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
1. 7인 교감체계의 이유와 쟁점
교감은 학교모집의 임무가 최우선 임무이며
학교 외의 기간에 학생을 관리하는 임무가 있다.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각 지역의 분교장 역할을 해야하며 일개 실무자 이름보다는 교감이란 직함이 적합
이 의미에는 동감하지만 이름이 구리다 더 좋은 이름을 지었으면 한다
*이름을 고민하여 3일 이후부터 혹은 11/1 채팅에서 제시바람
2. 학교의 지향
- 이 학교는 3~40년 현장에서 풍물을 해온 사람들이 주요 강사이고 그들의 풍물인생, 생각을
마음껏 풀어내는 곳이어야한다.
-스스로 강사로 강의안을 내는데 자기 검열이 심한 사람도 있고 개인차이가 있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실현하고 내놓는 것은 평생의 화두일 것이며
강사로 성장하는 것은 학습, 워크샾을 진행하면서 준비해나가야 한다.
옛 얘기처럼 푸는 것도 필요하고
그 커리큘럼을 진행할 사람이 준비해서 강사 워크샾에서 소화하고 검증하면된다
-형식에는 정신이 들어있다 강사진도 경험못한 들당산, 날당산을 경험해보고 싶고
학교가 들어와서 나가는 과정이 총체적이고 통째로 하나로 진행되고
학교란 풍물퐌타지를 경험하게 하고싶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이론으로 찢어서 진행하기 보다는 통으로 경험
-학교는 명확한 교재와 교안이 있고 체계가 있어야한다
처음에 제기 차원의 이론이 정착되고 이론이 생산되는 구조여야 한다.
-즐기는 건 문화의 영역, 즐길거리를 만드는 것은 예술의 영역
어떤 학생을 모을 것인가가 중요하고 어떤 학생들이 오더라도 악기중심으로 진행하는게 맞다
실기를 하면서 실제로 몸을 움직이고 필요한 이야기를 배치하는 식이 좋다
만약에 북이 중심인 해이면 외북, 버꾸, 양북등을 경험하게 할 수도 있다.
-악기가 중심이 되고 몸을 많이 쓰는 학교가 되어야 한다
-풍물학교를 준비하면서 각자가 하고 싶은 것을 다 쏟고 있다.
학교의 1년뒤 10년 뒤의 내용이 다를 것
단계별로 설정하고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나중에 할 수 있는 것을 구분하고 흐름이 있어야 한다.
-학교이 지속성은 생존하고 있는 축제처럼 1년 내내 고민하고 준비해야한다.
-지금 5~60대 자란 생활환경과 10년 아래부터의 세대만 해도 자란 환경과 풍물환경이 너무 다르다
나이 차이가 날수록 우리가 쉽게 쓰는 풍물용어를 모른다 설명이 필요하다
풍물을 모르고 자란 사람들이 풍물을 접하게 될 때
용어에 대한 경험의 차이가 달라서 풍물을 이해를 못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사전적 의미, 이면의 뜻 등을 이야기하면서 풍물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 학교에 가면 평소에 못보던 문화재, 명인, 인물들을 만나는 경험도 학생들에게는 중요
주제를 일관되게 하고 보여줄 것을 보여주자
-입교식은 당산굿과 청바지를 입고도 예뻐보이는 청바지 복색을 개발해서 치는 것을
강사 주도로 학생들이 참가해서 경험하게 한다.
-주현씨가 얘기한 새로운 풍물들을 강사들이 개발해와서 시연해야함
-다른 곳에서 채우지 못한 갈망을 채우고 초보자나 전공자, 풍물을 칠 줄 아는 사람들도
같이 어울릴 수 있는 학교가 되어야 성공 그럴러면 다른 곳에는 없는 교재를 내놓아야 가능
윤병하선생의 조선무악고가 기본교재가 되어야함
윤병하 선생의 설장고론은 한국최초의 설장고 이론이며 독보적이다
-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코드가 다르고 윤병하선생의 책은 개인적으로 잘와닿지 않는다
기본 교재라기보다는 하나의 커리큘럼이면 좋겠다
-날 것의 풍물 양산박이 풍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
3. 교과목
-7개의 교과목은 준비팀에 모인 인원들 각자 풍물을 해오면서 하고 싶었던 것과 대중들이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만나는 접점에서 긴 논의 끝에 도출하였으나 이것을 한번의 학교에서 다 강의할 경우
학교가 우리가 지향해야할 거대한 풍물판의 예시이자 축제이며 1년의 풍물일상을 살아갈 풍물로
놀거리를 주고 싶다는 지향 실현이 힘들고 강사들의 나 잘난 장이 될 우려가 크다
한번의 학교에서 한과목이나 두과목으로 주제를 정해서 풍물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이론을 배치하면 될 것이고 한 두과목으로 정해도 결국 7가지 내용을 다 얘기하게 될 것이다.
-같은 시간대에 여러가지 이론강의가 진행되고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 방식도
좋을 것 같다. 그럼 학생들 입장에선 못들은 다른 강의가 아쉬워지지 않겠나?
강사들은 늘 이론 강의를 준비를 하면서 성장할 것
*의견이 팽팽하여 투표함
*확정은 아니니 활발한 고민과 의견 제시를~
*작은 오해-제안자의 창작풍물론은 작품을 짜자는게 아닌데 작품을 짜자는 것으로 오해
풍물로 창작이 가능함을 공유하고 어떤 방법과 예가 있는지 제시,
공연을 할 장소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와 창작방법을 찾아가는 방식 등이 주요 내용
학교의 경험이 창작의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일상적 풍물생활의 토대를 제공
4. 교과목과 반편성
큰 틀만 정한 것
세밀하고 촘촘한 구성이 필요
강사가 하고 싶은 내용이 아니라 학생이 듣고 싶고 또 오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게 구성해야함
5. 워크샾
-준비팀 중심으로 강사진을 구성하면 워크샾을 통해 경쟁력있는 강사로 정리, 성장되어야 하니
첫해 준비를 위해 많은 워크샾이 필요
-학생모집방안이 관건이니 워크샾을 통해 결정해나가야함
*보고사항
-전국민예총풍물단위와 나라풍물굿의 간담회에서 풍물이론이 필요한데
풍물에 대한 쉬운 이야기, 격없이 들려주던 옛날 스승들처럼 구수하고 쉽게 풀었으면 한다.
-나라풍물굿 사업본부장의 제안
나라풍물굿 부설학교가 될 수도 있을 것
1년에 4번 있는 이사회에 풍물학교가 부설이 되고 싶다고 제안을 하고 총회에서 인준받는
형식이니 내부 논의가 되면 제안해달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