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30일
1. 검찰 측 주장 : 조교수실 컴퓨터가 주인이 없는 것처럼 보여서 증인에게 임의제출로 받아갔다는 건데 컴퓨터를 켜고 안에 조국 폴더를 열어서 민법 형법 폴더까지 다 확인해놓고 아 이게 누구 컴퓨터인지 전혀 모르겠어서 임의제출로 가져갔다는 주장. 심지어 임의제출 서류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증인이 이게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이렇게 쓰면 안될 것 같다고 하니까 검사가 그냥 내가 쓰라는 대로 쓰라고 했다.
2. 최성해 증인 나오는날이라 기자가 많았음. 그런데 오전 ㅇ10~12시까지 검찰이 주심문을 하고 오후에 변호인단이 반대심문을 함. 오후에 기자가 다 나갔음. 끝까지 남아 있던 기자는 딱 4명. 당연히 반대 심문한 내용은 기사로 거의 나오지 않음.
3.최성해는 TMI대장. 오전 주심문 때 검찰의 질문에 잘 대답해서 몰랐음. 그런데 변호인단 측에서 질문을 너무 객관식으로 한다 주관식으로 해달라고 하고 요청함. (검찰은 증인이 직접 작성한 조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증언을 객관식으로 물어보면 당연히 증인은 유도심문을 당하게 됨.) 법원이 받아들여 개방형으로 물어보라고 검찰에 명령함. 그래서 검찰이 개방형으로 물어보기 시작함. 그러넫 대화가 점점 산으로 감.)
4. 원래 검찰이 하고 싶었던 질문은 유시민 김두관 같은 유명인들이 전화하니까 무서웠느냐 그래서 교육부가 불이익을 줄까 두려웠느냐 그래서 사퇴한 것이냐 이런 거 같았는데 이걸 주관식으로 물어보니까 유명인들이 전화하니까 어땠느냐? 라는 질문에 쓸데없는 짓을 하는 구나 하고 생각했다라고 대답해 놓고 갑자기 교육부에서 불이익을 줄까 무서웠다고 합니다.
게다가 왜 총장을 사임했느냐는 질문에는 뜬금없이 돌아가신 동양대 설립자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알 수 없는 이야기르 ㄹ함. 결론은 해임당하면 복직이 안되니깐 사임하면 복직이 가능해서 사임했다고 함.. <0--이게 무슨 김밥옆구리 터지는 소리인지???
5. 오후심문엔 최성해 증인은 기억이 없는게 아니라 표찾장을 준 사실이 없다 분명하다고 못을 박아놓음. 그리고 근거는 양식이 다르고 일련번호가 상장 대장이랑 다르다..그리고 총장상은 모두 총장이 결제를 한다 기억을 한다고 말했는데 변호인단이 상장 대장이랑 다른 일련번호의 표창장 여러개를 제시하면서 총장상인데 부총장이 결제한 내부서류까지 제시함.
6. 이렇게 변호인단이 증거를 하났기 자꾸 꺼내놓으니깐 최성해 증인이 점점 기억이 안나기 시작함. 결국에는 상장이 규정대로 나가지는 않았다고 증언.
7.2017년 5월 조국 민정수석이 취임하자 최성해 총장이 취임 축하를 위해 양복재단사를 집으로 보내주겠다고 한 사실이 있음 , 정교수가 거절. 2018년 9월 아드님이 계속 전화하셨길래 왜 전화했냐고 물으니 천연사이다를 구하기 힘드니까 그걸 한 박스 자기가 구해서 직접 전해주기 위해서 전화햇다고 합니다. 실제 재판에서는 명 절 때 선물이 와서 고맙다고 전화 한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이렇게 친하게 지내왔던 사람이 갑자기 표창장이 위조된거라고 언론 인터뷰하니까 다들 전화해서 왜 그런거냐고 물어본건데 조선일보는 이걸 가지고 기사가 아니라 시나리오를 씀)
8. 이상한 점 하나;; 최성해 는 표창장이 위조된 걸 9/3일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앗다고 했다 . 그런데 2012년에 작성된 상장 대장은 폐기되서 문서로 남아 있는게 없습니다. 오직 최성해 총장만 아는 사실이 어떻게 언론보도로 나갔을 까??
최성해는 모른다고 대답. 변호인단이 동양대 내부인들의 대화 녹취록을 일부 공개햇는데 거기에는 이 모든 것을 8월21일부터 준비하고 있었다고 함. 실제로 8월27일 곽상도, 주광덕 의원이 동양대에 자료요청 공문을 보냄. 이 모든 것이 9월3일 언론 보도 이전임..최성해 증인은 이걸 물어보자. 갑자기 조카의 스파게티집 이야기와 계란말이 이야기를 시작함. 그리고 그 공문에 대한 답변으로 동양대는 '자료없으므로 확인불가'라는 답을 보냄. (이게 조민씨 표창장 자료를 ㅇ요청한 것이라면 당연히 2012년의 문서는 폐기했기 때문에 자료가 없음.
9. 이 대 동양대 내부에서 표창장 진위여부에 대한 회의가 있었다고 하는데 최성해 증인은 또 기억이 안나고 잘 모른다고 함..( 이 모든 것을 9/3일 이전에는 알고 있으면 안되는 것인가? 왜? )
10. 마지막으로 최성해 증인이 한마디 함. 교육자로서 양심을 걸었기 때문에 교육부장관에게 상 받을 줄 알았다고 함.
(자기 프로필을 조작한 사람의 답변으로는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