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정맥3차
궁항마을-길마재(질마재)-산불감시초소-칠중대고지-양이터재(지리둘레길)-방화고지-돌고지재-임도길-통신탑-옥산.돌고지재.천왕봉갈림길-천왕봉-갈림길-다온자연요양병원-백토재버스정류장
질마재(鞍峴/490m)
질마재(鞍峴)란 고개의 지형이 길마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 안현(鞍峴)이다. 길마재는 “길마재, 질매재”란 또 다른 이름으로 두루 분포하고 있으며 짐을 실을려고 소나 말의 등에 얹는 안장인 길마(질마)를 뒤집어 놓으면 V형의 선명한 재의 모습이 된다. 길마재는 산청군 시천면 궁항리와 청암면 상이리로 연결되는 고개로 1014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고개마루 좌측 동리가 빈이터라서 동리사람들은 빈이터재라고도 부른다.
▶ 칠중대고지(七中隊高地/565.2m)
칠중대고지(565.2m)는 빨치산 토벌당시 칠중대가 주둔하였다 하여 산 이름이 유래되었으며, 산죽밭에 삼각점도 있고 평이했을 봉우리가 비운의 역사를 만나 그 슬픔을 간직한 채 우리들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 양이터재(梁李峙/510m)
양이터재는 동학혁명 때 양씨와 이씨가 터전을 잡았다고 해서 붙여지 이름으로 칠중대고지 아래 옥종면 궁항리에 양씨와 이씨가 있으며 지금은 지리산둘레길이 지나가면서 쉼터와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다. 칠중대고지에서 무명봉(584m)을 넘어서면 사거리갈림길이 나오는데 마을 사람들은 이곳을 양이터재라고 불렀다.
▶ 돌고지재(59국도/314m)
돌고지재는 하동군 횡천면 전대리에서 옥종면 외신리를 잇는 59번 국도가 지나가는 고개로 교통이 발달하기 이전에 하동에서 진주나, 산청방면으로 가는 보부상들이 넘나들면서 “돌고 돌아 넘는 재”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고 이 고개를 넘는 서포~옥종간 도로가 돌이 많다하여 “돌고개”라 부르기도 하며 다른 이야기로는 옥종면에 사는 한 참봉이 명당을 찾아 왔다가 다른 사람이 묘를 써 그냥 돌아갔다. 하여 돌고지재라 한다.
천왕봉(天王峰/602m)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 위치한 천왕봉(天王峰/602m)은 지리산의 한줄기가 뻗어와 청수리(淸水里) 앞산 줄기를 따라서 북천면과의 경계인 백토재를 건너가서 한 줄기는 멀리 사천(泗川)과 고성(固城)을 만들고, 더 나아가서 통영시(統營市)의 폰듸목을 건너서 미륵도까지 갔으며, 또 한 줄기는 함안, 김해까지 갔다. 날씨가 쾌청한 날이면 지리산 천왕봉, 웅석봉, 광양 백운산 억불봉등 명산과, 남해 바다, 하동 화력발전소, 진양호 등이 한눈에 들어 온다. 천왕봉 뒷쪽에는 天王峰의 氣와 血을 받은 우리 후손들은 그 발자취를 남기고자 이 碑를 세웠노라(楊川人의 一同)이라 새겨져 있다.
▶ 백토재(白土峙/180m)
백토재는 경남 하동군 북천면과 옥종면을 넘나드는 고개로 1005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백토재는 옛날에 도자기의 원료인 백토(白土)가 많이 나는 동네라 백토재라 불렀는데 세월이 흐르면서 베토재로 변음되어 불리고 있단다. 한문으로 백토(白土)는 흰 흙을 말하며 도자기, 보온재, 농약, 고무신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든다고 한다. 아름답게 단장을 한 백토재 고개마루에는 큼직한 자연석 돌석에 한자로 “고향옥종(故鄕玉宗)”을 알리는 표지석이 새겨져 있으며 낙남정맥을 알리는 안내도와 이정표가 있다. 백토재는 이순신장군이 백의종군하면서 이 길을 지났다고 하여 산경표상에 황치(黃峙)로 대동여지도에는 황령(黃嶺)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도로에 자연석으로 “故鄕玉宗”이란 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도로변에는 낙남정맥 안내도가 있다
▼하동군 옥종면 궁항마을 대행버스진입금지 여기서 길마재까지약1.5km아스팔트길
▼길마재가는길목`~
▼통시설있는곳 여기가 길마재
▼길마재에서30분정도가다보면 산불감시초소가나오고`~
▼여기가 칠중대고지 숲속나무에 시그널이 많아 한눈에들어옵니다
▼지리둘레길만나는곳 양이터재
▼낙남정맥길 옛묵은길이 중간중간 ~~
▼아래돌고지재가 보이고
▼하동군 황천면 돌고지재
▼돌고지재에서 통신탑가는길 임도길
▼옥산 돌고지재 천왕봉 삼거리
▼낙남정맥 천왕봉 정상
▼시간관계로 옥산은 다음으로 미루고 백토재로~~~
▼산행날머리~~~
▼백토재 4차낙남정맥 가야할장소 버스정류장옆
▼낙남정맥3차 궁항-길마지-천완봉-백토재 약17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