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서승환입니다. 1부에 이어 2부 바로 시작합니다~
첫째날 밤은 다음 날 일정이 있기에 4시에 술자리 파한 후 강제 취침했습니다
(아 지금 몇시야...피곤해죽겠네)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이네요.
조리부는 이른 아침부터 뭐하는 중일까요? 사이다와 술병이 보이네요.
바로 제조주를 만드는 중이었답니다~ 신입생들을 위해 조리부가 제조주를 만들었어요!
TMI: 조리부는 새터 가기 전, 제조주 황금레시피를 알아내고자 태헌이 자취방에서 매일 연금술을 했다고한다...
다들 피곤해보이네요. 점심 메뉴는 무려 돈가스&떡볶이였다고합니다.
안채경 학우님은 이한에게 돈가스 사달라고 꼭 꼭 꼭 요청하시길 바랍니다.
점심 먹은 후 조장님들끼리는 또 매점내기를 했다고합니다. 1조 조장 김유는 새터 내내 가위바위보를 다 이겨서 매점에서 한 푼도 안 썼다고하네요~
낮 레크레이션 첫 종목은 줄다리기였습니다!!! 한문학과와의 대결이었는데요. (한문철을 상대로 붙여놓은 인문대학 참 너무합니다...)
하나~
둘~
셋!!!
철학과는 무려 3개!!!를 넘어 3:0으로 한문학과를 이겼다고하네요.
한문철 회장단의 자존심을 건 닭싸움 매치는 동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두 번째 레크레이션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였는데요!
무려 신입생 20명이 참가했지만...철학과 신예은 이수빈의 겐세이로 19명이 탈락하고...
어쨌든 최종 생존자 1:0으로 철학과 승리!!!
세 번째 레크레이션은 장갑 뒤집기 게임이었습니다! 상대는 무려 신입생 규모 70명에 달하는 영문과...! 이번에도 철학과가 승리할 수 있을까요?
결과는 잘 기억 안 나지만 아마 이겼던 것 같습니다.(아님 말고)
다음 레크레이션은 대탈출! 또 다시 영문과와의 승부였어요.
다들 환호하는 걸 보니 이번에도 이겼나봅니다.(아님 말고~)
다음 게임은 고고학과와의 인간 빙고였는데요!
열심히 뛰어다니는 걸 보니 이번에도 이겼나봅니다~(개뻔뻔)
다음게임은 릴레이 미션입니다! 코끼리코 돌고~
좋아하는 걸 보니 또 이겼나보네요. 역시 철학과네요~
인스탁스 카메라로 찍으려고 홍보차장 김아연이 숙소까지 뛰어갔다 왔는데, 필름이 없어서 그냥 핸드폰으로 찍었답니다...
(사실 마지막 남은 필름 하나 있었는데 실수로 셔터 누르는 바람에 날라감ㅋ)
이제부터가 "진짜"입니다. 새터하면 학뽐! 학뽐하면 새터! 새내기 배움터의 꽃인 학과뽐내기하러 대강당으로 갑니다.
다른 과 무대들을 감상하다보니 어느덧...
마지막 12번째 무대인 철학과의 차례가 왔습니다! 입장 전 한 컷~
???: 그 때부터였나...내 심장이...뛰기...시작한 게...
새내기배움터 학과 뽐내기 1등 과는...!!! 두구두구두구두구
엥? 발표하려는 그 순간 갑자기 인문대 회장님의 마이크를 뺏고 무대에 난입한 두 사람.
갑자기 즉석으로 빙고를 부르기 시작하는데요. (그냥 결과 발표 전에 노래 한 곡 하고싶었던 놈들...)
사실 한 곡 더 하고싶었는데...눈치보여서 한 곡만 하고 내려갔습니다...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진짜 결과 발표 타임...!! 두구두구두구두구
새내기배움터 학과 뽐내기 주인공은!!!!!!!!!!!!!!!!!!!!!!!!!!!!!!!!!!!!!!
철학과!!!!!!!!!!!!!!!!!!!!!!!!!!!!!!!!!!!!!!!!!!!!!!!!!!!!!!!!!!!!!!!!!!!!!!!!!!!!!!!!!!!!
???: 어~철학과는 장갑은 못 뒤집어도 무대는 뒤집어놔~
후에 타과 회장들로부터 들은 사실인데, 철학과 무대는 대부분 만점을 줬다고하네요 ㅎㅎ
열심히 응원해주고 무대에 올라가주신 신입생, 함께 뮤지컬 기획하고 대본 짜고 연습시킨 학생회 모두 진심으로 수고하셨습니다.
수상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어요. 이제 남은 건 술게임!!!!!!
술게임 시작 전, 특별 게스트가 신입생들을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19학번 이선우/ 20학번 박경록, 박대로/ 23학번 임예솔 김수현
선배님들이 치킨을 사들고 찾아왔어요!
같이 오시진 못 했지만 19학번 정문관, 20학번 홍승혁 선배님도 돈을 보태 주셨다고해요.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불러주셨다기보단 그냥 장기자랑 시켰습니다.
(후배가 선배에게 장기자랑을 강요하는 이상한 철학과...)
이틀차 부학생회장님들의 방돌이도 진행되었고
마지막 밤을 술게임으로 불태웠습니다! 최후의 생존자끼리는 7시까지 진실게임도 했다고합니다.
진실게임에선 정말 많은 일이 있었죠...
이상으로 철뽕(?) 가득했던 2박3일간의 새내기배움터 후기글을 마치겠습니다! 참여해주신 신입생, 학생회 모두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우리들은 철학과다 훌라훌라~
첫댓글 그래서 새내기배움터 주인공은 누구?
난가?
나인거같은데?
철학과 진짜 못하는 게 뭐야....;;;
철학네
버다이
!!!!!!!!
제조주 레시피를 알고 싶다면??
조리부로~
비하인드하나풀자면헉헉거리면서달려갓다왓는데필름이없어서죽고십엇어요
저 고민한 30초가 흑역사입니다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재밌었음
뮤지컬 중엔 김새터 역할 하신 분이 가장 잘생기신 것 같네요~
BINGO~
춤,노래,연기 모두 잘하는 철학과!! 우리는 진짜 장갑 뒤집기만 못하나보다...
숙소로 이동준ㅎㅎ
절대 >>해랑사과학철<<을 거꾸로 읽어선 안돼.. 줄게줄게모두다줄게내남은사랑을철학과에게
이건 또 무슨 밈인가요?
철학은 열린문~~
이한 선배님 밥 사주세요! ㅋㅋㅋ
알았어 미안하다... 근데 맛있긴 하더라...
@24 이한 이한씨 꼭 밥약 후에 저한테 인증샷 보내세요
@23서승환
철학업 철학업 철학업
생각해보니 안전귀가말고 알바갔슴니다..
새뽐 1등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