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모두 성공을 꿈꾼다. 작가는 베스트셀러를, 정치가는 권력을, 기업가는 이윤을, 음악가는 불후의 명곡을, 등반가는 산의 정상 정복을 꿈꾼다.
그러나 보통의 사람들은 물론 ‘~가’를 달고 있는 사람들도 대부분 너도 나도 실은 ‘돈 많이 버는 것을 성공의 제1조’로 삼아서 밤낮없이 뛰고 있다는 데에 이견이 없을 것이다. ‘~가’이든, 보통 사람이든 성공에 이르는 길은 한 가지라고 본다. 그것은 바로 ‘정견(正見)’이다.
사물을 있는 그대로 정확히 보는 것, 그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나갈 때인가 물러설 때인가, 살 때인가 팔 때인가, 위기인가 기회인가, 적인가 동지인가, 수술이냐 약이냐, 사랑이냐 돈이냐… 등등 인생은 끝없는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때마다 사물을 정확히 보기만 하면 올바른 판단이 나오고 올바른 선택이 나온다. 그러면 누구든 성공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정견이 참으로 어려운 것이다.
우리나라만큼 정치가 발전하지 않는 나라도 없을 텐데, 어떤 사안이 뜨기만 하면 야당과 여당이 정반대의 견해를 내걸고 치고받고 결사항전 태세로 돌입하는 게 다반사다. 게다가 양쪽이 모두 서로를 반대하는 근거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서 그렇다고 떠들어대니 그야말로 진짜 국민은 어느 쪽이 옳은지 ‘바로 보기(正見)’가 어렵다.그러다 보니 항상 국민의 불신 직업 여론 조사 1위는 ‘정치인’이다.
건강에 웬 정치 이야기가 길어지는가? 요즘의 정치꾼들을 보고 있노라면 답답해서 하는 말이기도 하지만 사실은 '아토피' 때문에 하는 말이다. 자주 이야기 했지만 아토피(atopy)라는 말 자체가 ‘알 수 없다’는 뜻이다 보니 그야말로 사람들은 이 병에 대한 正見이 어렵다. 正見이 어려우면 해결도 어렵다.
정치인들이 국민의 편에 서서 목숨 걸고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해결책이 잘 나오지 않는 것처럼 병도 그것을 진지하게 제대로 않으면 치료책이 잘 나오지 않는다. 대표적인 것이 스테로이드제와 명현(冥顯) 현상이다.
스테로이드제는 처음에 만들어 졌을 때는 ‘기적의 약’으로 칭송받던 제품이다. 우리 몸의 콩팥 위에는 부신(副腎)이라는 작은 기관이 있는데, 이 부신은 안쪽인 수질과 겉쪽인 피질로 나뉜다.
이 두 곳에서는 모두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데 특히 피질에서 만들어내는 호르몬은 우리 몸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전해질과 수분의 균형 유지, 당분의 대사, 면역 등 여러 곳에 관여하는데 바로 이 부신피질호르몬을 흉내 내서 화학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스테로이드다.
일종의 면역 억제제인 스테로이드제는 그 반응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좋은 치료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투여한 스테로이드의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증세가 살아난다는 아토피아것이다.
스테로이드제의 가장 치명적인 부작용은 약물 내성과 면역력 저하다. 처음에는 강도가 낮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다가 점차 내성이 생겨 효과가 없어지면 다음에는 보다 강도가 높은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게 되는데, 여기에까지 내성이 생기게 되면 불행히도 더 이상의 모든 치료약은 듣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아토피가 잘 낫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만, 당뇨, 고혈압, 우울증 등 다른 부작용까지 생긴다는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일시적 미봉책이 아닌 근본적 치료다.
스테로이드제는 원래 중증 환자에게만 증상 완화제로서 사용토록 하던 것인데 그 편리함 때문에 요즘은 사용이 너무 빈번해지는 경향이 있다. 스테로이드제를 바로 알아야 한다. 눈앞의 일시적 이익에 눈이 어두워 파행을 거듭하는 정치를 닮으면, 재발 없는 아토피의 근본 치료는 요원하다.
[2. 비염과 아토피는 뿌리가 같다]
건강한 청춘 남녀들의 풋풋하면서도 역동적인 모습을 가리켜 흔히 ‘생기발랄(生氣潑剌)하다’고 한다. 자세히 풀어보면, 생기는 말 그대로 살아있는 기이며, 潑은 샘처럼 물이 솟는 모습, 剌은 물고기가 뛰는 소리를 뜻하므로 생기발랄은 싱싱한 기가 샘솟듯 하는 모습을 말한다. 때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이를 불문하고 생기발랄한 상태의 삶을 바랄 것이다.
이런 생기발랄한 삶을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요즘 사람들이 너 나 없이 매달리고 있는 ‘돈’이나 ‘출세’가 아니다. 그것은 바로 건강한 폐다.
사람이 ‘살아있다’라는 말은 ‘숨을 쉬고 있다’는 뜻이며 숨을 쉰다는 말은 코를 통해서 산소 및 기(氣)가 드나들고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바로 코이다. 코는 기가 드나드는 출입문과 같은 곳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염이 있어서 코가 막히고 재채기가 나고 콧물이 흐른다면 생기발랄은 고사하고 그야말로 ‘사기발랄(死氣潑剌)’이기 십상이다.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나의 이 말이 충분히 공감이 가리라 생각한다.
현대의학에서는 비염, 아토피, 천식을 서로 다른 하나씩의 질병으로 보는데 반해 나는 이 셋을 모두 폐 기능의 저하에서 오는 ‘뿌리가 같은 질병’으로 본다. 폐가 담당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탄산가스를 버리고 산소를 받아들이는 일이다. 그러면 혈관속의 적혈구는 폐가 받아들인 산소를 신속히 우리 몸의 여러 장기로 운반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백혈구는 외부에서 호시탐탐 우리 몸을 노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균, 기생충 등과 같은 세균들이 침범해 들어 왔을 때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역할을 담당한다. 폐가 건강하면 적혈구와 백혈구의 활동 역시 활발해진다. 그것이 외부로 드러나면 바로 생기발랄한 모습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반대로 폐에 열이 쌓여 있어서(積熱現狀), 제 기능을 못하면 적혈구와 백혈구의 활동능력이 떨어지면서 동시에 면역능력과 자가 치유 능력도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면역력이 떨어질 때 인체는 병에 대한 저항력을 잃게 된다. 특히 코에 있어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 바로 많은 사람들을 괴롭히고 있는 알레르기성 비염이다.
비염의 치료는 종합적으로 해야 하며 단순히 코에만 국한시켜 치료해서는 효과가 적다. 그것은 알레르기성 비염이 체질과 관계가 깊기 때문이다. 비염이 완치되지 않고 재발을 거듭하는 이유가 바로 체질 개선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상백비(뽕나무 뿌리껍질)차, 유근피(참느릅나무 뿌리껍질)차, 신이화(목련꽃 봉우리)차, 삼백초 달인 물, 수박이나 감자 달인 물이 비염 치료에 도움이 된다. 가공식품은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찬 과일이나 생야채, 단백질 식품을 너무 먹는 것도 좋지 않다. 현미 잡곡밥, 무, 우엉, 당근, 해조류, 어패류, 매실, 버섯 등을 섭취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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