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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깔끔한 인테리어, 친절한 서비스, 다양한 메뉴를 구비한 대형 가족 외식전문점들이 주변에 많이 생겨났다. 하단오거리에 위치한 가족외식전문 음식점 대가야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깔끔한 분위기와 음식맛으로 서부산권의 명물로 자리잡았다는 평을 받고있다. 저렴한 가격에 세련된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좋아하는 메뉴구성이 단기간에 성공한 노하우가 아닐까 싶다. |
대가야에서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한우 꽃등심,주물럭,양념갈비순.
한우 꽃등심은 직장인들의 회식메뉴로 주물럭과 양념갈비는 주로 주부들 계모임, 가족모임 메뉴로 인기가 높다.
대가야의 한우는 사장이 직접 매일 김해어방의 도축장에서 품질을 확인한 후 소 한짝 단위로 구입한다. 싱싱한 1등급 한우 암소에서 나온 선홍색의 꽃등심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다. 생고기만 사용하기 때문에 석쇠에서 살짝만 구워 소고기의 육즙이 적당히 베어 나오면 바로 먹어야 한다. 씹을수록 고소해지면서 부드러운 한우 특유의 맛이 정겹다. 어렸을 때 특별한 날에 집에서 구워먹던 소고기의 맛이 생각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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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단위 손님들이 가장 많이 찾는 메뉴는 주물럭과 양념갈비다. 주물럭은 호주산 안창살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두툼하게 칼집을 내고 대가야만의 특별한 소스에 오랜시간 숙성시켜 육질이 아주 부드럽다. 달콤한 양념맛과 참숯의 향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바로 그 맛이다. 게다가 1인분 200g이라는 푸짐한 양까지...인기메뉴가 된 이유가 짐작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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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특선 메뉴중 가장 인기 메뉴는 돌솥밥 떡갈비 정식이다. 소고기의 갈비 부위 중 살코기만을 발라 곱게 다지고 갖은 양념을 해 떡갈비를 만들고 은은한 숯불에 뒤집어가면서 구워 숯향이 골고루 베이게 한 후 돌판에 담아낸다. 갓 지어 고슬고슬한 돌솥밥에 떡갈비를 얹어 한술 뜨니 그야말로 밥도둑이다.된장찌개와 생선구이,갖가지 나물반찬이 같이 나와 수랏상이 부럽지 않다. 대가야의 1층 입구에는 특이하게 정육점이 자리잡고 있다. 같이 못 온 가족들을 위해 따로 고기만 구입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많아 1층 자투리 공간에 아예 정육점을 만들었단다. 가격표를 보니 시중에 비해 다소 저렴한 것 같다. |
2층의 미니카페에는 자판기 커피부터 원두커피,각종 생과일쥬스,아이스크림,팥빙수등이 준비되어 있다. 와인 애호가를 위해 와인 바에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구비되어 있으며 단체 예약 손님에 한해서는 하우스와인을 1잔씩 제공한다. 그밖에 죽,양상치,양배추,방울토마토등 5~6가지 야채가 준비된 샐러드바와 놀이방은 기본..
참고로 대가야에서는 4~5인 가족이 실컷 먹어도 십만원 미만이다. 예약은 필수.. 예약을 안하면 많이 대기해야 할 각오를 하시길.
※ 주차가능 ※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 ~ 저녁 11시 ※ 예약문의 - (051) 204-9090 |
<부산대표맛집 문의 051-461-4383, 4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