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대청호 에 이런곳이..
우리가 꿈꾸던 초록의 생태도시 대청호 (대전광역시) 저녁노을과 새벽의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대청호반의 아름다움 속에서 예쁘장하고 분위기 있는 펜션 과 어울리지 않는
화학물질로 가득한 매퀘한 냄새는 무었이란 말인가.!!!
바로 주범은 철도침목 이라는 것이다.
석유화학으로 방부를 한답시고 팔팔 끌여서 깊숙이 스며놓은 유해물질 voc 로
가득한 ,기름덩어리 건축자재 철도침목 화제위험도 심각하다.
어쩌다가 저런 재료를 선택하여 아름다운 곳에 분위기 있는 집을 지어놓았을까.
아마도 건축주 분은 어떤 재료인지 모르고 철도침목 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다.
펜션 주인께서는 재료의 심각성을 모르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아름다운 펜션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다.
허참~~~이런 일이~~·보기는 아름다우나 사람과 자연을 병들게 하는
모델 하우스 라고나 할까요.
재료를 팔아온 철도청은 홍보를 어찌 하였길래 사람이 사는 집에 사용하게 되었을까!
녹생성장 친환경을 이야기하고 있는 이 시대에 ...
관련된 사람들 반성하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철도침목 으로 지어진 목조펜션 보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아래 보이는 것이 기름 덩어리 랍니다.
광택이나면서 흐르는 기름 덩어리 여름철에는 악취가 더심합니다
대크, 침목으로 만들어 졌습니다.전망은 너무좋아 보이네요
대청호의 역사와 오염실태....
금강수계에 최초로 건설된 다목적 댐이다. 4대강유역 종합개발계획의 하나로 1975년 3월에 착공하여 1980년 12월에 완공되었다. 중력식 콘크리트 댐과 중앙 코어형 필 댐의 복합형이다. 댐 지점의 유역면적은 4,134㎢이며, 규모는 높이 72m, 길이 495m, 부피 123만 4,000㎥이고, 댐 마루의 높이는 83m로 홍수위 높이 80m에 비해 3m의 여유고가 있다.
데크에서 바라본 대청호 전경
주요시설물은 본 댐 외에 초당 9,500㎥의 계획홍수량을 조절·방류하는 여수로시설, 발전소시설, 유량의 기복을 재조정하는 역조정지 댐, 3개의 보조 댐 및 대전·청주 도수 터널 등이 있다. 최대 출력 9만kW, 연간 2억 6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대전·청주·군산·전주 등지에 연간 13억㎥의 공업용수 및 생활용수를 공급한다. 또한 미호천, 금강 하류지역과 만경강 유역에 있는 660㎢ 농경지에 연간 3억 5,000만㎥의 관개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댐에 의해 조성된 대청호는 대전광역시 대덕구·동구와 충청북도의 3개군 6개면에 걸쳐 있으며, 만수면적 72.8㎢, 총저수용량 14억 9,000만t의 다목적저수지이다.
최근 각종 생활용수와 축산·공장 폐수 등이 유입되어 부영양화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가두리양식장과 비료·농약찌꺼기 등도 이런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특히 8~10월에는 부영양화 현상이 더욱 두드러져 식수원으로서의 수질이 3급수로 떨어진다. 하수종말처리장도 청원군 문의면에 있는 처리능력 500t 짜리 1곳뿐으로, 하루 약 8만 6,000t에 달하는 폐수 가운데 반 이상이 처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 대청호로 흘러들어 대청호를 살리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이 요구된다.
2008, 6 글/김용만
첫댓글 역시 전문가는 다르다니까요. 아는만큼 보이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관계 되시는 분께 연락해야 겠어요.
용산국제업무단지에 들어서게 될 삼성컨소시엄의 주상복합단지도 철도공사와 삼성측과의 소송으로 지연되고 있지않습니까. 그동안 적재되어 왔던 철도침묵에서 유출된 기름의 정화비용 등 소요되는 비용과 환경분담금이 1조가 넘는 돈이라 이 돈을 사업시행자측에 떠 넘기려는 철도공사측과 이에 맞선 삼성의 분쟁.어떻게든 임기중에 자신의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려고만 했던 철도공사 담당자들 얼굴이 기억나네요. 우리나라를 대표할 명소가 될 그 자리에도 오랜시간 섞어온 땅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