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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느티나무공부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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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품, 하나와 효선과 수진>
느티나무공부방 9주년, 한글교실 별밭 1주년을 축하드려요.
7살 난 코흘리게가 어느덧 16살이 되었어요.
응석 부리고 겨우 배꼽에 와 닿던 어린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말과 행동으로 또렷하게 표현하기도 하고 옳고 그릇 것에 부끄러워하기도 하는 청소년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풍선을 불고 그림과 글자를 새겨 넣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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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공부방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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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티나무 공부방 9주년, 별밭교실 1주년을 기념하는 날에
편집부
<공동작품, 풍선꽃>
오늘은 3월 19일! 공부방 옆에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주민들과 아침운동을 마치고 다시 공부방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빨라 진다. 건물 입구에서 우편함을 확인하고 두 층 계단을 성큼성큼 한 숨에 오른다. 큰 들통 안에 씻을 물을 넣어 데우는 동안에 학용품, 방석, 책 등 흩어진 물건과 너부러진 옷가지를 정리한다. 이를 닦으며 볼 일을 보고 머리 감고 발 닦은 물로 화장실 바닥을 솔로 세차게 문지른다. 하루를 바쁘게 살라고 재촉하는 듯한 우당탕탕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면서 젖은 머리를 수건으로 몇 번 닦아낸다. 그런 다음 창문을 열고 공기를 맑게 환기시키며 신문의 주요기사를 들여다본다. 어느새 말라 있는 머리 빗질을 하고 얼굴에 로션을 바르고서야 거울에 보이는 자신의 얼굴을 바라본다. 기쁘고 슬프고 화나고 놀라는 등의 다양한 표정을 짓는 거울 속의 얼굴. 거울 속의 얼굴이 대견스럽고 고맙다는 의미의 미소와 윙크를 함께 보낸다. 10살(9주년)이 된 것을 축하해!ㅎㅎㅎ
<음식을 준비하며, 별밭 어머니들>
오전 9시30분이 넘어서자, 한글교실 별밭 어머니들이 하나 둘씩 모이더니 어제 한나절 동안 시장을 보고 손발을 바삐 움직여 미리 준비한 재료로 만두, 잡채, 동그랑땡 을 만들기 시작하신다. 어머니들은 음식을 만드는 동안 지난 시절의 구수한 추억담을 서로 나누며 <까르르> 웃기도 하고 이제는 약이 된 과거의 애환을 여유로운 미소로 함께 나눈다. 어머니들이 전하는 한이 서린 과거와 여유로운 현재의 이야기는 스스로 일어서고 더불어 사는 삶의 교육에 대한 교과서다. 여러 가지 긍정적이고 부정적인 갈등을 겪으며 자신의 마음을 관리해 왔던 가족사에서 몸에 조화로운 음식을 만들고 먹고 관리하고 재활용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삶의 여정만큼이나 당신들이 품고 있는 살아있는 지식의 양은 대단히 크고 풍성하다.
<2010겨올캠프,자연속 보물이야기>
이 땅의 아이들은 어린이, 청소년기를 거치는 동안 자신의 몸과 마음을 올바르게 가꾸기 위한 살아있는 교육, 삶의 교육을 얼마나 받고 있을까? 삶의 지혜와 경험보다는 암기와 논리를 통해 경쟁에서 선발된 사람으로부터 받아들인 지식으로 채워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시대가 그러니까 남들이 다 하니까 하는 논리로 받아들이기엔 너무 안타깝고 아쉬움이 크다.
<직동공원나들이, 느티나무아이들>
느티나무 아이들은 자유롭게 생활에 반하여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는 갈등의 당사자를 비롯하여 자리에 함께 있었던 아이들 모두가 감정 들여다보기를 하며 몸과 말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고 표현한다. 이는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인간관계를 맺어가고 갈등을 풀어가는 연습을 하는 과정이다. 이 때 어른은 자신의 주관을 최대한 자제하며 필요한 부분만 소극적으로 개입하는 안내자 역할을 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가 경쟁자가 아닌 도움을 주고받는 협력자이고 어렵게 놓인 앞길을 함께 헤쳐갈 동반자라는 생각의 싹이 튼다. 느티나무공부방의 교육내용은 자유로운 몸짓 언어와 체험활동, 다양한 심성활동 위주로 짜여 있다. 몸으로 말하고 그림으로 표현하고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산을 오르고 움직이는 생명체를 보며 탄성을 지르고 하고 싶은 말을 자유롭게 나누며 교감하기도 한다.
<2010겨울캠프,느티나무 교사들>
물론 내용성이 부족하고 과정에서 나타나는 아이들의 표현방식에 관한 여러 가지 문제점도 드러난다. 하지만 어제와 다른 오늘을 맞이하며 새로운 몸과 마음으로 아이들을 만나려는 자원활동가들의 노력과 긍정적인 갈등, 재교육을 통한 쉼과 토론, 구체적이고 생활적인 실천이 이어진다면.... 시나브로 추상적인 공동체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바라보는 희열을 맛 볼 수 있으리라.*^^*
3월 19일은 아이들 서로가 종이에 적힌 이름을 뽑아서 일주일 동안 몰래 챙겨준 비밀친구를 공개하며 자신이 만들거나 준비한 작은 선물을 교환하는 날이었다. 아이들은 자신이 준비한 선물의 의미를 말하며 비밀친구의 행복을 바랐던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누구는 마음을 담은 편지글을 준비했고 누구는 아끼는 소장품을 준비했다. 누구는 비밀친구를 위해 기도를 했다고 하고 누구는 자주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고 한다. 저녁에 모인 자원교사들도 아이들처럼 서로를 아끼며 존경하는 마음으로 선물 나누기를 진행하는데 느티나무를 졸업한 아이들이 찾아왔다. 대학을 들어가거나 일을 하 거나 군대를 가는 등 환경에 따라 아이들이 지금 살아가는 모습은 다양하였다. 아홉 해 전에 형, 친구들과 어울려서 철길따라 걸으며 산으로 농촌으로 나들이 떠났던 자신의 동영상을 바라보며 감회에 젖어 있는 졸업생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지금 연락되지 않는 그 때 그 꼬마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보고 싶은 아이들. 아마도 지금도 어디선가에서 그때처럼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겠지!
<느티나무 공부방 9주년을 축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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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느티나무 자원교사 독서토론이 있었어요.(책제목: 나는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다. 지은이: 서진규) 박은경 선생님이 추천하였고 발제와 안내를 해 주셨어요. 참여자들은 나누고 싶은 이야기 주제를 자유토론으로 진행하였는데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이해하고 공감하며 비판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어요. 3월 책 토론을 통해서 참여한 선생님들은 자신의 꿈과 걸림돌, 현재의 갈등과 고민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책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인생관을 반영한 토론이어서 더욱 편안한 교감이 이루어질 수 있었던 토론이었습니다. 4월 책 토론은 이현진 선생님이 카페를 통해 안내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 하루찻집 1차 준비회의가 있었어요. 2009년 하루찻집 평가내용을 공유하고 2010 티켓시안, 메뉴와 차림표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어요.
♣ 4월 12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2차 하루찻집 준비회의가 있어요. - 2009년 평가내용에 대해 자세히 이야 기 나눠요. - 2010년 하루찻집 행사의 목적과 전반 적인 흐름에 대해 공유해요. - 한 달 반이라는 하루찻집 준비과정에 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들과 행사 홍보, 메뉴와 메뉴판, 티켓나눔과 판 매방식, 찻집환경꾸미기 등 역할에 대 해 이야기 나눠요. (예, 내가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것 들, 서로 도우며 함께 준비할 수 있 는 것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것들 등 )
짱뚱이의 시골이야기
아파트를 탈출한 꼬꼬
짱뚱이
나는 작년 고향으로 돌아와 농사를 돕고 있다. 요즘은 닭과 친해졌다. (사람 아니고 닭?) 나도 닭과 친해질 줄 몰랐다. 붉은 빛깔이 드는 암탉으로 마당에 풀어 놓아 그런지 하루종일 부리로 풀, 나뭇잎을 뒤적인다. 덕분에 마당은 닭똥천지. 마을 어르신의 회혼식장에 특별히 초청된 <기쁜 닭>이라 그런지 식구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기운 센 수탉은 오래 살지 못하고 암탉만이 집을 지킨다. 요녀석 이름은 꼬꼬다. 꼬꼬는 닭장 안에 있을 때 못 쓰는 압력밥솥을 발로 꽉 붙잡고 도통 걸어 다니질 않았다. 먹는 것도 시원찮았는데 땅에 내려놓자마자 제 세상을 만났다. 이 녀석을 낮에는 풀어 두고 밤에는 닭장에 가두어 두기를 계속했는데 아버지께 잔소리를 가장 많이 들었다. <지저분한데 왜 밖에 내 놓았느냐.>, <사람보다 닭 좋아해 쓰겄니?> 이런 이야기를 듣고 또 들었다. 그래도 난 닭장 안에 있는 녀석에게 땅을 보여 주고 싶어 문을 열어준다. 줄에 묶인 옆집 녀석 흰순이(개)가 <왕왕왕> 맹렬히 1분간 짖어댄다. 심술이 난 듯 두 볼이 씰룩씰룩. 나중에 개도 풀어주고 싶다. 그럼 잔소리를 하루 100번은 듣겠지? 꼬꼬는 걱정하는 마음을 아는지 우리집에만 머물고 있다. 꽃밭에는 달걀도 5개를 낳았다. 기특하고 신기하다. 튤립 옆에 알을 낳은 꼬꼬는 밥 주러 가는 나를 알아본다. 뒤뚱뒤뚱 쪼르르. 내가 잽싸게 뛰면 꼬리쪽을 바닥에 착 붙이고는 <정지> 자세를 취한다. 긴장이 풀리면 어느새 다가와 장화신은 내 발 등을 <톡톡> 찍어대는 녀석. <물 좀 주이소, 주인장> 그러는 것 같다. 아버지는 짚으로 닭 둥지를 만들어도 좋겠다 하신다. (다음번엔 흰순이도...이사를 시켜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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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은 창작동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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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솔이
민들레(박순우)선생님
<내가 새것처럼 만들 수 있어.> 솔이가 말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졸라, 엿 같아. 싸가지 없는 계집애, 지가 뭔데 나한테 이래가 저래라 해.> 난 이불을 제치고 만화책을 읽었다. 만화를 읽는데 내용은 들어오지 않고 솔이 목소리만 들렸다. 살금살금 기어서 신나는 방 문 옆으로 갔다. 책 읽는 방 책상에 앉은 솔이와 얼이가 보였다. 솔이는 꺾어진 새 날개를 손으로 펴고 구멍 뚫린 종이배를 풀로 붙였다. 그리고는 종이배와 휘파람새를 책상 위에 올려놓았다. 휘파람새가 기우뚱하게 앉아있다. 솔이가 개똥벌레 한 마리를 접었다. 그리고는 파란색 개똥벌레 한 마리를 얼이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다. 그 때 솔이 손가락이 얼이 손바닥을 스쳤다. 왜 그런지 내 얼굴이 뜨거워졌다. 나는 엉금엉금 기어서 이불 있는 곳으로 다시 왔다. 만화책이 보였다. 책들 이름을 외우기라도 할 것처럼 뚫어지게 보았다. 책이 훨훨 날아서 내 눈 안에다가 글자를 새겨 놓을 것 같다. 만화책을 주르르 넘겨보았다. 볼이 활활 달아올랐다. 이러다 몸이 타버리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이 불은 기분이 좋다.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빠한테 맞아서 생긴 핵폭탄하고는 다른 것 같다. 공부방을 나왔다. 일층 쓰레기 더미 옆에 세워 놓은 내 오래된 헌 자전거 불꽃이 보였다. 불꽃은 정말 오래됐다. 삼년 전 공부방 문화제 때 후원물품으로 들어온 자전거를 내가 헐값에 샀다. 지난번, 공부방에 왔을 때 두고 갔더니 자전거 의자에 먼지가 뽀얗게 앉았다. 다행히 체인이 녹이 슬지는 않았다. 나는 마른 걸레를 가져다가 자전거를 닦았다. 그 때 얼이가 뛰어 내려오더니 내 자전거 짐칸에 올라탔다. <야, 같, 같이 가자.> <됐어. 임마, 당장 내려.> 나는 불꽃에 앉은 채 바퀴에 발을 올려놓았다. <너한테 사, 사과 하려고. 아까 한 대 쳐서 미, 미안하다.> <웃기고 있네. 먼저 싸움 건 건 나였어. 그리고 내가 맞아 준 거야 쨔샤, 어디 가서 그 딴 말 하고 다니지 마. 이 상우 명성에 똥칠하지 말라고.> <너, 우, 우리 동네 살지? 며, 며칠 전에 이사 왔지?> <그래서, 같은 동네라서 같이 가시겠다? 이 새끼가 아직 뜨거운 맛을 덜 봤나?> 나는 뒤에 앉은 얼이 얼굴을 겨냥해 팔꿈치를 들어올렸다. 그 때 솔이가 가방을 들고 뛰어 내려오더니 자기 자전거에 앉았다. 슬그머니 팔을 내렸다. <얼아, 내가 태워줄게.> 솔이가 볼에 보조개가 들어가도록 웃으며 말했다. <상, 상우랑 같이 가려고. 너, 너도 갈래? 아, 아까 우리 마을 보고 싶다고 했잖아.> 얼이가 말했다. <상우가 사과하면 갈게.> 솔이가 까만 눈동자를 들어 날 보았다. 난 고개를 삐딱하게 돌린 채 딴 곳을 보았다. 솔이가 날 보는 눈길이 느껴졌다. 솔이와 나는 일 학년 때부터 공부방을 같이 다녔다. 솔이는 공부방을 결석 한 번 하지 않고 다녔다. 안경 샘이 빠지지 않고 나왔다고 상도 줬다. 하지만 난 마음 내키는 때만 공부방을 찾아갔다. 그래서 내가 공부방을 다닌 건 날 수로 치면 몇 개월 되지 않는다. 어쨌든 솔이와 난 공부방에서 가장 오래 알고 지낸 사이다. 그런데 아까 솔이에게 욕을 해 버리고 말았다. 나는 삐딱하게 돌렸던 고개를 들어 솔이를 보았다. <미, 미안하다.> 나는 말을 더듬거렸다. <자, 자식, 너도 말더듬이잖아. 아까 나보고 자, 자폐 어쩌구 저쩌구 하, 하더니 말이야. 솔아, 우리 출발하자.> 얼이가 말했다. <이 상우, 조금이라도 내 성질 건드리면 바로 돌아올 거다. 그렇게 알아.> 솔이가 새치름하게 말했다. 얼이를 자전거에 태운 채 마을로 들어섰다. 저녁이 되자 산 아래 마을 전체가 붉게 물들었다. 얼이와 나는 큰 길을 지나 포장이 되지 않은 좁은 길을 지나갔다. 자전거가 울퉁불퉁한 돌길을 굴러가고 있을 때 얼이가 자전거에서 뛰어내렸다. 녀석이 땅바닥에서 나뭇가지를 집어 들었다. <씨팔, 뭐 해?> 나는 바람 빠진 자전거 바퀴 때문에 바퀴가 굴러가지 않아 짜증이 났다. 그런데 난데없이 녀석이 자전거에서 뛰어내렸다. 나도 모르게 눈살을 찌푸렸다. <이거. 새총 만들려고. 내 옷에 주머니가 없는데 네 주머니에 좀 넣어 주라.> 얼이가 나뭇가지를 흔들며 말했다. <아, 짜식, 졸라 짜증나게 하네. 몇 살이냐? 초딩도 아니고. 빨리 타. 솔이가 기다리잖아.> 얼이가 씩 웃더니 자전거에 올라탔다. 녀석은 만드는 거라면 뭐든 좋아하는가 보다. 그게 아니라면 땅바닥에서 나뭇가지를 줍는 얼간이 짓을 할 리가 없다. 종이접기와 새총 말고 녀석이 또 뭘 만들어낼지 궁금하다. 녀석은 조금 모자란 놈 같아 보인다. <씨팔, 졸라 엿 같아. 이 놈의 자전거 쓰레기장에 콱 쳐 박아버려야지.> 나는 자전거 바퀴에 올린 발에 힘을 주며 씨부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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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셔서 감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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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2010년 3월 느티나무를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좌이체> 임영신, 배 숙, 김점숙, 임길성, 이경태, 권오석, 양두승, 박미영, 의정부성당, (주)삼지엔지니어링, 의정부공동육아 꿈틀어린이집, (재)한국의학연구소, 미래에셋 박영섭, 심재동, 김형철, 노신범, 정창선, 문인순, 황유선, 최은정, 신용철, 최영준, 소병길, 서창석, 구승모, 김경백, 이종렬, 박순우, 임유미, 이철호, 김영순, 서상환, 박현순, 김진수, 황명수, 박상록, 이숙희, 남기광, 박민호, 김민철, 정종성, 배범진, 강종식, 이영숙, 강지나, 조재상, 김세근, 이상훈, 김연호, 엄영미, 홍수민, 서원기, 김성기, 안규태, 조기만, 임윤희, 노지영, 김옥영, 조규철, 김종만, 남기월, 유소영, 박수영, 김미라, 유기현, 이동률, 남경우, 이녹지, 김준상, 최도연, 박진수, 남명희, 고인호, 홍진미, 고영미, 류승용, 이선미, 정영수, 최인숙, 이수희, 김응경, 이광식, 임시혁, 김선리, 강상규, 장원상, 조영순, 배은숙, 이윤순, 엄정원, 조선혜, 이연순, 심봄이, 유용준, 김동인, 백종만, 박영호, 박성진, 최홍성, 박영미, 박상민, 박경자, 지수연, 신재혁, 최학돈, 김문홍, 이석호, 노승훈, 양선희, 김상남, 유병권, 민태호, (주)르네사스시스템솔루션즈 <물품후원> 녹차메이커,모자- 이철호, 어린이 잡지- 최도연, 생수- 송태석, 휴지- 김순자 복분자- 채순덕, 교육용 CD - 퍼포먼스 반지하 * 느티나무 9주년, 별밭 1주년 행사 음식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신 한글교실<별밭> 어머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5월 하루찻집/바자회 준비를 위한 물품을 기증 받습니다. (의류, 책, 악세사리, 생활용품 등 회원님의 마음이 담겨 있는 어떤 물건도 좋아요*^^*) . 후원내역은(2/16~3/15)까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후원란에 적지 못한 것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소식지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전화주십시오.
<계좌번호> 농 협 : 201014-51-156221 국민은행 : 204201-04-252769 <예금주 : 느티나무 공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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