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을 줄이고 칼로리를 줄인다고.. 닭가슴살만 손가락만큼 먹고 계신다면 이제 생각을 바꾸세요.
당장은 체중을 내릴 수 있지만 곧 폭식을 경험하게 될것입니다.
정말로 양에 상관없이 배불리 치맥도 즐기며 살을 뺄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집에서 식단을 받아 본인에게 맞는 운동을 해서 원하는 모습으로 새로운 인생을 맞이하게 될것입니다.

다이어트스쿨 살잡이를 성공하고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게 되신 라우라님의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의 다이어트 여정은 많은 분들이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젊었을 때 58kg 정도 유지하던 통통한 몸매였고, 한때 소식과 운동으로 몇년 동안 50-52kg 정도 유지한 적도 있습니다.
운동 (헬스)은 1999년부터 매일 2시간씩 해오고 있었고, 식사는 하루 1-2끼 정도 했으며, 폭식증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빵을 무척 좋아하긴 했지만요... ^^;; 먹으면 먹는대로 고대로 살이 오르는 체질입니다.
40살이 넘은후 살이 다시 찌기 시작하여 다이어트와 요요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키 154cm에 60kg가 넘은 후 다시 다이어트를 결심하여 2014년 10월부터 절식과 운동으로 살을 뺐습니다.
10kg 정도 뺀 후에는 요요가 올까봐 계속 절식과 운동을 하여 점점 더 살이 빠졌구요.
한때 42kg, 체지방율 14%까지 빠지기도 했었습니다.
운동은 러닝머신을 매일 2시간씩 뛰었는데, 너무 무리하여 발목 관절에 염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그때부터 고정식 싸이클 1시간, 스텝퍼 1시간씩을 했구요, 웨이트 트레이닝도 했고, PT도 받았습니다.
먹는 것은 먹는 양에 따라 체중이 얼마만큼씩 오르는지를 계산하여 절식을 했구요.
아침 저녁으로 체중을 재서 기록을 했습니다.
헬스 5시간을 하면서 하루종일 빵 1개를 먹은 적도 있습니다.
싸이클을 너무 무리하게 하여 무릎 관절도 아프곤 했었습니다.
그런 생활이 힘들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건강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서 운동도 적당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삼성제약 다이어트, 한약 다이어트, 칼로커트 등도 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독다이어트라는 것을 했는데, 조금 먹었더니 며칠 만에 체중이 확 오르더라고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저를 선배 언니가 보시고, 제가 건강해보이지 않는다면서 살잡이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저는 그때 아침 10시 넘어 일어나 억지로 운동을 하고 나머지 시간 동안은 지쳐 쓰러져 있었거든요.
그리고 라식스라는 이뇨제까지 복용하면서 체중을 억지로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살잡이 시작하고 나서는 운동도 예전보다 줄었고, 무엇보다 많이 먹을 수 있어 감격할 정도로 기뻤습니다.
무엇보다 아침에 과일을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아침이 기다려졌구요.
그러나 예전 습관을 바로 끊을 수가 없어 백일 진행하는 동안 어김이 무척 많았습니다.
아침을 먹고 다시 드러눕곤 했고요, 독극물, 식단 외의 음식들을 밤에 먹었습니다.
그래서 살잡이 처음 시작할 때 46.7kg 였는데, 90일차에는 51.1kg까지 올랐습니다.
남들보다 많이 빼지 않아도 된다는 안일함 때문에 살잡이 규칙을 쉽게 생각했던 것이지요.
그래서 결국 연장을 결심하게 되었고, 연장한 이후로는 잘 지키는 생활을 했습니다.
선배님, 후배님들이 조언해주신 대로 탄산수와 맥주를 수시로 마시게 된 이후로는 간식을 찾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 전적이 너무 많아서인지, 아니면 초반에 어김이 많아서인지, 식단을 바꿔도 효과가 잘 나타나지 않아 특별식단을 43일 동안 했습니다.
특별식단 마지막날 체중은 47.4kg 이고 체지방율은 20.1%입니다. 보건소에 가서 인바디 검사를 했는데, 근골격양이 평균 이상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살잡이 생활이 궤도에 오르면서 정상적인 식사를 할 뿐만 아니라, 배터질 때까지 많이 먹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운동이 쉽지는 않지만 예전에 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줄일 수 있게 되어 전처럼 나머지 반나절을 지쳐있지 않게 되었고, 시간도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식간을 지키느라 늦어도 8시에는 아침을 먹기 때문에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바람직한 습관이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아침을 먹고 바로 운동을 시작하고, 낮에 수시로 드러눕던 습관도 없어졌습니다.
정상적으로 먹을 수 있었으면 하는 저의 바램이 이루어져 정말 기쁘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건전한 나날들을 보내게 되어 행복합니다.
앞으로 이 몸을 유지하면서 계속 건강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것이 앞으로의 또다른 바램이며, 그동안 많이 애쓰신 대장님, 응원해주신 선배님, 후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요, 끝으로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