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종류 |
일본 본토인 |
하와이 일본 거주인 |
하와이 거주 백인 |
위 암 |
1331 |
397 |
217 |
대 장 암 |
78 |
371 |
368 |
유 장 암 |
335 |
1221 |
1869 |
※ 이러한 현상은 암이라는 병이 유전보다는 한경적인 요인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암 발생 원인
출처 : 미국 국립 암협회
김선우 과장 : 한국산재의료원 안산중 앙병원 내과
4기 위암을 앓고 계신분들이 대개는 10~20% 많아도 30%이상 5년 이상 생존하시는 정도의 생존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태에서도 치료를 잘 받고 극복하셔서 된장과 현미, 잡곡밥, 체소 등의 식사법으로 암을 극복하였다.
※ 담낭암으로 91년도에 수술하고, 94년도에 담도암으로 수술을 한 환자(강씨)가 그 후로는 다른 전이나 재발이 없었다, 그 이후로는 자연생활을 하여서 지금까지 좋습니다. 강씨의 가족은 남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다. 직계가족 8명 중 5명이 암에 걸렸다. 어머니는 췌장암, 장형께선 대장암, 셋째형은 비인강암 갑상선암, 본인은 담낭암 담도암, 여동생은 (자궁)경부암, 강씨의 가족이 암에 걸린 것이 비슷한 음식을 먹고, 살아왔기 때문이다.
오히려 유전적인 부분보다도 생활습관들 그 중에서도 식습관이나 이런 것들이 주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암 진단 후에 생활습관들을 바꾼 분들은 아주 건강하게 살아 계십니다. 저희가 육식을 거의 하지 않으니까 부족한 단백질을 콩으로 보충하고, 콩에는 항암물질이 여러 가지 들어있다고 알고 있어서 콩을 많이 먹고 있다. 고기는 콩과 견과류로 만든 콩불고기로 대신한다. 호두하고, 대두하고, 잣하고, 검은깨, 흰깨, 캐슈넛, 이런 견과류를 섞어서 만듭니다. 현미에 잡곡을 섞고 콩을 놓아 현미콩밥과 청국장과 산에서 나는 나물과 각종 버섯 요리로 두부와 무우 등으로 한가지 음식에 집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은 신선한 채소를 골고루 먹어 암을 이겨냈다.
※ 걸으면 살고 멈추면 죽는다. 체력은 암과 싸우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잘먹고 운동하는 건강한 삶이 암을 정복할 것이라고 믿는다.
※ 그냥 빨리 먹는 음식은 전혀 이로운 것이 없고 안에 들어가서 썩기만 한다. 그런 애기를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150번에서 200번씩 씹고 있어요.
※우리 몸에는 암과 관련된 두 그릅의 유전자가 존재하는데 하나는 암 발생을 촉발하는 가속페달에 해당하는 종양 유전자이고, 또 하나는 이를 제어하는 브레이크인 종양 억제 유전자죠. 이 둘 중 하나의 유전자가 이상이 있을 경우 암이 발생하게 되는 겁니다. 식품의 활약이 시작하게 되는 것도 바로 이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창식 교수 :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대장항문외과
3기 직장암 하면 장관벽을 전부 암 세포가 뚫고 주변의 림프절까지 전이가 있는 것이죠. 대신 간이나 폐에 원격전이는 없는거죠. 이정도면 저희가 대개 50~60%정도 완치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암이란 무엇이며 왜 발생하는가? 우리는 현미경을 통해 세포의 분열과정을 지켜보기로 하였다. 일반적으로 세포는 필요한 경우에만 2개로 분열된다. 유전자의 문제가 생기면 일단 복구를 시도하고, 복구가 안 될 경우 스스로 파괴되어 사멸된다. 하지만 이런 분열조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비정상적인 분열이 일어난다. 이런 세포는 암세포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창우 교수 : 성균관대학교 의대 분자세포생물학과
암세포의 경우에는 세포 유전자 중에서 일부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서 유전자의 산물인 단백질들의 특성이 바뀌게 됩니다. 그와 같은 결과로 세포의 성장과 분열 조절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고 정상세포에서 암세포 로 발전하기 시작합니다. 암은 오랜 시간 여러 단계를 거쳐 발생한다. 발암물질이 침입 세포속의 유전자에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것이 그 첫 단계이다. 하루에도 5000개에 가까운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또 살아진다.
이때 만약 지속적이고 강한 발암환경에 노출되면 돌연변이 세포는 이상 증식해서 종양을 형성한다. 유전자의 변이가 계속해서 축적되면 종양은 악성화 된다. 세포는 무한 분열하고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할 새로운 혈관을 만들며 다른 장기를 침범할 전이 능력을 보유하는 것이 암이 되는 것이다.
양미희 교수 : 숙명여대 약학과
주로 음식물의 탄 음식을 먹었을 때 다환성 방향족 탄화수소류 그런 것들이 많이 생겨서 그것들이 우리 몸 안에 있는 유전들의 돌연변이를 유발해서 우리 몸에서 정상적으로 수복이 안 되면 암으로 갈 수 있는 거지요. 우리 몸에 있는 DNA에 손상을 입힐 기회가 낮아지는 거니까 그런 면에서 암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발암물질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우리 몸의 DNA의 나쁜 쪽의 변화 돌연변이라든가 이런 것을 유발하기 전후 단계에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 됩니다.
※ 위염, 간염, 장염 등의 염증은 전체 암 발생의 10%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인이다. 예를 들어 대장 상피세포에 일부 돌연변이가 발생했다고 해서 곧바로 암이 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염증이 생기는 경우 염증과 관련된 Cox-2라는 효소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서 돌연변이 세포의 증식을 일으켜 종양을 유발하게 되고 암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그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암 발생 과정에서 식품의 역할은 다양하다. 돌연변이를 막거나, 돌연변이를 일으킨 유전자를 복구하기도 하고, 염증을 억제해서 종양촉진을 억제하는가 하면, 암세포를 직접적으로 파괴할 수도 있다.
화학적 발암물질이나 방사선 또는 자외선의 공격을 받아서 돌연변이가 됐다 하더라도 그 뒷단계에서 차단해 주면 되거든요. 우리가 섭취하는 그 식품들 중에는 적어도 그 발암 과정에 오랜 시간을 두고 진행하는 다단계 발암과정 구석구석에서 역할을 하는 성분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식품이 함유하고 있는 항암성분들을 적절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그렇다면 지금까지 암 생존자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바로 그 식품 현미에는 어떤 항암효과가 있는 것일까?
하시모토 쓰요시 : 슈난 병원장
현대의학의 암 치료에는 이른바 3대 치료라는 수술, 방사선치료, 화학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은 분명히 효과가 있습니다만 다른 치료 방법에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죠. 증상을 가라앉히는 것은 가능하지만 결국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못한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결국 하시모토 박사가 선택한 것은 식이요법 그 중에는 현미가 있다. 하루세끼 현미밥을 먹되 오래 씹어 천천히 먹는 것, 이런 식습관을 통해 암이라는 끈질긴 질병을 완전히 떨쳐냈다. 스스로 현미의 효과를 경험한 하시모토 박사는 자신의 병원에 입원한 암환자들에게도 현미식을 처방하고 있다.
현미는 독작용을 할 수가 있습니다. 암은 전이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 전이로 인해서 독성물질이 생기게 되는데 현미의 씨눈에 포함된 피틴산 등의 성분은 몸에 쌓인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매우 강력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백미에는 없는 현미의 비밀 그것은 무엇일까?
※현미란 볍씨에서 왕겨만 벗겨낸 쌀을 말한다. 재배하면 싹이 나오는 살아있는 씨앗의 상태이다. 이 현미를 도정하면 백미가 나오는데 이때 영양성분이 많은 쌀눈과 속껍질 등의 쌀겨가 대부분 제거된다. 현미에는 백미의 약 2배에 달하는 식이섬유뿐 아니라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데 특히 항산화성분으로 잘 알려진 비타민E도 4배 이상 많다. 이를 현미의 다양한 성분 중 항암효과로 가장 먼저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바로 식이섬유였다.
오세관 연구원 : 농촌진흥청 답작과
식이섬유 같은 경우는 섬유질이기 때문에 인체내부에서 소화에 영향을 미치는 그런 성분이다. 그래서 인체에 있는 여러 가지 누적되어 있는 당 이라던가 당뇨, 암을 유발하는 성분 같은걸 배출하기 때문에 항암효과 이런 것이 있습니다.
백미와 현미의 영양 성분 비교 (출처 : 농촌진흥청)
백미 |
현미 |
단위 | |
식이섬유 |
1.5 |
2.5 |
mg/100g |
GABA |
0~50 |
228 |
mg/100g |
마그네슘 |
850 |
1190 |
PPm |
감마오리자놀 |
0.5~10 |
24.5 |
mg/100g |
칼슘 |
205 |
293 |
PPm |
비타민 E |
0.17~0.25 |
0.9 |
mg/100g |
남석현 교수 : 아주대학교 생명과학 전공
자연살해세포(NK세포)가 암을 죽이는 활성을 조사해 봤더니 감마오리자놀이NK세포의 활성을 가장 높이 끌어올린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감마오리자놀이 가지는 항산화 활성과 더불어서 이들이 가지는 NK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 이것이 암을 억제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토 에쓰오 원장 : 류큐대학 명예 교수
보리, 콩, 피, 조 등 여러 가지 곡물의 항암효과 연구
그 결과 쌀에서 특히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쌀은 주식이기 때문에 더 자세히 연구하게 되었다. 이토 박사는 현미에서 새로운 항암성분을 발견했는데 다당류의 일종인 RBA와, 지질 성분인 RBF이다. 동물실험 결과 RBA는 70% 정도의 암을 억제했고 RBF도 60%까지 암을 억제 강력한 항암효과를 나타냈다. RBA는 면역력을 증강시키는 알파글루카인이라는 다당류의 일종입니다. 이 성분이 우리 몸속에 면역세포를 늘려 면역력을 증강시켜 암을 억제하는 것이죠. 특히 자궁내막암 세포에 RBF를 처리했을 때 놀라운 현상이 나타났다.
※ RBF는 암세포의 에너지 대사에 작용해서 에너지를 열로 변화시켜 버립니다. 그러면 암세포는 성장이 멈추면서 죽어버리게 되는데요. 현미가 이런 기능을 갖고 있음을 밝혀낸 것입니다. 검고 거친 한 그릇의 현미밥 그 안에 암을 예방하는 놀라운 과학이 있었던 것이다.
※ 영양가가 많아서 기적의 작물이라고 까지 할 수 있는 콩! 과연 그 항암효과는 어떨까요?
콩이 암환자에게도 좋고 여성호르몬에도 좋은게 많아서 항상 두부는 빼지 않고 먹고 있다.
백남선 병원장 : 건국대학교 병원
종양이 2cm미만이고 겨드랑이 임파선이 안 만져지면, 보존 수술할 수 있는데 이 사람은 안타깝게도 보존 수술을 못하게 되었어요.
에스트로겐의 두얼굴이지요. 이게 있어야 여성답게 여성의 상징이 나타나는데 유방암에 대해서는 이런 여성 호르몬이 유방조직에 있는 여성호르몬 수용체에 붙어가지고 그것이 암을 발생시키거나, 이미 생긴 암을 더 키워요.
에스트로겐은 그 자체가 암의 위험인자이기도 하고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암의 성장을 돕기도 한다. 유방암을 비롯한 여성암 예방에 효과적인 식품이 바로 콩이다. 가장 많이 콩을 섭취한 경우 모든 호르몬 관련 부인암의 40% 즉 자궁내막암의 30%, 난소암의 위험도를 50% 떨어 뜨렸다.
주 웅 교수 : 이대 여성암 전문병원 부인 종양 쎈터
(콩의)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항산화작용을 하고 또한 체내에서 에스트로겐 리셉터, 수용체라고 하죠. 이 수용체의 다른 부분을 자극함으로써 기존의 에스트로겐이 일으키는 효과와는 상반된 즉 난소의 세포나 자궁내막의 세포들이 증식하는 쪽이 아니고 오히려 증식이 줄어드는 효과를 낼 수가 있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세포가 가진 특정 수용체와 결합해야만 세포의 핵으로 들어가 암이 자라도록 신호를 보낼 수 있다. 그런데 콩의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세포의 수용체와 먼저 결합하게 되면 체내의 에스트로겐은 결합할 수용체를 잃게 되고, 결국 암의 발생이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이다.
또한 콩의 사포닌의 성분이 암의 전이를 막는다는 실험결과도 있다.
성미경 교수 :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
쥐의 식이에 콩 사포닌을 0.2~0.5% 정도 섞어서 먹였을 때 대장암이 폐로 전이되는 것을 억제하는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그 기전은 아마도 염증을 일으키는 어떤 물질의 생성을 콩 사포닌이 저해함으로 해서 그런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나 라고 생각합니다.
박건영 교수 : 부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된장이)관련된 유전자의 발현을 크게 억제해서 암세포의 성장이 감소되는 것을 볼 수 있고 또 암세포가 자살을 하는 아포토시스라는 기전이 있는데 그런 것을 유도해서 암세포를 죽게 만드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암이 일어날 때 첫 번째 시초단계에 있고, 그 다음에 촉진단계, 그 다음에 진행단계, 그런 여러가지 단계를 거치게 되는데 그 단계 모두에서 된장은 암을 예방하거나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발효가 되면서 콩의 항암성분은 흡수되기 좋은 상태로 변하고 발효산물로 인하여 항암 효과는 더욱 높아진다.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 필요한 이소플라본의 양은 약 25mg 검은 콩으로 친다면 약 90g에 해당하는 양이다.
※항암 효과가 높은 현미와 콩보다 맛있고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이병욱 원장 : 외과 전문의
수술을 하면서 메스가 필요 없는게 아니라 “메스가 만능이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같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정말 잘 먹어야 되고, 그 다음에 잘 주무시고, 그 다음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그 다음에 운동을 하고, 그 다음에 잘 호흡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백미보다는 현미를 드시고요 그 다음에 콩은 정말 밭에서 나는 단백질이고 그 속에 이소플라본이라든지 좋은 항산화제 성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골고루 현미와 곡류 콩 같은 음식을 드시게 되면 건강한 식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암 식품은 결코 유별난 음식이 아니다 현미와 콩 흔하고 평범한 식품이야 말로 바로 암으로부터 당신을 지키는 항암식품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