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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원서 접수비에 관련해서... (2003-03-22)
쉽게 말하면...우편은 100% 안전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도 우편물이 분실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본다면 비행기 타고 저 멀리 하와이까지 가는 서류라고 한다면 이 또한 그렇겠죠...
그래서 정말 중요한 회사 서류같은 것은 비용이 들더라도 전문수송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DHL, FEDEX 등이 있겠죠..물론...비용은 좀 더 들죠...하지만 우리 우체국도 믿을 수 있습니다.
요점을 말하면...원서접수비 70달러를 그냥 현금으로 보내도 된다고 합니다. 단, 만약에 그 우편물을 분실되었을 경우에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회사나 학교의 이름으로 끊는 은행수표인 경우에는 설령 분실을 해서 우편물을 찾을 수 없어도 그 쪽 관계자외에는 돈을 찾을 수 없기에 다시 다음에 또 원서를 보내도 그 돈은 그대로 쓸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현금이라면 그렇게 할 수 없겠죠...그래서 수표로 보내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현금으로 보냈다고 한다면...
주님께 이점까지도 말씀드려서 도착할 때까지 안전하도록 세부적으로 기도를 드려야 할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6. 코나에 전화를 거는 방법 (2003-03-17)
한 가지 더 알려드릴 내용은...
만약에 전화를 하고 싶으면...
001 나 002 또는 관련 통신업체의 번호를 누리고...
001또는 002(그외...싼 곳으로 연결)를 누르고 - 1 (미국)- 808 (하와이지역번호)-326-4458(현지번호)로 걸면 한국직원이 바로 전화를 받습니다. 물론 한국말로 전화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전 처음에 영어로 준비했는데 그런 부담은 없더군요...
통화가능한 시간대는 저는 주로 한국시간으로 아침 8시 30분 정도에 했고...대략 현지 시간으로는 오후 3시 정도(한국시간으로 5시 30분 정도 앞서 있고, 요일로 따지면 한국이 월요일이면 그곳은 주일이라고 합니다...그렇게 따져 보면 정확한 시간적인 차이는...???)로 알고 있는데 좀 더 이른 시간이 전화를 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주 5일 근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한국 시간으로 주일에 연락을 하면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월요일에 전화를 해도 아마 받지 않을 것입니다. 그 외 시간에 전화를 거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국제전화이기에 미리 질문할 사항들을 파악한 후에 전화를 하는 것이 좋겠죠...그래야 전화비를 절약할 수 있겠죠!!!
7. 국제전화 알고 써야 싸다 (2003-03-20)
요금·할인시간 등 10여개사 경쟁
001, 002, 008, 00766, 00700, 00770, 00755, 00365, 00388….
국제전화를 걸 수 있는 통신사들의 식별 번호들이다. 최근 해외 유학생 증가, 불안한 국제 정세 등으로 해외 통화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요금체계를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은 잘 알려진 번호만을 선택하기 쉽상이다.
KT(001), 데이콤(002), 온세통신(008) 등 기간통신 사업자와 SK텔링크(00700), 하나로통신(00766) 등 별정 통신 사업자를 더하면 국제전화 서비스를 하는 곳은 10여 군데를 훌쩍 넘는다. 요금과 할인시간대, 다양한 할인 상품 등 요금체계도 천차만별. 경우에 따라 동일 지역 요금차이가 4배 이상 나기 때문에 잘 알고 이용하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달 들어 기간 통신사들이 최고 60%까지 요금을 내리며 가격 경쟁에 불을 당기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별정 통신사들에게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 통화량이 많은 미국의 경우 001, 002가 분당 288원, 008이 276원 이지만 00700은 156원, 00755(삼성네트웍스)는 174원에 불과하다.
일본의 경우 001이 690원, 002, 008이 678원 이지만 별정통신사의 경우 절반 가량인 300원 대다. 특히 각 통신사마다 할인 시간대를 두고 있어 이 때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국제전화 이용이 가능하다.
KT등 기간 통신 사업자들은 끊김 없는 통화 품질의 우수성을 비롯 유선, 휴대전화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3자리 식별번호로 인한 이용의 편리성 등 강점을 내세우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별정 통신 사업자들은 비록 휴대전화로만 이용할 수 있다는 한계가 있지만 요금이 저렴하고 통화 품질도 떨어지지 않는다며 맞서고 있다.
국제 전화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각 통신사가 내놓은 다양한 할인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KT는 ‘착신 번호 할인’, ‘다량이용할인’, ‘종량이용할인’, ‘스페셜 DC’등을 내놓아 5~72%까지 할인해 준다. 데이콤과 온세통신도 ‘002 패밀리 할인’, ‘슈퍼 DC 서비스’등의 저렴한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다.
8. 서류심사에 관련된 내용... (2003-03-16)
서류심사는 하와이에 계시는 리더분들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국에 관련된 과정은 한국목사님께서 담당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류를 영문으로 작성을 해야 하는 이유는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는 직원은 미국사람들이고 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모두 영어로 작성을 해서 보내도록 한다고 합니다.
확실한 상황은 아닙니다...혹시 아니면 '아니'라고 리플을 달아주시거나 아니면 제가 나중에 정정 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리더분들이 서류를 보고 먼저 검토를 해서 서류 이상이 없나를 확인하고 기도하시면서 정말 하나님의 뜻이 있나 검증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확답(?)이 있으면 통과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재적이 충분하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한 인도하심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원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또는 보내고 난 후에도 기도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저는 이를 위해서 매일 특별한 시간을 내서 기도를 했고, 또 교회내 중보기도팀에게 기도부탁을 했고, 주변에 아는 분에게 메일로 기도부탁을 했고, 특히 우리 어머니께서 매일 새벽마다 기도하셨습니다.
아마 그래서 그렇게 어렵지 않게 준비를 했고, 통과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비용이 많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정말 하나님의 선한 뜻이 있다고 한다면 비용은 두 번째 또는 세 번째의 문제가 될 것입니다.
문젠 내 욕심에 하나님의 뜻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에 내 생각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통과가 되지 않았다고 해도...떨어졌다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연기되었다라고 생각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얼마든지 다시 할 수 있으니까요...그리고 9월에도 있으니까요...
한 가지 지나가는 이야기로 작년에 전 엄청 힘들었습니다. 정말 주님은 이제 날 버리셨다라고 생각이 들었고, 정말 세상에 벌거벗은체 내동댕이쳐 버린 듯한 느낌 속에서 외로움과 고독을 벗으로 삼아서 하루하루를 죽지못해서 사는 기분으로 살았습니다.
대학원 휴학에 사역도 그만 두었고, 이 일 저 일 하면서 용돈이나 벌면서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고 싶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설명할 수 없지만...나중에 그래도 주님 밖에 없습니다라는 절박함 속에서 허공에 대고 기도하는 기분이었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는 주님에 대한 사랑을 고백을 했고, 주 밖에 없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차라리 기도하다가 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내 영혼 받아주세요...살려주세요...정말 마음 속의 밑바닥까지 떨어진 다음에서야 서서히 주님께서 내 마음 속에 다시 오시기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서 느낀 것은...내가 공허하다고 생각했던 그 때에 내 옆에 계셨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고, 이제 이런 선물을 주시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계획과 그 분의 마음은 측량할 수 없습니다.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경배와 찬양 밖에 없다는 생각을 합니다.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 제가 하와이에 가게 된 것은 결코 아무 대가가 없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다림과 나 자신과의 싸움의 시간을 통과했기에 주어진 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부터라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지금까지 그래도 살아온 것은 편하게 살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면...주님은 십자가에 피흘리면서 고통 속에서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제가 힘들거나 어려워도 주님의 그것과는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9. 결핵균에 대해서... (2003-04-01)
결핵균의 감염에 의하여 발병하는 만성전염병.
본문 출처 : 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대부분이 폐결핵이나, 그 밖에 전신의 모든 장기(臟器)도 침범될 수 있다.
결핵증은 초감염(初感染)으로 시작된다. 초감염이란 처음으로 개체(個體)에 결핵균이 침입하고 그것이 증식함으로써 개체도 결핵균에 반응하여 특유의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뒤이어 일어나는 소속(所屬) 림프절의 병변을 포함하여 초기변화군(初期變化群)이라 한다. 초감염 이전에는 투베르쿨린 반응이 음성이던 것이 초감염 후에는 양성이 되기 때문에 이것으로 감염의 유무를 알 수 있다. 결핵균은 폐 이외에 장이나 피부를 통해서도 침입할 수 있으나 대부분 폐를 통하여 감염되므로 여기서는 주로 폐를 통한 감염과 폐결핵증의 진전에 관하여 설명한다.
초감염소(初感染巢)는 폐 안의 어느 부분에도 나타나지만 늑막 가까이에 발생하는 일이 많다. 거의가 늑막 밑 1 cm 범위 내에서 발견되는데, 오른쪽 폐에 약간 많은 편이다. 초기변화군은 초감염을 경과하면 반드시 나타나는데, 그 대다수는 병으로 진단되지 않고 치유되며, 극히 일부만이 병소의 반응이 현저해져 초감염결핵증 또는 제1차 결핵증으로 진단된다. 폐결핵은 대개의 경우 초감염결핵증에서 잇달아 진행한 것이 아니라 그 대부분이 폐첨부(肺尖部)에 다른 병소가 생겨서 진전한 것이다. 초감염결핵증 이외의 모든 결핵을 제2차 결핵증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대부분 초기변화군에서 어떤 경로를 통하여 결핵균이 폐첨에 퍼져서 발생한 것이다.그 경로는 대개 기관지 또는 혈관이다. 전자를 관내성 전이(管內性轉移)라 하고, 후자를 혈행성 전이(血行性轉移)라 한다.
폐첨에 생긴 폐결핵의 시초도 그것이 작으면 그대로 치유되는 경우도 있으나, 만일 손가락 끝 정도의 크기일 때는 대개 공동(空洞)이 생기고 그것이 새로운 원천이 되어 관내성 전이를 일으킨다. 또 결핵균이 섞인 담(가래)을 삼켜서 장결핵(腸結核)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핵균이 핏속에 들어가면 뼈 ·신장 ·수막(髓膜) 등에도 혈행성 전이를 가져온다. 한 번 신장에 제2차 결핵증이 발생하면 관내성으로 수뇨관(輸尿管) ·방광에 결핵증이 진전하게 된다.
10. 열방대학에서 결핵이나 간염에... (2003-04-01)
열방대학에서 결핵이나 간염에 대한 정확한 검진내용을 요구하는 이유를 상식이지만 올려보았습니다. 물론, 둘 다 전염이 된다는 이유가 가장 큰 이유겠죠...하지만 그 밖의 질병에도 조심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단체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어떤 병이 생길 경우 그 전염성은 생각한 것보다 빠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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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후진국형 결핵 만연 (국민일보 3월 24일자 신문내용)
20대 생산연령층에서 결핵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는 등 우리나라 결핵 발병 패턴이 후진국형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복지부와 대한결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보건소나 민간 병·의원에서 새로 결핵 진단을 받아 신고된 환자는 모두 3만2010명으로 2001년의 3만4123명에 비해 6% 감소했다. 인구 10만명당 환자 수는 67.2명이고,연령대별로는 70대(10만명당 198.9명) 60대(124.9명) 20대(90.3명) 순으로 많았다.
대한결핵협회 관계자는 “선진국의 경우 나이가 많을수록 결핵 발생률이 높은 반면 후진국은 20대 발생률이 비교적 높다”면서 “우리나라도 연령별 발생 빈도를 보면 결핵 후진국형에 속한다”고 말했다. 성별로는 남자 결핵 환자가 10만명당 82.6명으로 여성(10만명당 51.6명)보다 1.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결핵 발생률은 일본(10만명당 27.9명)의 2.4배,미국(5.6명)의 12배 수준이며 결핵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6.7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국내 전염병 사망자 중에서도 결핵 환자가 55.7%로 최다였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제21회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결핵 퇴치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