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롬비아 수교 50주년 기념우표
- 2850 - 2851
- 2
- 650000
- 인삼
- 그라비어 5도
- 5 x 4
- 모지원
- 2012. 3. 9.
- 270
- 40 × 30mm
- 40 × 30mm
- 13
- 그라비어 원지
- 한국조폐공사
기념일부인
2012년은 한국과 콜롬비아가 외교관계를 수립한 지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콜롬비아는 1950년 중남미국가중 유일하게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이를 계기로 1962년 수교 수립 이후 지난 50년 간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등 다방면에서 전통적 우호관계를 발전시켜오고 있다. 양국의 뜻 깊은 수교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우정사업본부와 콜롬비아우정은 세계최고의 품질로 손꼽히는 양국의 대표적인 작물인 한국의‘인삼’과 콜롬비아의‘커피’를 소재로 공동우표를 발행한다.한국이 원산지인 인삼은 여러해살이식물로 높이는60cm 내외로 자라고 붉은 색 또는 노란색의 열매가 달린다. 고려인삼이라 불리는 한국의 인삼은 사람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인삼이라 불린다. 특히 고려인삼은 기온, 강수량, 토양, 재배 방법 등 최적의 재배 조건으로 인해 사포닌의 종류가 많고 종류별 함유량 분포가 균등하여 세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인삼은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혈액 흐름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커피는 상록 관목으로 높이가 3~5m까지 자라며 심은 지 약 3년 후에 붉은색 또는 노란색의 열매를 맺는다. 커피열매에서 껍질을 벗겨낸 씨앗을 생두(greenbean)라 하는 데 이를 볶아 커피 음료를 만들게 된다.카페테로(Cafetero)라고 불리는 농부들에 의해 재배되는 콜롬비아 커피는 안데스 산맥의 비옥한 토양과 기후, 강수량 등 이상적인 재배조건에 의해 만들어지는 특유의 강한 신맛과 향으로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과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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