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자 : '07. 9. 2 (일) 09:00 - 18 :00
2.산행지 : 내연산 삼지봉 (710m)
3.시간
우현 신동아베르디 (09:00) - 보경사 (10:00) - 문수봉 (11:30) - 내연산 삼지봉 (12:30)
문수봉 (14 :30) - 주차장 (16:00) - 포항 (18:00) )
4.참석자 : 9 명
서석영, 김충국, 김상혁, 이상곤, 박병환,
최학민,이재형,김성수,하경도
5.차량 : 봉고차 1대 (최학민),승용차 1대 (김충국)
6.날씨 : 오전에 비 오후에 흐림
7.주요소감
-며칠동안 비가 많이 왔다 특히 어제는 포항에 100 mm 정도의 비가 와서 아침에 일어나서 날씨를 보니
비가 다행히 내리지 않고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오후에는 비가 올 확율이 적다는 일기예보를 들으니
상당히 반가웠다. 핸드폰 문자메세지로 회원들에게 오늘 산행은 예정대로 한다고 알리고 바쁘게 출발
지인 신동아베르디 앞에 갔다 박병환 회원, 이재형,등반대장이 먼저 와 있었고 점심때 먹을 삽겹살과
주류를 할인마트에서 사서 배낭에 넣고 기다리니 죽도시장에 들러 회를 사오는 회원들이 오자 마자
출발하였다. 총 9명이 산행길에 올랐다.
오늘은 우리고장의 근교산이면서 자주 찾기도하는 또한 포고 OB 산악회 모산인 내연산 삼지봉이다
보경사 연산 파그장 주차장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다.어제 비가 아침에 잠깐 멈추더이 계속 오고 있는
있는 것이다. 다행히도 그렇게 폭우가 쏟아지는게 아니고 산오르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비가 많이 온터라 보경사 계곡에는 많은 물들이 힘차게 흐르고 있었다, 이번비로 여름에 피서객이
남기고 간 많은 것들을 쓰러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문수봉을 올라가는데 비가 계속 내렸다.
비가 계속 내리는데도 주위에도 많은 등산객이 올라가고 있었다. 바람이 없는데다 습기가 많아 땀이
많이 났다. 문수봉까지는 가파른 산행길이다 한참올라가서 문수봉 근처에서회를 안주로 하여 회원들
전부 에너지를 보충(?) 하였다.역시 한잔의 술은 모두를 즐겁게 만들어 버렸다. 단시간에 회 2사라를
비우고 계속 올라갔다. 이런 저런 얘기도 하면서 올라갔다. 비는 계속 내렸다. 문수봉을 지나니 능선으로
올라가니 그렇게 힘드는 코스는 아니었다.
문수봉 올라가는 길에 멀리서 보이지만 보경사 계곡의 비가 온뒤의 쌍생폭포는 정말로 장관이었다
당초계획에는 문수봉- 삼지봉- 은폭으로 계획 잡았지만 계곡에 물이 너무 많아 위험하여 삼지봉만
갔다 오기로 결정했다.
삼지봉은 내연산으로도 부른다.동대산,향로봉,문수봉으로 갈라진다 하여 삼지봉이다,. 높이가 710M로
정상에는 수목이 우거져 조망은 쉽지않다.날씨가 좋으면 내연산에서 동해의 푸른바다가 시원하게
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오늘은 구름과 비로 볼 수 없다. 다소 아쉽다.
내연산 삼지봉에 올라 사진을 찍고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시원한 맥주,삼겹살,오뎅,회 등 육,해,공군이
다 마련되었다. 정말 진수성찬이다. 김성수회원이 회와 오뎅을 준비해서 수고가 많았다.
술병을 숨기고 찾는 숨바꼭질 (?) 은 배꼽을 잡았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내려오면서 문수봉 약수터에서 1차 하산주를 하고 발목 때문에 아직도 고생하는
있는 하경도 회원의 사연이 깊은 보경사 절 뒤쪽 길로 내려왔다. 항상 회원들은 조심해야 할
것이다 24회 포고 선배가 하고 있는 삼지봉식당에서 순두부와 콩비지로 안주로 해서 마지막 하산주를
하고 포항으로 향했다. 동기들 끼리 오늘도 맛있는것 많이 먹고 즐거운 하루였다. 산이 있기에 또한
포고27동기가 있기에 항상 행복하고 감사하다. 우리는 벌써 다음 산행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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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산행 내연산 삼지봉을 다녀와서
김상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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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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