경기 보는 맛이 살아있는 전술.

양 윙을 사용하는 기본적인 4-2-3-1 형태 입니다.

기본적으로 전방에서의 견제형 압박과 하프라인 밑에서부터의 강한 압박으로 볼을 탈취하고

중원에서 높은 점유율을 가져가며 안정적인 패스 플레이로 공격을 풀어나가는 형태 입니다.

때때로 중거리 슛도 나오며, 그 빈도는 상대가 수비적으로 웅크려 있을때 더 많이 시도 합니다.

1. 먼저 경기 기록 입니다.

-> 보시다시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간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패스 성공률 또한 90%에 육박합니다.

2. 다음은 일반적인 포지션 형태 입니다.

-> 변칙적이지 않은 4-2-3-1 형태를 취하며, 중앙 미드필더 한명은 수비적인 롤을 부여 받았기 때문에 위치보다 내려와서 포백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빌드업 작업을 합니다. 또한 왼쪽 윙은 윙 포워드 형태로 공격수와 함께 투톱 형태를 갖추며, 이때에는 공격형 미드필더가 그 뒤를 보좌합니다. 반대로 공격형 미드필더가 올라가서 공격수와 투톱 형태를 갖출 때에는 공격 롤을 부여받은 미드필더가 뒤를 보좌하며, 왼쪽 윙은 측면에서 지원합니다.

3. 다음은 패스와 크로스 분석 입니다.

-> 왼쪽이 패스이고, 오른쪽이 크로스 입니다.

 성공된 것만 표시했기 때문에 크로스는 상대적으로 빈약 합니다. (이때 반페르시를 공격수로 사용했습니다.) 

 보통 400회 정도의 패스를 성공하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패스플레이를 합니다.  약팀과 할때는 많게는 800회까지도 패스를 성공하는데, 이는 약팀이 웅크려 있어서 그 앞에서 소모적인 패스를 한 것 같습니다. 스샷에 나와있는 패스는 609회 성공한 것입니다.

 크로스의 경우 헤딩이 좋은 공격수와 인사이드 포워드를 사용한다면 더 높은 크로스 성공률을 보입니다. 보통 엔드라인 근처의 크로스는 오른쪽에서 많이 올라오며 오른쪽 윙이 주로 전담하는데, 스샷에서 나온 것은 오른쪽 풀백인 하파엘의 '가능하다면 최전방으로 침투 선호' 선플때문에 풀백이 깊게 올라온 것입니다. 보통 풀백은 왼쪽과 같이 뒤쪽에서 주로 크로스를 올려줍니다.

 좌우 풀백이 보다 공격적인 선플을 가지고 있다면 때때로 중앙으로 치고 들어와서 수비를 교란 시키는 움직임을 합니다.

4. 다음은 태클과 인터셉트 분석 입니다.

-> 왼쪽이 태클, 오른쪽이 인터셉트 입니다. 성공한 것만 표시하였습니다.

 태클은 전방부터 상대의 역습 견제용으로 시도하며, 압박은 보통 하프라인 아래에서부터 강력하게 시도 합니다. 상대가 자기진영에서 볼을 돌릴시 하프라인 위에서의 인터셉트도 나옵니다.

5. 다음은 골 기록 분석 입니다. 

-> 전술이 어느정도 적응되어 궤도에 오른것이 최근 15경기 정도 되어서 그 범위를 최근 15경기로 하였습니다.

슛은 골대 가까이서 쏘는 정확한 슛이 가장 많습니다. 이와 어울려서 어시스트 또한 패스가 가장 많습니다. 어시스트 위치를 보면 크로스보다는 패널티 박스 안과 그 바로 뒤에서 이어지는 패스로 인한 득점이 많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간단한 전술 설명 입니다. (저는 맨유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지난 전술과 마찬가지로 기자회견, 상대대응, 팀 대화는 모두 수코에게 일임 하였습니다.(맨유 기본 수코) 역시나 귀찮아서요.

이 전술이 선수들 간의 연계플레이를 중점으로 하고 있으므로 선수단의 화합이 중요합니다.

비시즌에 일반훈련은 팀결속력 훈련을 해주시고, 경기훈련은 '전술만'을 중점적으로 하여 전술 적응도가 다 찰때까지 하시고, 그 뒤에는 수비 위치 선정->공격시 움직임->수비 세트 플레이 식으로 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시즌중에 일반 훈련은 '균형-보통'으로 하였으며, 경기 훈련은 위에 언급한대로 돌려가며 하였습니다.

선수는 당연히 좋은 선수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선수의 팀워크 능력이 적어도 10은 되는 선수들을 사용해 주세요.

이하의 내용은 '제 전술에서 이러한 선수를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하는 코멘트일 뿐입니다.

골키퍼 :

 팀에서 가장 좋은 골키퍼를 기용해 주세요. 수비라인이 상당히 올라가 있어서 스루패스 차단 능력을 요구하며 신체능력이 빠른 선수가 좋습니다. 또한 우리 수비가 썰리지 않는 이상, 상대의 슈팅은 중거리 슛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반사신경 또한 중요합니다. 데헤아와 리니고르를 기용하였습니다.

오른쪽 풀백 :

 상대 윙을 마크하는게 중요합니다. 수비력이 우선 되어야하고 더불어 빠른 선수가 좋습니다. 또한 뒤에서 공격지원을 해야되기 때문에 크로스 능력도 중요합니다. 하파엘과 스몰링을 기용하였습니다.

왼쪽 풀백 :

 상대 윙을 마크하는게 중요합니다. 어느정도의 수비력이 우선 되어야하고 더불어 빠른 선수가 좋습니다. 또한 뒤에서 공격지원을 해야되기 때문에 크로스 능력도 중요합니다. 베인스와 파비우를 기용하였습니다.

오른쪽 중앙 수비수 :

 헤딩과 수비위치선정, 태클을 우선적으로 요구합니다. 몸싸움과 균형감각 또한 더불어 요구합니다. 스토퍼형 선수를 기용해 주세요. 비디치와 조우마를 기용하였습니다.

왼쪽 중앙수비수 :

 일대일 마크와 주력, 순간속도, 태클을 우선적으로 요구합니다. 빠른 선수를 기용해 주세요. 커버형 선수를 기용해 주세요. 데데와 에반스를 기용하였습니다.

오른쪽 미드필더 :

 공격되고 수비되는 만능 중앙 미드필더가 가장 좋습니다. 보다 공격적인 롤을 부여 받았으나 수비적인 능력도 요구 합니다. 볼트래핑, 패스, 창조성, 판단력, 활동량 등과 수비적인 능력을 요구합니다. 플래쳐 같은 선수가 가장 이상적 입니다. '스루패스를 자주시도' 선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플래쳐와 클레버리를 기용하였으며 때에따라 펠라이니, 캐릭도 기용하였습니다.

왼쪽 미드필더 :

 공격되고 수비되는 만능 중앙 미드필더가 가장 좋습니다. 보다 수비적인 롤을 부여 받았으나 빌드업의 시발점이 되는 자리이니 만큼 공격적인 능력도 요구 합니다. 활동량, 태클, 주력, 지구력 등을 요구하며 패스 능력 또한 높으면 높을수록 좋습니다. '간단한 짧은 패스 시도'나 '반대편으로 공을 보냄?' 선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펠라이니, 필존스, 캐릭을 기용하였습니다. 캐릭은 오랜 부상과 노쇠화로 인하여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었으나 빌드업의 기점이 되는 능력은 뛰어났습니다. 필존스는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나무랄데 없으나 '전방 침투' 선플로 인하여 역습시 문제점을 나타냈으며, 빌드업 능력 또한 떨어졌습니다. 펠라이니가 그나마 괜찮은 활약을 보였는데, 이 자리에 100% 어울리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첫시즌 캐릭과 같은 유형의 선수라면 훌륭할 것 같습니다. 선수 선플에 '공격템포 조절'이 있다면 공격템포를 활성화 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오른쪽 윙 :

 전형적인 크로스 셔틀 입니다. 개인기, 드리블, 크로스 등의 기술적인 능력을 갖춘 빠른 선수를 기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약간의 수비적인 능력도 요구하나 낮아도 무관합니다. 단, '중거리 슛 자주시도'나 '안쪽 침투'의 선플이 있는 선수는 기용하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발렌시아와 나니를 기용하였습니다. 나니 ㄱㄱㄲ

왼쪽 윙 :

 인사이드 포워드의 자리 입니다. 공격 위치선정, 골결정력, 패스, 헤딩 등의 능력과 돌파 능력을 요구합니다. '드리블 자주시도' 나 '중거리 슛 자주시도'의 선플이 있는 선수는 가급적 기용을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쪽으로 침투' 선플이나 '2대1 패스시도' 선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아자르, 웰벡, 비야를 기용하였습니다. 아자르의 경우 선플때문에 무리한 혹은 무의미한 드리블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으나 번뜩이는 플레이를 합니다. 이 자리에 기용하려고 영입하였는데, 루니의 부상으로 인하여 이 자리보다 공미 자리에 더 많이 기용하였습니다. 웰백은 AML포지션 훈련을 시켜서 기용하였습니다. 비야는 노쇠화로 인하여 주로 교체나 컵경기에 출장 시켰으며, 양학은 잘해줬습니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

 때로는 공격수로, 때로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때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자리 입니다. 모든 능력치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우선적으로 개인기, 드리블, 골결정력 등의 능력과 패스, 창조성, 판단력 등의 능력, 그리고 활동량, 주력, 지구력 등의 능력을 요구합니다. 한마디로 졸라 짱 좋은 선수를 기용해 주세요.

 이 전술이 수비형 미드필더가 없기 때문에, 수비형 미드필더가 있는 전술보다 상대 공격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을 보완해주는 것이 바로 이 자리에 기용된 선수의 수비 가담입니다. 수비시에는 중앙 미드필더보다 더 아래로 내려와서 수비가담을 합니다. 그리고 역습시 혹은 공격시에는 빠르게 올라가 공격에 가담합니다.

 '포지션보다 아래로 내려와서 공을 받음' 선플과 '스루패스를 자주시도', '2대1 패스시도' 선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루니와 아자르, 카가와 신지, 펠라이니를 기용하였습니다. 루니를 기용할때 엄청난 활약을 해주었는데-2경기 2골 1어시 태클3.12 패스87% 평점8.15-6개월 부상을 당하는 바람에ㅜㅜ

 아자르는 말그대로 그라운드를 종횡무진하며 활약해주었으나 수비가담에서 조금 아쉬웠고, 상대가 피지컬로 압박하면 그걸 벗겨내는 활약을 못보인 것이 아쉬웠습니다. 펠라이니는 수비가담 능력과 활동량에서는 문제될 것이 없으나 공격가담과 전방에서의 연계가 아쉬웠습니다. 카가와는 그냥 무난했습니다. 좋은 뜻은 아닙니다.

공격수 :

 빠르고 제공권되는 만능형 공격수가 가장 좋습니다. 당연한 말을 해서 죄송합니다. 

 공격 위치선정과 골 결정력, 헤딩 등을 우선적으로 요구하며 패스와 개인기, 드리블 등의 능력 또한 요구됩니다. '포지션보다 아래로 내려와서 공을 받음' 선플이나 '오프사이드 선상에서 침투시도', '2대1 패스시도' 선플이 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반페르시와 다미앙을 기용 하였습니다. 반페르시의 경우 주위 선수들과의 연계플레이에서 좋은 활약을 보였고, 다미앙은 오랜 부상에서 부활하는 중이라 능력치가 많이 떨어져 있는 것을 기용하였더니 생각보다는 부진한 활약 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네이마르를 기용해 보고 싶습니다.

평득 2.3~2.4, 평실 0.6~0.7 정도 나옵니다.

팀 대화, 상대선수 대응, 기자회견 등을 더욱 신경써 주신다면 더욱 좋은 결과를 내실 수 있을 겁니다.

끝으로

많이 부족한 전술입니다. 한번 사용해 보시고 많은 질책과 개선할점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4-3-3 Classic.tac

[Mai.K]

강팀전술이네ㅜㅜ

[눈물콧물]

역습형 기반이기 때문에 중위권에서도 시도해 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눈물콧물]

전술에 오류가 있어서 2013.01.08 01:30에 새로 수정하여 올렸습니다.
혹시라도 그전에 받으신 분들은 다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