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페에서 고민하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런 생각은 하지 않지만 형편이라고 하는 것은 매반 일반입니다.
그 고민이란 것이 요즘은 구글 유튜브로 몰리는 경향이 있어 카페가 별로 인기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 인정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더 많은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봅니다.
호응 뿐만 아니라 상당한 교류로 인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얻고 있습니다.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라고 봅니다.
뭐, 이런 글을 씀에 있어서 어쩜 '토라진 님'의 러브스토리를 의식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래전에 개인적으로 고민한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문자를 선택하느냐 아니면 이미지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의 '의식하는 것들'은 사실 이 문제와 연결되어진 것으로 봅니다.
문자도 사실 그림 문자로서 출발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의 이미지는 숫자로 표현되어진다는 것도 사뭇 흥미로운 것입니다.
숫자가 글자일까 아님 그림과 가까울까,
언어를 배울 때에 숫자를 같이 배우니 언어에 가깝지 않을까
역사의 기준도 언어의 발달에서 언급되기도 하는데
어떤 이미지를 위한 봉사적 개념에서 글자 즉 문자의 사용이 되어질 수 있다는 측면...
역사라는 측면을 전승사적 개념으로 본 판넨베르크의 사상적 입장과 같이
판단하자는 뜻은 아니며, 또한 그 이미지적 개념을 구성적 개념의 어떤 산물이라는
종교적 개념으로 이미지를 말하자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여기에 대해 몰트만이 아주 잘 비판을 한 것을 기억합니다.
역사 가운데 문자와 이미지의 상관성, 현대신학에서의 잘못된 신의 개념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역시 이미지를 위한 이미지로서의 맹목성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미지의 이미지를 위한 개념이 사상적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과
미디어의 이미지적 개념이 거의 압도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거의 같은 길을 걷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사람들의 인식과 매체에서의 문자와 이미지 그 선택적 의미를 어느쪽에 두느냐
현상적 현실에서는 이미 끝난 질문이지만,
아직도 유효한 질문으로서 남아 있음을 봅니다.
아.. 이쯤하면 뭐 설형문자를 쓴 것이라고
비난하실 것 같습니다.^^
아마 로제타 비석이 발견되기까지
이해하기 힘든 그림문자를 썼습니다.^^
아무튼 문자가 이미지에 대해 종속적 개념으로
마냥 구상적 노력을 하는 것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는 점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 기본적인 상대적 이유로는
전체의 여지로서 문자적 역할의 근본적 자리는
분명히 있다는 것과
무엇보다도 문자에 대한 선택이라는, 그것을 주관하는
주체를 생각할 때에 결론적 입장을 취해 봅니다.
첫댓글 로제타 비석이 필요하다면^^ ... 쉽게 말해서
1. 이미지적 유익도 있지만 문자적 유익도 있다. 그래서 글 쓰는 카페의 유익성도 있으니 너무 상심할 것만은 아니다
2. 아 쉽게.. 지금 글 쓰는데, 화면이 자기 마음대로.. 커서가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네요.. 뭐 해킹이라도 하는 것인가. 이렇게 현상 이미지를 쉽게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주의도 필요하겠군요.. 이미지적 개념에 있는 사람들의 부주의로 인해서 '쉽게'라는 개념과 '모자람의 단순성'을 구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으니 말입니다. 정말 몰라서도, 너무 상대가 얕아 보여서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문자적 입장의 선택적 개념에 관심이 없는 자들의 교만이 될 수도 있겠지요..
그런 현상에 대해 별 씨답지 않아 그냥 지내오고 있고 지내왔는데, 말이 나온 김에 써야 하겠군요.. 진리는 단순한 것이야라는 말에서 단순한 진술만이 좋은 것으로 생각하는 문자 절약형 이미지 선호적 입장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이 정작 말하고 싶은 것은 '잘난척 하지 마 보기 싫어' 뭐 이런 말을 그렇게 문자 생활을 하지 않아 표현하기를 피하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좋게 생각해서, 진리가 단순하다고 하는 것은 사실 신학적 사고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즉 '하나님의 단순성'이라는 개념은 하나님은 나뉘어질 수 있는 분이 아님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었는데, 그것을 이해 없이 받아들이는 가운데서 소위 문자의 최소화만 생각하고 사고의 폭을 무리하게 줄이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서 정치적으로 백성의 우민화라는 개념을 좋든 싫든 목표로 해서 다스리기만 하면 된다는 목자의 모습이 보이기도 하는데, 그것은 잘못입니다. 자신이 진짜 목자가 아니라 주님이 목자이시기 때문에 주님께서 어떤 분이심에 대한 필요 적절한 내용은 담아서 모자람이 없는 기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단순성에서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로제타 비석 제시 포기...^^
그냥, 설형문자, 그림 문자적인 것 정도이군요. 아마도 이미지적 사고와 현실에 있어서 이만하면 잘 표현하지 않았나요... ^^ 역사적으로 로제타가 발견되지, 제시되지는 않았으니, 이해하시는 분이 혹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그만 하렵니다.^^
자주는 글 쓰지 못하지만 화가로서 글 쓰는 사람으로서 한 번씩 나누고 싶습니다. 설형문자 미술전을 열어야 할지... 쉽게 어떻게든 되겠지요..^^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