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는 그 자체로 식이섬유 및 항산화, 항암, 항염증 속성을 가진 다양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여 건강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많은 연구에서도 체리를 비롯한 각종 과일과 채소의 섭취는 심혈관 질환과 특정 암 등 노령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의 발병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는 보통 타트체리(Tart cherries)와 스윗체리(Sweet cherries)로 구분 되며, 스윗체리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단맛이 강한 체리이며, 타트체리는 일반 체리에 비해 신맛이 강한 것으로 유명한 타트 체리는 식물화학성분 및 무기질, 비타민의 함량이 단맛을 가진 일반체리에 비교하여 훨씬 높아 더욱 건강상에 이점이 많은 것으로 평가된다.
Sweet cherries와 Sour cherries 이렇게 크게 두 부류로 구분할 수 있으며, 타트체리와 같이 신맛을 가진 체리의 품종이 대체적으로 미량영양소의 함량이 풍부한 것은 물론 폴리페놀 및 안토시아닌의 함량 부분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많게는 수십배까지의 차이를 나타내며, 특히 비타민 A는 20배 이상 차이가 난다.
타트체리는 보관성이 좋지 않아 생과를 먹을 수 없어 냉동 및 건조, 주스 등의 형태로 소비되는 특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