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가 시장에서 과일가게 하시는데 1층은 가게 2층은 주거공간이야. 그 1층이랑 2층을 잇는 계단이 되게 가파른데다가 끝부분이 날카로워.
근데 손잡이도 없어서 벽을 지ㅍ고 올라가야 해. 그래서 이모부도 거기서 넘어지신 적이 있단 말이야? 성인도 넘어질 정도의 계단이 4살한텐 오죽했겠냐구,,
이모집에서 놀다가 엄마가 집가자길래 내려가다가 계단에서 굴렀지... 거의 처음부분에서부터 끝부분까지 굴렀던 것 같아. 아까도 말했듯이 끝부분이 더럽게 날카로워서 이마랑 얼굴 여기저기에 상처가 심하게 났었어.
내가 우니까 이모랑 엄마랑 다 달려와서 놀라고,, 우선 병원을 가야하니까 이모가 나를 안았는데 다행히도 뛰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병원이 있어서 후다닥 뛰어갔고 마취도 안하고 꼬맸어. 이마에 흉터가 남았는데 살짝 주름처럼 남아서 유딩 땐 놀림도 받았어
첫댓글 부끄럽겠다
별로,,
난 콘센트에 핀셋 꽂아 넣어봄
왜 그랬어
어떡해
저 때 이마랑 머리랑 찢어졌었는데 어깨까지 피로 범벅이 되어있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