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토의 효능
해독 살균 등의 효능이 있다.
특히 현대의 공해나 식품첨가물 등에 의한 독들을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어 알레르기질환 특히 아토피등에 보조치료제로 사용된다.
카탈라아제, 디페놀 옥시다아제, 사카라제, 프로테아제의 4가지가 포함.
특히 그 중에서도 카탈리아제는 현재 흙의 효소 가운데 가장 높은 활성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효소는 생물에게 독소를 제공하는 과산화수소를 제거하여 생물이 살아갈 적절한 토양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고 인체 내에서 대사작용 과정 중 과산화지질이라는 독소가 발생하면 노화현상이 오는데 양질의 황토 속에 몸을 넣고 있으면 흙의 강한 흡수력으로 체내 독소인 과산화지질이 중화, 희석되어 노화를 억제하고 젊음을 유지시켜 주는 효능을 발휘한다.
*황토 사용 시 부작용과 주의할 점
흙의 종류는 본초강복에서도 무려 40여가지로 구분되고 있는데 요즘 적토와 황토의 구분이 잘되지 않고 혼용되고 있다.
황토는 노란빛을 띄고 있으며 적토는 붉은 빛을 띄고 있다.
이는 구리 함량의 차이에서 기인한 것인데 좋은 황토 “ 정황토”라고 함 의 구입이 어려우므로 적토 또는 홍토와 혼용되고 있다.
홍토는 구리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있어 건축자재 침대바닥등으로 사용하면 무리가 없으나 즉 지장수와 같은 식용이나 화장품과 같은 외용제, 염색과 같은 의류 등으로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다.
장기간 사용의 경우 중금속에 의한 부작용을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황토 팩의 경우 황토가 수분흡수 작용이 강하고 만약 건조시 강한 응집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습도 유지에 주의하지 않으면 피부손상이나 피부 건조 등의 부작용이 올 수 있으니 사용시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좋은 황토
또한 황토를 사용할 때는 땅속 깊숙히 자리하고 있어 부유물이나 퇴비의 성분이 전혀 함유되어있지 않은 연한 노랑 색을 띠고 있는 정황토를 사용할 때만이 여러 문헌들이 제시하고 있는 효능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