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을 나온뒤 동네앞 휴게실(?)로 이동을 한다
저곳은 반딧불이가 집중 서식한다고 해서 무주군에서 휴게실 인근의 모든 땅을 매수했다
환경보전을 위해,,,
휴게실 입구에 있는 태권도 남.여 장군의 장승이다
요즘 장승은 본래의 기능은 이미 퇴색한지 오래이고
광고물로 전락한지 오래이다
이곳이 국립 태권도 공원으로 선정된것을 홍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 .
태권도공원!
정권이 뒤바뀐뒤
공원계획은 방향성을 잃고 이리저리 표류하며 떠돌있다
라이브는 이제 몇년안에 전원주택을 지을 계획을 하는데
태권도공원 계획이 지역의 땅값만 몇십배로 부풀린체 표류하고 있어서
나의 꿈 또한 표류하고 있다
저~ 소나무를 보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
나는 불쌍한 생각이든다
불교의 윤회가 존재한다면 저 소나무는 과거 역사중에서
대역죄인의 혼백이 깃든 나무이지 않을까?
나무밑에 바쳐진 철재 지주목만이 나무의 고통을 대변해 주고 있다
산책길이 심심할듯 하여
아들과 동행을 했다^^
34년전 어머니도 나를 이곳에 분명 대리고 왔었을텐데
내가 아이를 낳아서 이곳에 오다니. .ㅎㅎㅎ
앞으로도 당분간 날씨댐에
비행은 어려운듯 하고. .
이참에 전국 언덕가족 분들의 동네 이야기를 올려서
카페분위기를 UP해보는건 어떨까?
좀더 글을 재미있게 쓰려고 했더니
아들녀석이 키보드 소리에 자꾸 잠을 설쳐서
이것으로 어설픈 전원일기를 마무리 해야겠다~ㅎ
삶을 L IVE 하게 살고픈 라이브 씀^^
출처: 언덕위에 바람 원문보기 글쓴이: L I V E
첫댓글 장승과 잠자는 어린아이....타임머신을타고 세월을 훌쩍뛰어넘는 영화같은 사진이네요 즐감했습니다^^
타임머신. .? ^^
오우 이뿐 아가야 @
첫댓글 장승과 잠자는 어린아이....타임머신을타고 세월을 훌쩍뛰어넘는 영화같은 사진이네요 즐감했습니다^^
타임머신. .? ^^
오우 이뿐 아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