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논픽션 베스트셀러 2위★ 넷플릭스 히트작 〈굿 플레이스〉 제작자가 쓴 교양 철학서 철학자 김용규, 유튜브 ‘겨울서점’ 김겨울 추천
복잡한 선택과 함정, 거짓 멘토와 어리석은 조언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철학의 조언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 수천 년 동안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일상 속 윤리적 딜레마가 충돌하는 순간을 유머러스하게 조명한다. 친구 셔츠가 별로인데 솔직하게 말해줘야 할까? 쇼핑 카트를 굳이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할까? 백만장자는 식당에서 팁을 얼마나 내야 할까? 지구에는 가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최신형 핸드폰을 사도 될까? 〈SNL〉 〈더 오피스〉 〈굿 플레이스〉의 스타 프로듀서 마이클 슈어가 선보이는 위트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유머러스하지만 깊이 있는 답안지를 제공한다.
현명하고 선한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우리는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에는 여러 가지 개념과 조언을 소개하지만, 핵심은 딱 두 가지다. “너 자신을 알라” 그리고 “오버하지 말 것”. 자신의 의도를 분명히 알고 그에 맞는 행동을 할 것, 그리고 무엇이든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먼저 생각하고 지나치게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복잡한 선택과 함정, 거짓 멘토와 어리석은 조언들로 가득한 이 세상에서 좋은 사람으로 살아남기란 아주 고된 일이다. 그럼에도 수천 년 동안 쌓아온 철학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제안하는 책. 유쾌하고 신선한 통찰을 주는 철학 교양서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을 권한다.
미국 NBC 방송국의 스타 프로듀서. 〈더 오피스〉 〈팍스 앤 레크리에이션〉 〈브루클린 나인나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 등을 제작했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에미상을 2번 수상했고, ‘윤리 철학 드라마’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일상 속 도덕 딜레마들을 유쾌하게 풀어낸 〈굿 플레이스〉를 제작했다. 〈굿 플레이스〉 감수를 맡은 철학자 토드 메이와 인연을 맺으며 도덕 철학에 깊이 빠져들었다.
목차
들어가며 시작하기 전에, 여러분이 묻고 싶어 할 몇 가지 질문
1부 아주 오래된 철학의 고민 1장 좋은 사람의 조건: 아무 이유 없이 친구의 얼굴을 후려쳐도 될까 2장 행복 계산기: 고장 난 전차를 그대로 두어 다섯 명을 죽게 할 것인가, 손잡이를 당겨 고의로 (다른) 한 사람을 죽게 할 것인가 3장 규칙을 지키기만 하면: 친구의 이상한 셔츠를 예쁘다고 해야 할까 4장 배려의 계약: 카트를 쓰고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까? 저 멀리까지 다시 가서?
2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직도 어렵다 5장 도덕적 완벽함: 불타는 건물에 뛰어들어 안에 갇힌 사람들을 구해야 할까 6장 행동의 의미: 방금 이타적 행동을 했다. 그렇다면 나한테 돌아오는 것은 무엇일까 7장 잘못의 무게: 그래요, 제가 댁의 차를 쳤어요. 그런데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어쩔 건가요? 8장 착하게 사는 건 피곤해: 좋은 일을 했고 기부도 많이 했고 평소 훌륭하고 도덕적으로 올바른 사람이다. 그러니 마트 치즈 시식 코너에 ‘한 사람당 하나’라고 분명히 적혀 있는데 세 개를 가져가도 괜찮을까
3부 슈퍼 인간 되기 9장 더 급한 문제?: 아이폰 새로 샀구나? 멋있네. 그런데 인도에서 수백만 명이 굶어 죽고 있다는 걸 알고 있니? 10장 좋은 이름, 나쁜 이름: 윤리적으로 문제 있는 샌드위치. 하지만 맛있다. 계속 먹어도 될까 11장 실존주의적 답변: 윤리적 결정은 어렵다. 그냥…, 안 하면 안 될까 12장 행운의 신: 카페에서 팁을 27센트 줬다가 트위터에서 욕을 먹고 있다. 내가 억만장자라서 그렇다! 네덜란드령 앤틸리스로 여행 가는데 내 비행기에서 내 전담 셰프가 만든 소프트셸 크랩 롤도 내 마음대로 못 먹는다! 이게 공평하다고? 13장 사과의 기술: 내 잘못이다. 미안하다고 해야 할까
맺음말
공리주의에서 실존주의, 아리스토텔레스에서 피터 싱어까지 속임수와 거짓말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더 나은 선택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유쾌한 철학책
소크라테스가 다시 살아온다면 어디로 먼저 발길을 옮길까? 분명 시장으로 들어가 ‘카트를 제자리에 갖다 놓아야 할까’ ‘시식 코너에서 몇 개를 집을까’ 고민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 것이다. 만일 도서 에미상이 있다면, 저자는 세 번째 상을 타지 않을까! _김용규, 철학자, 《소크라테스 스타일》 저자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에 오른 화제작! 모두가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하지만 어쩌면 아무도 좋은 사람이 아닐 수 있는 시대, 바로 당신에게 필요한 철학 생존 키트! 누구나 빠지는 윤리 딜레마의 상황과 철학적 해법을 유쾌하게 풀어낸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원제: How to Be Perfect)이 출간됐다. 마트에서 장 보고 난 뒤 쇼핑 카트를 굳이 제자리에 돌려놓아야 할까? 백만장자는 식당에서 팁을 얼마나 내야 할까? 지구에는 가난에 고통받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는 아이폰을 사도 될까?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배우의 영화를 봐도 될까? 지금 먹고 있는 샌드위치에 들어간 햄은 윤리적으로 만들어진 게 맞을까? 수천 년 동안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를 고민해온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다양한 난제들에 유머러스하지만 깊이 있는 답안지를 제공한다. 저자 마이클 슈어는 〈SNL〉 〈더 오피스〉 등을 성공시킨 스타 프로듀서로, 드라마 〈굿 플레이스〉를 제작하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윤리 철학 개론서를 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드라마 때부터 인연을 맺은 철학자 토드 메이의 도움을 받아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생활 윤리학’이라는 콘셉트를 책에 담았다.
윤리적 피로감이 가득한 현대사회, 그럼에도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한 철학 처방전
우리 모두가 ‘꽃과 쓰레기’ 같은 면을 가지고 있다.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도덕적 선택을 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처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