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예고한대로 서울둘레길 4코스를 걸었습니다.
대모산에서 강남을 바라본 그림입니다.
대부분 길이 흙길이어서 걷기 좋았습니다. 숲길이다보니 그늘이 져서 선글라스가 필요없겠더군요.
중간쯤에 불국사가 있더군요.
대모산 유아숲
양재대로를 가로지르는 길, 녹지연결다리랍니다.
구룡산 설명판. 지역마다 이런 전설이 많죠^^
강남둘레길 안내판입니다
양재대로로 차들이 달리는 그 위에서 찍은 그림.
용오름다리. 양재대로 녹지연결다리 이름입니다.
그런데 산에서 내려와 양재 시민의숲까지는 일반 인도를 따라걸었습니다. 표지판도 없어서 가다가 우왕좌왕하면서 양재천변 걷는 길로 들어서서 다시 위로 올라와 양재시민의 숲을 거쳐 양재역에서 끝났습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가 8Km라고 하는데 양재역까지 한참을 걸어서 2만보 가량되더군요. 그동안 다녀본 경험으로 볼때 이걸 평지걷기로 계산할 경우 약 13Km정도 되겠습니다.
둘레길은 대부분 흙길과 숲길이어서 그늘이 져서 좋았습니다. 다른 일 없으면 다음주에도 걸어볼까 싶습니다.
첫댓글 오늘 걸은 길이가 14킬로로 나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