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이창환 기자] 기아자동차 노조가 11년 연속 임단협과 관련해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노사 대립이 지속되면서 노조의 파업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기아차 노조는 사측이 노조의 요구안을 수용할 때 까지 4시간 부분 파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서 노조가 해고자 복직과 정년 연장 등을 올해 임금단체협상 테이블에 들고 나오면서 사측은 이를 수용할 수 없다고 답했다. 대립의 시작이었다. 기아차 사측의 수용불가에 맞서 파업 카드를 꺼내든 노조는 사측에 대한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 기아차 잔업 단가 현대차보다 비싸…잔업 복원 시 임금 인상 효과
- 현대자동차 노조도 예의주시…15차 협상 결렬 시 쟁대위 이어갈 것
4일 기아차 노조는 지부쟁의대책위원회 4차 회의를 열어 파업의 세부 방향을 논의했다. 7일 제 15차 교섭이 예정된 월요일 하루를 제하고 5일 가운데 4일 동안의 부분파업을 결정했다. 교섭 결렬 시 파업을 이어간다는 노조는 화요일은 2라운드 2시간 중간파업 및 본관 항의 집회,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4시간 퇴근파업(4시간 조기 퇴근)을 단행키로 했다. 아울러 5차 쟁대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