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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노래 최도은
 
 
 
카페 게시글
기본 자료실 민족예술'01.5월호 좌담 전문게시 [민중가요의 새길찾기]
준곰 추천 0 조회 51 04.11.21 16:53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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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4.12.02 14:45

    첫댓글 좌담내용을 차분히 읽어 봤을 때 박문옥씨는 경험위주의 논리가 있는 듯, 민중노래가 위축된 부분은 성황리(누구들에게, 얼마만큼?)에 있던 그 젊은 날(88년이전?)의 분위기에 박힌 인상! 그러나, 다양한 현장, 장르(민중가요내에서)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체들이 광범위한 소재를 갖고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지금이

  • 작성자 04.12.02 14:48

    더 활성화된 것이 아닌가 봅니다. 분명, 친숙하지 못한 자들도 민중가요를 보는 눈이 관대해 진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그리고, 유인혁씨의 경우도 "유효하다"면, 동의한다는지, 일부 동의한다는지, 아니면, 동의하지 않지만 일리는 있다는 내용인 지, 대화라기 보다는 대화상대와의 기존 관계틀을 중심으로 주입하는 아니면

  • 작성자 04.12.02 14:50

    주입당하는 고정된 듯한 인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민중노래는 누가 뭐래도, 어떤 형식이든, 노가바든, 민중이 민중을 위해 노래 부르는 것이라 봅니다. 아침이슬을 노무현이 부르면, 민중노래가 아니듯! 또, 꼭 투쟁의 현장에서 선전선동을 위한 것뿐이 아니라, 쟝르가 다양하듯, 지치고 힘들고 위로받고 싶을 때! 평안

  • 작성자 04.12.02 14:52

    의 안식을 주는 노래도 분명 필요합니다. 울고싶을 때, 적어도 혼자만의 공간속에서 펑펑 울고 싶을 때, 따뜻한 위로의 노래 한곡에 많은 힘을 얻지 않습니까? 시스템과 매카니즘에 다소 주안점을 두고 있는 유,박 두분의 이야기에 큰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손병휘님께 많은 공감과 배움이 있었습니다.

  • 작성자 04.12.02 14:54

    참! 노무현이 아침이슬노래하는 것을 민중이 듣고 감동을 받으면, 그게 민중노래화한 것인지, 아닌 지를 모르겠습니다. 묘한 문제입니다. 노무현의 가치와 현실한계를 용인해 준다면 더 복잡한 현실론과의 대담도 필요한 듯. 크~~

  • 04.12.10 01:46

    박준 님이라면 어떤 이야기를 전개했을 지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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